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영동 일라이트호텔 및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일간 열린 영동군 정책자문단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관광 △농업 △문화 △도시 △행정 △경제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정책 워크숍은 군 역사상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함과 동시에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의 정책 간담회와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엑스포 행사장과 힐링관광지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주제에 대한 가감 없는 제언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도 행사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엑스포 이후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다. 행복가득노인교실 시니어모델 런웨이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건강가정육성 결의문 낭독과 통기타 연주가 이어지며 힐링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코로나19에도 군민건강 챙기기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책 마련으로 영동군 보건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비대면으로 대여 한 후 자가로 측정하게 하고 영상통화 또는 ZOOM 어플을 통해 금연상담 서비스를 주 1회 실시한다.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카드와 보조제 등 택배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군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2월부터 제2201부대 2대대의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고 있으며 이후 직접 방문이 어려운 타 부대 및 직장인 중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지역 주민 누구나 직접 방문 이용이 가능하며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6개월간 진행하고 니코틴 보조제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날부터 6개월간 금연을 유지한 흡연자에게는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무료 스케일링과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평생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by 편집국영동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실규명이 필요한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에 불법적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위법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사망·상해·실종 및 그 밖의 중대한 인권침해, 조작의혹사건 국가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 인권유린, 폭력, 학살, 의문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관련사건 희생자·피해자 및 그 유족이나 친족관계에 있는 자, 진실규명사건에 관해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자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9일까지 약 2년간이다. 군은 일제강점기나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서 부당하게 피해를 본 당사자와 유족이 제도를 알고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군정 소식지, 대형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청서는 영동군시설사업소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기타 참고조사자료 등이다. 관련 서식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희생자·피해자 및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침해받은 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실규명 접수를 통해 조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744억원 투입, 미래성장기반 조성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이 신축년 새해에도 도시·건설분야에 744억원을 투입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성장기반을 재설계를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건설교통분야에 535억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209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군정 총 예산대비 14.59%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미래발전의 새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제적 재정투자와 신속 발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건설교통분야 중 15억원으로 가로등 신규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양방형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61억원 예산으로 70세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지원, 무지개 택시운영,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 승강장·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고 168억원을 투입해 산막~조동간 도로 포장, 농어촌도로203호선 재해복구, 교차로 개선, 도로유지보수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산익지구 등 소규모용수개발, 장척지구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19억원을, 특색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의 살고 싶은 정주공간 조성에 163억원을 들인다. 주차장 조성 및 주차지도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별회계예산으로 9억여원이 투입된다. 도시건축분야에는 209억원의 예산을 들여,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전반적인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영동 군관리 기본계획 수립,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사업 등에 34억원을 투입하고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에 82억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에 주민생활편익사업으로 49억원을 투입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하며 뜰방가꾸기 개선, 공동주택 환경정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44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건설·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발전동력원을 확고히 하고 군민행복을 이끈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사업들의 체계적 계획 수립과 재원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두근두근’기억꾸러미와 함께‘깜박깜박’기억력저하 극복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초 운영 예정이었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연됨에 따라‘두근두근 기억꾸러미’를 대상자 가정에 우편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옥천군 주민 중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300여명이다. 두근두근 기억꾸러미는 만다라, 민속놀이 색칠하기를 비롯한 색연필, 퍼즐 및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나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이 꾸러미를 통해 인지능력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뇌의 활동을 증진시키기고 가정에서나마 미술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은“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겨 지역주민들의 인지활동저하와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두근두근 기억꾸러미 발송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옥천군‘납세자보호관 제도’지방세 고충 해결에 앞장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고충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으로 지방세 고충 민원해결에 큰 도움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및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납세자의 실질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군은 2019년부터 기획감사실 법무팀에 납세자보호관 1명을 배치 운용해 지난 2년간 납부 기한 연장 승인 7건, 징수유예 1건, 고충 민원 1건, 세무 상담 30건 등 납세자의 고충 민원 해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보호 추진으로 지방세 감면제도 미인지로 인해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감면 안내를 실시했으며 21건 약 1천만원의 지방세를 환급해줬다. 올해도 군민과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좀 더 실효성 있는 납세자보호관제가 되도록 다각도로 군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적극적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안내·환급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서민주택 취득에 따른 비과세 농어촌특별세 환급 추진 중에 있으며 114건에 대해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세자보호관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팀으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세자보호관과 상담할 수 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세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애로가 있으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옥천군, 건설사업 재개로 지역경제에 활력 기대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은 오는 18일부터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공사 정지 해제에 따라 그간 일시 정지했던 15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 48건이 시작된다. 이번에 해제된 주요사업은 옥천소정 소하천정비공사, 신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사업,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 옥천읍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등 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시 즉시 공사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분할측량, 감정평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사업의 조기 발주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견실 시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를 명령했다. 김재종 군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건설공사를 조기 착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으로 도내 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연간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이 10톤 미만인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0톤 이상 사업장도 지원한다. 미세먼지 발생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과 10년 이상 낡은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등은 우선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 등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총 99.5억원을 투입하고 노후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 비용의 90%까지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측정결과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북도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새달 12일까지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사와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단지 외 사업장은 담당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올해 교통, 산업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3,728억원을 투입하고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차단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이일우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해 숨쉬기 좋은 내일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는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맹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와 기존 상용 앱의 수수료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한 소비자에겐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고 지역화폐인 ‘모아’와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결합을 통한 항시 할인 등 쏠쏠한 경제적인 혜택도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친 소상공인 친 시민 배달앱 ‘배달모아’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가맹점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우리시만의 공공배달앱에,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은군청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관내 임산물 채취·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임산물 생산조사를 오는 3월까지 실시하며 대상은 111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생산된 임산물이 대상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명의 도급조사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통계는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과 임업인 대상 정부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을 생산하는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도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2. 15일부터 5. 14일까지 3개월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이후 5. 15일부터 10. 15일까지 5개월 동안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대비기간 중에는 23개 협업부서와 20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3개 협업 업무를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 점검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한편 훈련 및 교육을 통해 기상특보 발표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단계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0년 집중호우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2021년에는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기전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개선복구사업 등 장기 대규모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안전시설 재정비와 재난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 점검 및 도시배수펌프장 가동상태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로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해위험개선 사업지구 및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 대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기존 전단지·홍보책자·전광판 등을 비롯해 SNS·동영상·카드 뉴스·웹툰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사고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 여름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도민여러분께서도 여름철 자연재난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