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중랑구 노동조합, ‘청렴, 같이 말해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해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자치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용산구는 ‘용산이 함께하는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축제 안전관리 목표의 적절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피해 예방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용산구의 사례를 호평했다. 용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할러윈 데이 사전 준비에서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 구는 △AI 기반 인파 예측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운영 △사전·사후 합동점검 및 평가회의 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관리 틀을 확립하고 쏠라표지병 설치, ICT 전광판 운영, 보행 동선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다. 2024년 구는 9월 초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과 실무 TF를 가동해 대응책을 점검했고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거듭 열며 준비를 다졌다. 핼러윈 주간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CCTV 관제, 교통 상황, 재난안전 상황, 순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총 4,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용산구청 직원의 66%가 순찰 근무에 나섰으며 새벽 3시까지 야간 순찰을 도는 등 총력전이 펼쳐졌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다중인파 안전관리 정책협의체에서 ‘용산구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이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도시 용산’ 으로 성장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제적 준비와 총력 대응이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대상 수상은 용산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세계불꽃축제와 용금맥축제 등 각종 축제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용산구와 유관기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구, 109개소 신형 비상소화장치로 골든타임 잡다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관내 109개소 비상소화장치를 신형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누구나 쉽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작년 9월 교체하기 시작해 지난달 완료했다. 예산 등의 문제로 수년이 걸릴 사업을 서양호 중구청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쪽방촌, 전통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의 화재 진압이 쉬워졌다. 또한, 소화전과 호스가 상시 연결된 신형 모델인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해 주민사용이 어려웠던 기존 장치의 단점을 극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림종합복지센터 앞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부소방서장,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신형 비상소화장치 시연회가 열려 장치 사용법을 배우고 개별 실습하는 등 주민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한다. 중부소방서와 함께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실습이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소화장치 안내지도를 담은 리플릿을 만들어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다”며 “화재진압과 같이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결코 양보할 수 없어 더욱 신속하게 추진했다. 앞으로 취약시설 집중점검, 화재 예방 주민 교육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22일까지 ‘2021년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란 풍부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50+세대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지역 내 복지시설, 비영리법인·단체, 협동조합,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으로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제안해야 한다. 공모분야는 공익을 위한 행정업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교육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를 위한 보람형 일자리 활동 분야이다. 선정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되며 일자리 참여자 모집 후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 등 사업별로 최소 5백만원부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2일까지 지원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광진구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50+세대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50+세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주실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2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소규모 사업운영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제1차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융자지원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재산세 연 40만원 이하인 가구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5등급이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제1차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에게 융자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무이자로 융자지원하는 한편 지원대상 조건 중 재산세 기준을 2020년 가구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인 가구에서 2021년 연 40만원 이하인 가구로 완화했다. 희망자는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 신청 후 대출상환능력을 검증받고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의 후 구는 3월 22일부터 가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지역 주민에게 무이자 융자지원과 지원대상 조건완화가 경영 및 가정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우편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편물 전산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우편물 전산관리시스템은 우편물을 우체국과 연계해 접수부터 발송, 검수, 배달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표준화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우편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바코드 리더기로 우편물 기본정보를 자동 입력하면서 수작업 등 발송준비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이 줄어든다. 일반 우편을 비롯해 고지서의 발송 내역과 반송 건수 등도 통계현황으로 추출된다. 또 각종 우편물의 배송 이력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기존에는 등기우편의 배달상황을 살피려면 일주일가량 소요됐다. 강북구는 우편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약 300만원의 반송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간 등기 우편물을 되돌려 받지 않으려면 수기로 ‘환부 필요 없음’을 표기해야 했다. 특히 대량발송을 의뢰할 경우 종종 표시를 누락하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따른 불필요한 반송비용이 발생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스템은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업무처리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며 “우편물 관리의 질적 제고를 발판 삼아 한층 더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이웃이 이웃을 살펴’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복지사각지대에서 혹시 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해 ‘이웃’ 이라는 사회적 연결고리를 활용한다. ‘이웃이 이웃을 살펴’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정이 넘치고 외로운 주민이 없는 중랑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구는 3월부터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주민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보다 촘촘한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 부터는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복지공동체들의 통합 운영도 추진한다. 통합의 목적은 그간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복지공동체 간 기능과 역할이 중복돼 관리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나눔가게와 이웃지킴이 시민찾동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명칭을 통일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신고자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나눔이웃과 이웃살피미는 ‘이웃살피미’로 통합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고립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만나면 즉시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 신설법인 대상 ‘세금 멘토링’ 실시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관내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1:1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이 종종 갖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 시대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구가 적극 나선 것이다. 법인을 신설하면 지방세의 과세기준에 따라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 주민세 취득세 등을 스스로 신고납부 해야 한다. 하지만 지방세에 대한 실무경험이 많지 않은 신설법인은 시기를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2월부터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을 받은 신설법인이 멘토링 신청서를 제출하면, ‘멘토링 담당자’로 지정된 세무공무원이 상세하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과거 세금 미신고 납부로 인해 가산세를 부담해온 대부분의 법인은 “사전 안내 서비스가 있었다면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지방세 1:1멘토링 서비스’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신설법인을 중심으로 지방세 1:1멘토링 서비스로 구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켜 기업하기 좋은 송파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2021년 구로의 책’ 선호도 조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조사에 앞서 구로구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인·청소년·아동·유아 4개 분야에서 각 4권씩, 총 16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성인 분야는 ‘뭐든 다 배달한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세대 공존의 기술’, ‘이상한 정상가족’, 청소년 분야는 ‘2미터 그리고 48시간’, ‘산책을 듣는 시간’, ‘유원’,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노동 이야기’, 아동 분야는 ‘비밀 소원’, ‘소음 모으는 아파트’, ‘편의점’, ‘햄릿과 나’, 유아 분야는 ‘꼬마 거미 당당이’, ‘꽃잎 아파트’, ‘내 이름은 제동크’, ‘풀친구’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투표하면 된다.
by 편집국성북구, 설 연휴 특별방역으로 지역 감염 선제 차단 나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정하고 주민 주도로 대대적인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 19 확산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연휴기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 특별방역대책’ 지침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등에 따라 이 기간 중 직능단체원들이 모여 방역차량 5대를 이용, 성북구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특별방역기간 중에는 주민들이 작업에 앞장선다. 각 직능단체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물 및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꼼꼼하게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8일 차량 특별방역 현장을 찾아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 19 확산의 분기점이 될 우려가 있어 동별로 취약지역 대상 특별방역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주민이 앞장서 안전한 성북을 만드는 데에 동참해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방역활동에 나선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구로구, 청년 구직자 위한 ‘AI·VR 면접체험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AI·VR 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한 청년들의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AI·VR면접 체험관’을 오픈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AI·VR면접 체험관’은 일자리 토털플랫폼 ‘청년이룸’ 내에 조성됐다. 면접실 3개, 상담실 2개를 갖췄으며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면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면접 체험프로그램은 기본면접, 성향분석, 상황대처능력 측정, AI게임, 심층면접 등 5단계로 구성된다. 기본면접은 체험자의 기본 정보에 대해 파악하는 단계며 나머지는 심층면접에 필요한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심층면접 단계에서는 체험자가 AI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면 답변 속도, 시선 처리, 말투, 목소리의 떨림 등 언어적·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고 체험자의 직무역량과 직무적합도를 평가해준다. VR면접 체험프로그램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의면접이다. 체험자가 VR장비를 착용한 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분야와 기업을 선택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후에는 체험자가 복습해볼 수 있도록 면접 과정에 대한 녹화영상이나 녹음파일도 제공한다. 면접 체험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매주 화·수요일은 VR면접, 목·금요일은 AI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구로구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년이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AI·VR면접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포차끝판왕 관련 건대입구 일대 대대적 현장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8일 저녁 최근 포차끝판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제 6차로 대대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구는 포차끝판왕을 포함한 관내 포차업소 6곳을 대상으로 CCTV 확인 등을 통해 방역수칙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했으며 현재 모두 미 운영 중이다. 이 날 합동점검에는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광진구 재난 극복 민간협의회 등 55명이 참여해 건대입구 일대 맛의 거리에 위치한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과 룸카페, 파티룸 등 744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유사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을 막고자 포차 외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룸카페, 파티룸 등 룸 형식의 업소를 선제적으로 집중 전수조사 점검에 나섰다. 점검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여부 등이다. 2월 6일 0시부터 행정명령이 내려진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은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 합석 또는 이를 방조, 묵인하는 행위 등도 단속했다. 점검결과, 파티룸의 경우 대부분 폐업 또는 폐문이었으며 영업 중인 3개 업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룸카페는 미니룸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준수하고 있었다. 이 중 일부 업소가 수기 명부 양식이 미비해 성명 미기재를 계도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기명부를 교부하는 등 조치를 완료했다. 구는 포차끝판왕 관련 업소 외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 실시했으며 51개 업소에서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3일간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광진구 재난극복민간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144명이 참여해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에 대한 행정조치 고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매일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경찰 및 민·관 합동 단속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및 행정명령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법령과 규정에 근거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헌팅포차 외에 향후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룸카페와 파티룸, 방탈출 업소 등을 선제적으로 전수조사하고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 및 단속해 사각지대를 막겠다”며 “만약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즉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지도·점검을 통해 업종별, 시설별 특징을 파악해 광진구만의 방역대책을 수립해 매뉴얼보다 더 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