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10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가 군민과 학생, 지역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자원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보은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의 첫걸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내 유치원·초·중·고 학생과 어린이집,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보은초록맘 등 23개 단체가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축사, 개회사, 우쿠렐레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1회용품 없는 행사’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과 폐기물 최소화 캠페인이 추진돼, 탄소중립 실천 행사로서 모범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생활 속 실천 △자원 재사용 △기후위기 대응 △세대별 맞춤 등 4개 분야로 나뉜 25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재활용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됐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올해 자원순환 한마당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 보은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펼쳐졌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군민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이정승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정홍식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강순환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카나야아끼꼬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박미향 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괴산읍장 장병란 △괴산군미선회 이윤숙 △새마을부녀회 임정숙씨가 받았으며 군의장 표창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화영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계분 △괴산노인복지관 최세림 씨에게 돌아갔다.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박영주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박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순식 △재향군인회여성회 송미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회 박현옥 씨가 수상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창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한마음대회를 열어 각 단체 회원들과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성차별 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성열 증평군수는 제102주년 3·1절을 앞두고 25일 애국지사 연병호선생의 후손인 연규은씨 댁을 방문해 연병호선생의 공헌을 기리고 유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연병호 선생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로 김구·안창호 등과 세계한인동맹·한국국민당·신한독립당을 조직하고 8·15 광복 후 임시정부 환국준비위원회 영접부장으로 활동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편 군은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매년 유족들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등록된 독립유공자는 연병호, 이태갑, 조문환 총 3명이다. 이태갑 선생은 1919년 3월30일 청안면 장터에서 2000여명의 군중을 인솔하고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조문환 선생은 청년, 소년운동에 적극 참여해 2년형을 언도받고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기리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유가족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증평군이 중국 강소성 관남현과의 관계를 우호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군은 25일 양 도시의 대표가 협정서에 서명한 후 우편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홍성열 증평군수의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영상편지도 관남현에 전달했다. 자매결연은 친구사이를 넘어 가족관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국제교류 유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관남현에서 증평군과의 관계 격상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내옴에 따라 이뤄졌다. 관남현은 중국 중부 연안의 강소성 동북쪽에 위치한 인구 80만명의 도시로 증평군과는 지난 2005년 10월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15년간 끊임없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양 도시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상호 기업체 견학, 문화시설 방문 및 체험, 대표축제 참관 등을 비롯해 2018년에는 증평군 개청 15주년, 관남현 건현 60주년 행사에 상호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우리군이 외국 도시와 첫 번째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현재는 코로나19로 교류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이달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에 나선다.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61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보건의료인, 119 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299명으로 총 560명이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이 실시되며 접종 대상자가 접종에 동의할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고 미동의 시 4분기로 접종순위가 밀려난다.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1·2분기 접종대상자 중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촉탁의 및 보건소 접종팀 방문접종, 일반 65세 이상 노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나머지 만18세~64세 성인에 대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보급 계획에 맞춰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접종대상자관리, 접종센터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위험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괴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충청북도·괴산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25일 군에 따르면, 관내 1891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비 5억 8290만원과 군비 5억 8290만원 총 11억 65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4개소,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718개소, 일반 업종 1157개소, 행사·이벤트 업종 3개소 등 총 1892개소이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원, 영업제한과 행사·이벤트 업종에는 70만원, 일반 업종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별도의 사업 신청 절차 없이 제3차 재난지원금 수령 계좌로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단, 확인 지급이 필요한 집합금지 업종 중 소상공인이 아닌 자영업자와 행사·이벤트 업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업종별 담당부서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방역에 협조해온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슬픔을 통감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웃음을 되찾을 때까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제천시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85%를 보조하고 15%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 해 1,587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87농가가 18억여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1인당 최대 수령금액은 9천8백만원으로 가입비 7백만원의 약 14배에 달하는 혜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사과·고추·벼 등 50품목 및 농업시설 등으로 과수 4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품목별 재배시기에 맞춰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연재해와 조수피해를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품목에 따라 특약으로 다양한 보장 혜택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이상저온,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유형이 다양화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 관계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안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재은 아동복지교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및 개인·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유공 부문에서 제천시 아동복지교사 박재은 씨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박재은 교사는 2008년부터 아동복지교사 근무를 시작해, 13년 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상담 지도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바, 아동들의 자존감 및 학습능력 향상 기여해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박 씨는“아동복지교사를 수행하며 아동들의 학습능력이 점차 향상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아동복지교사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및 상생캠퍼스 건립사업 본격 공사 시행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오는 3월부터 구 동명초 부지에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제천예술의전당과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 등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 동명초 부지 총면적 17,233㎡내에는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이 동시 추진되고 있으며 대규모 건설 공사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 인증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 되는 3월초부터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480억, 연면적 9,998㎡로 대공연장, 소공연장, 휴게라운지, 카페테리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8억, 연면적 3,379㎡로 학생커뮤니티시설, 강의장, 세미나실, RIC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름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9억, 사업면적 10,473㎡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산책로 조경 및 휴게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부지 내 추진 사업간 연계 준공을 고려해 2021년 하반기 부터 착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사업들의 본격 추진에 따라 구 동명초 부지는 원도심 활력 증진과 도시문화 창조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특히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은 도심 내 젊은 인구의 유입에 따라 제천시 도심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도시 중심부에 3개 사업 607억 규모의 대형 공사가 추진되는 만큼, 대시민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가림막 및 세륜장 설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또한 세심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지 내 대형 장비 진출입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 부득이 구 동명초 임시주차장 이용을 전면 중지해야할 상황으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1년 3월 1일부터 에코이몰을 통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 도내 지원규모 2,195백만원 ’’ 지원대상은 도내 임산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 결과 임산부로 확인되었거나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통해 사실 확인된 임산부이다. 지원내용은 임산부 1인당 1년 간 48만원 상당의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은 충북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위주로 구성되며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로 임산부가 섭취해도 본인과 자녀에게 유해물질이 쌓이지 않아 매우 유익한 먹거리이다. 충청북도는 2019년에 전국최초로‘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에게 연간 1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북도의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출산을 장려하고 친환경농업 생산·소비 기반조성에 중요한 사업으로 인정해 올해 국가 시범사업으로 채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농업인들이 계획적으로 생산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과 유통, 더 나아가 소비까지 친환경농산물이 효율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과학박물관 내부 전시실을 스마트 전시공간으로 단장하고 23일부터 개관했다. 이번 산림과학박물관 실감형 전시콘텐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관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됐다. 기획전시실에는‘미동산, 숲이 멈추는 시간’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상영함으로써 디지털 시대 박물관 관람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수목원의 새벽, 낮, 밤 등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애니메이션 요소와 3D 모션 그래픽을 가미해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구성해 관람객은 대형 스크린에 투사된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압도적인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중앙홀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동물과 자연, 인간이 조화롭게 살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일을 쌍방형 체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산림 파괴와 황폐화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 개인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산림문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만남을 통한 새 전시 콘텐츠는 백두대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충북의 나무 K-포레스트 숲속 지킴이 등 9종이며 박물관 안내는 AR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안내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초고해상도 미디어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보강해 박물관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선 전시관운영팀장은 “4차 산업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 나는 박물관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며 “관람객의 동시 입장은 20명 미만으로 제한해 안전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6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7개 시군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전문기관 상담을 지원받아 주민 상호 간 대화, 토론, 협동,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마을사업은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이 선정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1단계는 마을별로 5백만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1단계 참여 마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마을별로 1천만원에서 3천만원씩 차등을 두고 추가 지원한다. 이 시기에는 쉼터 조성, 마을회관 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이나 경제·문화·복지 등 기반 마련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사업추진 경험이 없는 마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 교육, 방문교육, 자문, 선진지 견학, 사업추진 지도 등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은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도 있는 사업이므로 행복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내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4개 마을이 참여했고 26개 마을이 중앙부처 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별 1~5억원가량 예산을 지원받는 등 매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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