충청남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시군관 조성 논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시군관 조성 논의 [국회의정저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시군관 조성 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 관계자와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박람회 추진 상황 설명, 시군관 조성·운영 계획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시군관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과 운영 방안, 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관은 ‘충남의 자연, 치유를 품다 : 15색 힐링 로드’를 주제로 하며 지역별 단순 관광지·특산품 홍보를 넘어 시군이 제공하는 ‘치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방문객에게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운영 지침을 마련해 시군과 공유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앞으로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위와 협의를 거쳐 전시 콘텐츠 및 운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함께 준비하는 시군관은 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각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서천군의회 김경제의장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 채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서천군의회 김경제의장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 채택 [국회의정저널] 충남 서천군의회는 김경제 의장이 지난 26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7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발의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 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이 상정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은 시도대표회의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 의장은 해당 건의안을 통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쇄된 파출소 등 유휴 국가재산을 자율방범대의 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자율방범대의 처우와 근무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역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난 8월 22일 통과된 안건이 시도대표회의로 상정된 건이며 국회, 국무조정실, 한국자산관리공사,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농산물 선순환 소비 확대 본격화

지역농산물 선순환 소비 확대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26일 홍성군 광천읍에 있는 잇슈창고에서 ‘도·시군 공공급식추진단 출범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시군별 학교급식센터장,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공급식 추진 방향 및 추진단 운영계획 설명, 시군별 공공급식 현황 및 우수사례 보고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공급식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기관·단체·시설에서 실시하는 단체급식으로 도는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활용해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산 농식품의 선순환을 위해 공공급식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추진단 내에서 도는 공공급식 정책 방향 설정 및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시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공급업체와 생산자단체, 공공급식 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식재료 납품·관리를,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홍보를 각각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 계획과 공공급식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관별 추진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공급식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각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충남이 전국 공공급식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전통주 매력 알린 현장 체험 진행

충남 전통주 매력 알린 현장 체험 진행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26일 서천군 일원에서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양조장이 들려주는 충남술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양조장과 지역문화 자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충남술 톱텐 홍보, 전통주 인식 제고 등을 위한 행사로 마련했다. 농촌융복합산업대학 전통주 제조 과정 수강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양조장 견학 및 특별 강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충남술 톱텐에 선정된 △한산소곡주명인 △참두원 △녹천주조장을 방문해 전통 방식과 현대 시설이 융합된 전통주 제조 환경과 과정을 살펴보고 각 전통주를 시음하며 맛과 향 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한산소곡주명인은 3대에 걸쳐 전통 소곡주의 맥을 이어온 양조장으로 충남 무형문화재와 전통주 명인 지정 계보를 지닌 대표적인 충남 전통주 명가다. 참두원은 귀촌 후 설립한 양조장에서 물과 누룩만을 사용해 순수한 술맛을 구현하고 있으며 ‘귀품 한산소곡주’로 충남술 톱텐에 선정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녹천주조장은 찹쌀과 누룩에 국화를 더해 빚은 소곡주로 유명하며 2018년, 2023년, 2025년 충남술 톱텐에 이름을 올려 세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전통 강호 양조장이다. 아울러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은 특강을 통해 충남 전통주의 위상과 미래 경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과 전통주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고 소비자가 현장에서 시음하며 지역 전통주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술 톱텐을 중심으로 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전통주의 상품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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