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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 입단 [국회의정저널]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정현을 영입하며 국내외 테니스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영입은 김포시가 프로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정현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성과를 이룬 선수다. 2017년 차세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우승을 통해 세계 테니스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파하며 개인 최고 세계랭킹 19위를 기록하는 등, 정현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미 탄탄한 성과를 쌓아온 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9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를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안정적인 선수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김포시 테니스 부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김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정현 선수 영입은 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무대를 경험한 정현 선수의 합류는 전력 강화는 물론,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전반의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현 선수의 경험과 명성이 김포시 테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입으로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팀으로 도약하게 됐으며, 김포시는 명실상부한 테니스 중심 도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시민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16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고 모범운전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임원들이 참석해 시민 교통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운전자들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을 공유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모범운전자회의 봉사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도 봉사자 우대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되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포대야물말끔터 악취관리 우수시설상 수상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군포 대야 물말끔터가 16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있다.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악취저감 성과 △사후관리 실적 △현장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설을 선정·포상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전국 161개 공공환경시설 중 Ⅱ그룹 7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대야 물말끔터는 전처리시설의 각 단위 공정별 악취 발생원에 국소포집설비를 설치하고, 공간 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공간포집설비를 운영하는 등 악취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모든 단위 발생원 상부를 밀폐 덮개로 설치해 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특히 타 시설에서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 협잡물 박스에도 별도의 포집설비를 설치해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전처리시설 바닥을 주기적으로 고압 세척하는 등 청결 유지와 악취 예방을 위한 관리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포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둔대동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5000톤/일을 처리하고 있다.
by 편집국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관내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문화공연 ‘피터래빗’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약 400여 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아이가 공연에 집중하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권도희 센터장은 “이번 가족문화공연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수사례 기관표창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는 12월 8일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에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군포시의 시·군·구 협의체 민관협력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두가 편한 저상버스 이용 챌린지 사업」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추진한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배려의 대상’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 사업은 군포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장애친화 환경조성 사업 이행점검 과정에서, 운수종사자 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속적인 분과 회의를 통해 교육 방식의 한계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기구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가교로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특히 계획 수립→이행 점검→문제 도출→정책 제안→실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이번 장관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선순환적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애가 있든 없든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와 행정, 시민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이동권이 일상의 권리로 자리 잡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군포시의 이번 수상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도 확산되는 성과와 함께 민·관이 서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군포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군포시 복지공동체를 한층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 하다.
by 편집국군포시 자율방재단 총회 개최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자율방재단은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군포시자율방재단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총회에서는 자연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포시장 표창 등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아울러 총회 종료 후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 절차 및 자원봉사 실적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단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조원민 군포시자율방재단장은 “올 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난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일체형 태양광발전소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는 2021년부터 삼성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경기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 ’을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에 누적된 환경민원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 환경민원 해결 기반의 RE100 연계 △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해 사업을 전개했다.핵심 사업은 총 네 가지다.먼저,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에 화재 안전성이 강화된 태양광 일체형 방음판을 설치해 소음 저감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환경기술을 적용했다.특히 민간투자사 다스코 와의 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였다.또한,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민원이 많았던 구간에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을 신규 설치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더불어, 골프장 둘레길에 빗물저금통, 태양광 가로등, 미세먼지 측정 퍼걸러 등을 설치하는 저탄소체험둘레길을 설치하여 시민이 걷고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아울러, 부곡하수처리장에 자외선 소독설비를 도입해 처리수를 도로살수·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체계를 마련했다.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120tCO ₂ 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예산 또한 경기도 공모 64억 원과 민간투자 19억 원 등 총 83억 원 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추진하여 시 재정부담을 크게 줄였다.군포시 관계자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해결한 것을 넘어 주민과 행정,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by 편집국군포시 드림스타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실시 (군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에서 진행하였으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저학년 대상 ‘나는 소중해 ’, 고학년 대상 ‘나는 멋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저학년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놀이 중심 활동과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기본적인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고학년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서의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 배려,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또래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통해 사회적 자신감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아동 전원에게 또래와 함께 즐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선물로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사회성 향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는 12 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고양시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 성료 [국회의정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2025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축적된 고양시의 경험과 성과를 시민·전문가와 함께 공유했다.이날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 시민, 연구자 등이 참석해 고양콘의 현재와 향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장은 포럼 시작 전부터 객석이 빠르게 채워졌으며, 발제와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시민들의 질문과 메모가 이어지는 등 현장 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활발하게 유지됐다.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공연이 도시와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 왔는 지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과 궁금증이 토론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첫 발제에 나선 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안채린 교수는 고양시가 처한 현 상황을 ‘정책 기회의 창’으로 진단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구조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교수는 “지금의 성과는 대관 중심의 하드웨어 모델을 넘어, 관객 체류와 소비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로 진화해야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며, 고양콘의 다음 단계로 체류형·경험형 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고양시는 글로벌 공연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가장 전략적인 위치를 선점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공연 산업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최윤순 이사는 실제 공연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강점을 설명하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최 이사는 “고양종합운동장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어에서 반드시 검토되는 공연장 후보가 됐다”고 말했고, “명확한 행정 창구와 경찰·소방까지 연결된 원스톱 지원 체계가 글로벌 아티스트 유치의 결정적 경쟁력이었다”고 밝혔다.또한 “고양시는 이미 아시아 공연 시장에서 경쟁의 무대에 올라선 도시라고 본다”고 덧붙이자, 객석 곳곳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이어졌다.이어진 발제에서는 데이터로 확인된 성과가 제시되며 현장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양콘은 단순한 체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효과가 확인되는 도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위원은 “대형 공연 당일 대화역 상권의 카드 매출과 생활인구 증가는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고, 특히 숙박·음식·주점업까지 소비가 확산되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종합토론 시간에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질문과 의견이 이어지며 논의가 더욱 깊어졌다. 시민과 관계자들은 공연으로 인한 변화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토론자로 참여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양지훈 부연구위원은 “고양콘 사례는 지자체가 공연을 ‘행사’가 아니라 ‘도시 전략’으로 다룰 때 가능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공연 유치 과정에서 행정, 민간, 지역사회 협업이 실제로 작동한 보기 드문 사례”라고 진단했다. 이어 “짧은 기간 안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만으로도 고양시는 이미 다른 지자체가 참고할 만한 표준 모델에 가깝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관심과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대형 공연 유치 성과를 도시 전반의 체류·소비·브랜드 가치로 확장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이 도시의 일상과 산업, 공간 전반에 긍정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고양시, 2026년 본예산 ‘3조 4210억 원’확정…민생안정과 미래성장에 중점 (고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양특례시가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421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본예산 대비 805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 특별회계 5천472억 원이며,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169억 원이 감액됐다.시는 건전재정을 기본 기조로 시민 생활 안정과 도시 미래를 고려해 균형 있는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우선, 시는 생애주기별 복지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했다.기초연금 4551억 원, 첫만남 이용권 129억 원, 여성 일자리 34억 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50억 원 등을 통해 돌봄과 자립 기반을 확충했다.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46억 원, 응급의료센터 지원 13억 원 등을 통해 시민 건강 체계도 함께 강화했다.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힘썼다.학교무상급식비 220억 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20억 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25억 원 등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편성했다.지역경제의 회복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주력했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비 분담금 45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18억 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0억 원 등을 편성해 마이스 산업 중심 도시 성장 축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환경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순환 중심 도시체계 구축에 나선다.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73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비 630억 원,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8억 원, RFID 종량기 지원사업 3억 원 등 편성했다.교통분야에서는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가 이어진다.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59억 원, 라온길 조성 32억 원, 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 분담금 15억 원 등으로 도시 접근성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 연계를 강화했다.시민 안전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강매·대화·장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3억 원, 관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79억 원 등을 통해 예방 중심 재난 관리 체계를 유지했다.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시민 여가 기반을 넓히고 도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북한산성 세계유산화 사업 10억 원, 2027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인공암벽장·고양체육관·성사시립테니스장 개보수 사업 99억 원, 원흥·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 공사 105억 원 등으로 생활 속 문화·체육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도시 환경 보전과 농촌 지역 균형 발전에도 재정을 배분했다.장기미집행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7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33억 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한편,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은 △백석별관 부서재배치 40억 원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 원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5억 9천만 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7억 원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2억 7천만 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 1억 원 △세계도시포럼 3억 8천만 원 △생성형 AI 이용료 8천만 원 △정책워크숍 3천만 원 △청년 네트워킹 청춘톡톡 2천만 원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5천만 원 등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며 “미래 성장 기반과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이 반복적으로 삭감된 상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양주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이라는 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양 기관이 추진해 온 교육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대명 휴먼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소개, 성과영상 상영 및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이날 발표에서는 △별가람중 학생회의 ‘학생자치회 활성화’△마을교사의 지구살림 프로젝트 △진건중 교사의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사례가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1년간 추진한 17개 교육협력 사업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시는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5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다산 체험학당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시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하나의 세상을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우수사례를 발표한 한 학교 관계자는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많은 분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와 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남양주시의회,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남양주시 미래교육 성과공유회’참석 (남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남양주시 미래교육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별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성장 과정을 학교, 학부모 및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애 부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시장, 학교 관계자, 학생회, 학부모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조대명 휴먼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촬영 △성과영상 시청 △사업소개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오늘 발표한 우수사례들은 지난 1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앞으로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며, 남양주시의회 역시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교육협력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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