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소지자 지역상품권 환급 [국회의정저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 예매 시 적용된 50% 할인 혜택이 11일부로 종료되며 12일부터는 행사장에서 정상가로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2천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할 예정이다. 성인 기준 보통권을 구매하면 8천 원에 엑스포를 즐길 수 있다. 청소년권과 어린이권도 마찬가지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당초 보통권·단체할인권 소지자에 한정되었던 환급 혜택을 전기간 통용권을 제외한 모든 입장권 소지자로 확대했으며 사전 구매자 역시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 및 후문 매표소 옆 2개소에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 내 외식 업소, 전통시장, 영동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매출 증대 효과를 불러옴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혜택을 전면 확대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국악엑스포에서 국악의 향연을 즐기면서 지역의 매력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9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 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듯 사전행사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참가국과 공연 단체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블랙이글스 시범비행단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9시부터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국악밴드 이날치 등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 혈관 나이는 몇 살일까?’, 보은군보건소‘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시작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말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추진하는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집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달로 9월 한 달간 보건소 방문자와 사업장, 면민의 날 행사 및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OX퀴즈를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전광판, 스마트TV 홍보뿐만 아니라,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민 종합체육시설 영동체육공원 조성 ‘윤곽’ [국회의정저널]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15일 군청상황실에서 ‘영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여가·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자리에서 관련 사업의 청사진을 확인했다. 영동체육공원은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356억여원이 들어가는 영동의 새로운 종합스포츠타운이다. 군은 체육공원 기본설계계획 마련 후. 충북도 경관심의, BF 인증 사전심사, 관련법 협의를 진행해 지난 15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9년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의 꼼꼼한 의견수렴을 통한 몇차례의 수정·보완을 거쳐 이날 설계용역을 최종 완료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축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씨름장, 산악자전거 연습장, 배드민턴장·볼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장,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은 물론, 휴게공간과 어린이놀이공간,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영동체육공원은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과 현재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복합레저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군은 문화체육센터, 군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스포츠 시설과 연계되고 전국체전 등 규모 있는 스포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활력 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군민의 스포츠 여가 향유는 물론, 영동 홍보와 지역공동체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군민들이 원하는 생활체육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증가하고 있는 체육 수요와 군민 요구에 맞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군민들이 어디에서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영동군민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등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영동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대기질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동읍 중심시가지인 삼일공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 군은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들의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과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삼일공원 내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군은 어느 방향에서나 확인 가능한 4면형이면서 유지관리비가 적은 제품으로 선정했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와 오존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경고 문구도 표출할 수 있다.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의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옥천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옥천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공공시설 398개소를 개방한다. 군은 16일부터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게이트볼장 등 공공실내체육시설과 옥천공설운동장, 상계체육시설 등 실외체육시설을 개관한다. 다만, 옥천국민체육센터는 개관 준비 후 23일부터 개방한다. 또한 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3개소와 정지용문학관, 전통문화체험관, 향수호수길 등 문화관광시설 10개소, 공공도서관, 청소년 수련시설도 16일부터 개방한다. 17일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18일부터는 관내 308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특히 경로당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방역을 통해 재개관되며 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하고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시설, 휴양림 숙박동은 4인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동 시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쓰기, 출입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들 개방된 시설은 준수사항 미이행 적발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운영이 중단되며 전국적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서도 운영방침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군은 16일부터 부서별 공공시설 자체 방역대책과 읍면별 주요시가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활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원칙은 준용하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 개개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각 공공시설 개방에 따른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옥천군청 [국회의정저널] 김재종 옥천군수가 16일부터 23일까지 주민편익증대와 시급한 민원해결을 통한 열린 군정 실현을 위해 읍면 주민불편해소사업 건의현장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읍면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순방을 취소하고 각 읍·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주민불편사업 중 시급한 현장을 군수가 직접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9개 읍·면에서 접수된 62건의 주민불편 해소사업중 부서별 사전검토를 통해 현장확인이 필요한 28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수행인원은 최소화 하고 현장 참석도 주민은 마을 이장만 참석한다. 건의된 사업은 수혜자가 한정적인 사업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은 지양하고 금년도내 실현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마을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사업위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것부터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는“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군정철학을 실천하고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현장을 제가 직접 확인하고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품목별 작목 전문교육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상설교육 및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도 농업기술전문교육의 교육생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마늘, 미생물, 친환경농업, 산업곤충 등 20개 과정이며 강좌 당 수강생 50명 정도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 2일 ‘농업인 법률’을 시작으로 7월 16일 ‘산업곤충 이해’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필요시 집합교육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인식해 온라인 교육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by 편집국보은군청 [국회의정저널] 자동차세 1년치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을 할인해 주는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군은 올 1월 한 달 동안 1만3198건, 18억1100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2222건, 16억7604만원에 비해 976건, 1억3400여 만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73%가 선납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납제도 활성화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홍보물을 군의 각 기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접속 등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선납률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세 연간 목표액 25억원 중 선납액이 18억원으로 조기에 확보돼 군 재정 운영에 큰 도움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도는 1월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도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각각 차등 할인된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보건소는 2021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신생아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분만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라마즈체조, 임산부의 출산 전 건강관리와 육아교실, 모유 수유교실, 플라워태교 교실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 임신 중 건강관리부터 출산, 산후조리, 육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분만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참가는 관내 거주하는 20주 이상의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 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우고 자연 분만율을 높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여나가겠다”며“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이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학습으로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19일까지 운영된다. 1일 40명씩 5일간 1일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혼자 괜찮은 삶은 없다 시네마 데이트 식탁 위의 세계사 영화 속 와인이야기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 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명강사연합회 소속의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플랫폼 줌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쌍방향 소통 진행으로 비대면 교육의 아쉬움을 줄이고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을 겪는 분들이 많은 시기에 인문학 강연에 많은 분들의 참여해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이 이달 말까지‘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자 1,140명에게‘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증평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5억 6600만원이다. 이는 1월말 현재 증평군 지방세 체납 총액 21억 7800만원의 약 26%이다. 군은 재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2개팀을 구성, 관내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세 체납 1회~2회 차량은 영치예고서를 발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3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현수막 게시와 문자발송, 이장회의 등 대주민 홍보 등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고질적 상습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겠다”며도“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번호판 영치활동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이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친다. 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난해 보다 7억 2천800만원, 16%가 늘어난 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등 지원에 13억원을 들인다. 장애인연금의 경우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원했던 차상위 초과 계층에 대해서도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동일하게 기초급여를 3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군은 5억 6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해 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욕구에 부합하는 발달재활 바우처,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억 4800만원이 투입된다. 목표인원은 10명으로 4월까지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에게 가사·사회·신체 활동과 목욕·간호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했다. 작년까지는 장애인이 65세 이후에는 노인장기요양 지원으로 전환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오히려 감소되는 급여가 일정수준에 달하면 65세 이후에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작년보다 2억이 증액된 1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소형버스 교체를 지원하고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한지공예교실 운영 등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능동적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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