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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4C 혁신 추진단’과 혁신 마일리지 제도인 ‘4C 혁신Coin’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군은 혁신을 넘어 선도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4C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C’는 Creation, Change, Cooperation, Chance의 약자로 행정의 혁신을 창조하고 변화를 시도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체계가‘4C 혁신 추진단’이고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노력도를 계량화한 것이‘4C 혁신Coin’마일리지 제도이다. 혁신 추진단은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관련 업무 담당자, 대민서비스 및 지원 사업 담당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돼 혁신과제 발굴과 부서 간‘칸막이 없는 행정’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마일리지 제도는 혁신과제 발굴 및 적극적이고 혁신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행정의 혁신을 위해 노력한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와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혁신정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음성군이 8일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음성을 실현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온라인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반부패·청렴 온라인 결의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월요일 주간 업무 보고 시 영상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 결의서를 낭독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다짐 서약을 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부패 예방 및 청렴 공직사회 구현 노력 부당 이익 추구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금지 외부 청탁 거절이라는 5가지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음성군의 이미지 쇄신과 부패방지에 대한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생활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음성군 관내 국도와 지방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노선중 소이면 충도리에 조성중인 음성2교차로와 지방도 516호선을 잇는 연결도로가 주민설명회 당시 시공계획이 있었으나, 실시설계 시 미반영되고 국지도 49호선에 연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음성군은 충청북도와 협의해 사업비 분담의견 제출과 기술용역을 통한 연결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한 결과, 사업비 변경심의를 통과해 음성 2교차로와 지방도 516호선간 연결도로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방도 516호선 평곡~석인 구간도 2021~2025년 충청북도 도로 건설관리계획에 반영돼, 확포장사업 추진 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와 함께 음성지역의 주요한 거점 교차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건설과 지방도516호선 확포장공사로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 공사 착공 전 선행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른 시일 내에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음성군이 온라인 군민청원 ‘군민e랑 톡톡’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민e랑 톡톡’은 음성군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내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14세 이상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 동안 300명 이상의 군민들이 공감한 청원은 조병옥 군수가 직접 동영상으로 답변한다. 현재까지 접수한 청원은 총 45건으로 처리 결과는 불채택 33건, 청원 종료 12건이다. 3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은 없었으나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혁신도시 수영장 건립과 농막 내 정화조 설치 2건은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했다. 청원은 음성군 홈페이지의 열린군수실 군민과의 소통에 마련한 ‘군민e랑 톡톡’을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등록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개선과 개혁이 필요한 제도나 음성군에 도입이 필요한 정책이 있으면 언제든 ‘군민e랑 톡톡’을 통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단양군, 운전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북 단양군은 군 운전직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 운전직 공무원 20여명은 이번 교육에서 2월 한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마다 도담역 인근 단양물류기지센터와 인근 도로에서 대형차량 운전법, 차량관리 매뉴얼, 도로교통법 관련 운전실무 등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직 공무원들이 군에서 보유한 전 차량을 보다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개개인의 직렬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후배 직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운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군은 각 부서에서 공용차량을 운용하는 非운전직 공무원과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전 직원의 공용차량 운용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by 편집국단양군,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단양군 보건소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8일 군 보건소는 올해 신규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만 65세 노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안내 엽서를 개별 발송했으며 전화·문자서비스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균혈증·뇌수막염·중이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돼 주의가 필요하다. 단, 65세 이상에서 평생 1회 접종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이러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연령에서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므로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과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는 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8곳으로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매포의원, 매포삼성의원, 영춘의원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는 합병증으로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높은 만큼, 올해 65세 신규 대상자는 물론,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65세 이상 대상자는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기관 접종가능여부를 유선 확인한 후 방문해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과 전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약해 온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같은 날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에서도 성금 100만원과 명절 음식 꾸러미를 기탁하며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봉사회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가래떡, 소고기, 만두 등의 음식꾸러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을 확인했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마련해 노인 가정 15곳에 전달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역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민간의 지역사회복지 참여 확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최대의 명절에 어울리게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마련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긴급 생계지원, 출생아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서는 명절맞이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떡 등 명절음식을 마련해 통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50곳에 전달했으며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충주사랑상품권을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5가구에 전달했다. 지역 내 소재한 청풍상회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로 5년째 백미 30포 기부를 이어오며 주변의 귀감이 됐고 행복천사도 백미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김인수 봉방동통장협의회장이 충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임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에는 이름을 밝히길 거절한 기탁자가 60만원 상당의 컵라면 3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동하며 알게 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고자 6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위기가구 긴급지원, 취약계층 이불지원, 동절기 김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다 함께 행복한 용산동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8일 저소득 한부모 20가구에 소고기와 떡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도 지역 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만두 떡 등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교현2동통장협의회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 124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어 올해는 더욱더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소득절벽 위기에 처한 분들을 찾아내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단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단양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서민경제 안정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경기 회복과 물가안정 빈틈없는 방역대책 추진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한 대처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해결 소외된 이웃 방문 등 7개 분야 25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먼저, 군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군 지역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및 개인서비스요금 과다 인상업소 단속, 성수품 가격 조사 등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사과·배 등 16개 주요 품목을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집중 관리하며 축산물과 성수품에 대한 위생 점검반도 운영해 군민 건강 사수에 나선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위해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10% 할인판매 시책을 적극 홍보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선순환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명절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올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683억원의 조기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통한 실적관리와 모니터링도 지속 실시한다. 주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24시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이외에 체불, 상·하수도, 도로 쓰레기 등 관련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분야별 기동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24시간 단양군립노인요양전문병원 응급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 설 명절 기간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응급환자 진료에 힘쓴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에도 나선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단양안심콜’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해 가족들에게 전달했으며 오는 1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 28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결연 독거노인 576명을 찾아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뀌어 버린 설 연휴 풍경에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설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도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교현안림동이 지역 아동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현안림동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 충일교회,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상현 목사, 서강은 교현안림동장, 서원복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일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식사제공을 중단하게 되면서 음식 준비에 쓰이던 예산을 지역 상생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해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충일교회는 매월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 아동을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현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에게 위로가 힘이 되어 주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은 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와중에도 이웃을 먼저 돌보는 마음을 실천해 주신 충일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지난 2월 4일자로 보건복지부의 충주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종전 운영법인이 자활사업 운영실태 부실 및 회계부정 등의 이유로 심의 및 청문 절차를 거쳐 지난 1월 1일자로 지정 취소된 이후 한 달여 만에 새로운 운영법인을 지정받아 건실한 운영을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숭덕원은 70년의 사회복지사업 노하우와 함께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을 받은 시설을 포함한 충주시 소재 12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통한 풍부한 경험 및 인프라를 갖춘 우수 사회복지법인이다. 회계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회계정보를 홈페이지 및 소식지에 공개하고 공개채용 절차와 법인 내 순환배치를 실천해 민주적이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숭덕원은 충주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며 향후 5년간 저소득 주민의 자활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상담, 취업 알선 등의 업무를 비롯해 시가 우선 위탁하는 13개 자활근로사업을 담당하면서 사업단 관리 및 자활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자활 촉진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자활센터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충주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으로 지정받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사업계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 감독해 저소득 계층의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오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