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문백면 주민자치회, 농특산물 판매행사 수익금 전달

문백면 주민자치회, 농특산물 판매행사 수익금 전달 (진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17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난 10월 농다리 광장 일원 농특산물 판매 행사에서 모은 성금 225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해당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진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보태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성금은 연말 지역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상호 회장은 “농다리를 찾은 많은 방문객과 참여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인접 시군 고병원성 AI 발생에 재대본 가동 –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방역 강화 -

충주시, 인접 시군 고병원성 AI 발생에 재대본 가동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최근 인접 시·군인 괴산군 사리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17일 충주시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인접 시·군 AI 발생 현황과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부서별 역할과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했다.시는 긴급 방역 대책으로는 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전수 조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주요 도로와 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집중 시행한다.또한 가금류 입식·출하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농협과 축산단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농가 대상 방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전국 일시 이동정지 등 방역 관련 사항을 가금류 농가에 긴급문자로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충주시는 금일부터 재대본을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로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 발생 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방역 물품 지원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가금류 농가 및 주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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