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대쇼핑타운∼엄사면 순환버스 운행 ‘호응’ [국회의정저널] 계룡시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생활권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룡대쇼핑타운∼엄사면을 연결하는 200번 순환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계룡대쇼핑타운을 기점으로 △용남고 △두산아파트 △블루힐스아파트 △광석리 △도곡리 △향한리 △엄사중학교 △엄사네거리 등을 경유해 다시 계룡대쇼핑타운으로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순환버스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도입해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엄사면 장자동 마을 안쪽까지 하루 11회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엄사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내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8년 대학입시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보다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년 8월 27일 송남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등학교 과목 선택, 학습 전략, 생활 적응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방향과 변화된 평가 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지금부터 어떤 역량을 갖추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장도 이루어졌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창업의 미래가 한자리에…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성료” [국회의정저널] 국내 최대 규모의 피지컬 AI 융합 페스티벌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가 8월 5~6일 양일간 충남 천안 상명대학교에서 16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 상명대,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 백석문화대학 등 도내 주요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 핵심 프로그램인‘피지컬 AI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등 기술 분야에서의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총 8개 기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에이닷큐어가 수상했다. 이 기업은 AI 기반 음성 분석을 통해 심부전 등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디고랩스㈜의 AI 플라스틱 재활용 플랫폼과 △㈜차로보틱스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 자동화 로봇 솔루션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디엔지니어, △모빌에이트, △아이틀스㈜가 수상했고 △㈜헬타시스, △가우스랩㈜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IR 경진대회에는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VC들이 참가해, 수상 기업 중 일부는 후속 투자 미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12개 팀이 경쟁한 ‘피지컬 AI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는 XYZ Innovation 팀이 드론과 AI 기반의 산림 3D 조사 자동화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기술 창업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공주대 강명준 외 3인의 ‘그로윗’ 팀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수질개선을 위한 수상 자율주행 분수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PutTwo, △sAI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샤르베티에, △Draw Me, △SWAGGER가 수상했다. 본 대회 수상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으며△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 로보 페스타는 단순 경연을 넘어 창업-투자-교육-체험이 연계된 기술 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스타트업 IR과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국제청소년 로봇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기술·홍보전, △Tech connect 충남 2025, △온·오프 전시 마켓 'SHOW&SELL', △AI 기반 체험·전시, △유관기관 정부지원사업 설명회 등이 함께 운영되며 도민과 기업,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 월드로보페스타는 단순한 기술 경진을 넘어, 충남이 피지컬 AI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이번 IR 경진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실질적인 사업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어 "특히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기술 창업 플랫폼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2025 여성 평화공감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8월 6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과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여 ‘평화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탈북민과 여성위원 간 통일 네트워크 강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협의회별 역사퀴즈 대항전으로 통일·역사·국제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경임 충남여성위원장은 “충남여성위원회는 계속해서 ‘평화통일공감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지역탈북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바람이 충남여성으로부터 시작되고 준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by 편집국이완섭 서산시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보훈 가족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을 통해 보훈 가족과 소통했다. 이날 서산시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훈복지문화대학 강의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보훈 가족들과 소통하며 특강을 통해 시의 보훈 정책,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후 매년 국가 유공자에게 교양, 생활·건강, 문화 등 20여 개 강좌를 제공해 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230명이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졸업했다. 강연을 들은 한 수강생은 “오늘 강연을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보훈 정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며 “보훈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파로스시스템, 1천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탁 [국회의정저널] 충남 서산시는 7일 ㈜파로스시스템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장태철 ㈜파로스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가전제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파로스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도시안전통합센터의 구축,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태철 ㈜파로스시스템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파로스시스템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치유·산림·해양자원 상승효과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관계자 회의를 열고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부행사장 주요 참여 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위와 도 농업기술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태안 해양치유센터, 천리포수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박람회 부행사장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특화작물 활용 치유전시관 △천리포수목원 숲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주요 콘텐츠를 공유했으며 이를 박람회 기간 어떻게 통합적으로 운영할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치유, 산림, 해양자원을 결합한 부행사장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이 도와 태안의 풍부한 치유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보령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안전점검에 총력. 장진원 부시장 현장 직접 점검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지난 6일 축제장 휴무일을 이용해 제28회 보령머드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머드체험시설 △야간 무대공연 운영 구역 △응급상황 대응체계 △폭염 및 폭우 대비 대응체계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야간 콘텐츠 확대로 관광객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비상용 생수 2만 병을 비축하는 등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주 대형 메가 이벤트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생수를 배부해 폭염 대비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생수를 배부할 예정이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이번 주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9일 KBS K-POP 슈퍼라이브 △10일 TV조선 슈퍼콘서트 등 메가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 2개 시군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부여·서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개 시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 수요 맞춤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맞춤지원 분야는 일반과 소규모 유형으로 나뉘며 부여군은 일반 유형, 서천군은 소규모 유형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반 유형에는 25억원, 소규모 유형에는 7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일반 유형에 선정된 부여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 곳에는 바닥분수, 휴게쉼터, 자연놀이터 및 어린이가든, 역사문화공원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여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산유발 108억원, 고용 유발 68명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소규모 유형은 삶이 이주하고 마음이 정착하는 농촌유학 프로젝트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인구유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은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씨앗텃밭, 보금자리 주택 태양광을 설치하고 정착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는 이웃간 교류 확대, 생활 불편 해소, 이주민 장기 정착 등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도내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 “마주해요” 정신건강 합동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건강복지센터, 도민과 함께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단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정신건강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메세지를 캡슐에 담아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작성한 메시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현장에 조형물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정신적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마음이 아플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충남형 정신건강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복구 작업에 속도 낸다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등 전국 3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과 서천군 판교면·비인면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결과에 의하면, 공주시는 이 기간 동안 최대 35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총 23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69억 99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는 436건, 사유시설 피해는 1954건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응급복구비 40억원을 투입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2544명과 각종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힘써 왔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 작업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복구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은 각종 세금 납부 유예와 전기·도시가스·수도·통신 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 작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입점 대상자 사전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오는 8월 15일 개막하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사 부스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들에게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 판매 식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서 참석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부스 운영자 한 분 한 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사장 질서와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인기 맥주와 함께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도 선보이며 푸드트럭과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구역도 운영된다. 매일 저녁 열리는 K-팝 공연과 DJ 무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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