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경로당 가서 활력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광진구에는 99곳의 경로당이 있으며 회원 수는 3382명이다. 이 중 구립경로당은 42곳, 사립경로당은 57곳이 있다. 11월까지 개방형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순회 프로그램 등 경로당 97곳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방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재 개방형 경로당 24곳에서 노래교실, 탁구교실, 건강체조, 비누만들기 등 체육활동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80곳의 경로당에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능동적,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공유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걷기, 치매검사를 운영한다. 순회 프로그램도 인기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광진구체육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생활요가, 건강상담, 단전호흡,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집에만 계시지 말고 경로당에 나오셔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9곳, 외식데이 월 4회 확대, 경로당 현장소통, 스마트경로당 운영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대문구,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477만원을 확보하고 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안전한 대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8월 용두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이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방위 전문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8월 26일 청량리역 3층 대합실에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관내 76개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동네 민방위대피소 안내지도’ 가 배포됐고 비상 시 행동요령·경보 체계·생존가방 구성법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아울러 탄소중립 홍보 부스가 함께 마련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대피소 위치를 잘 몰랐는데 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비상용품을 직접 보니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주민 스스로 준비하고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요금감면 사각지대 발굴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조사를 위해 3월 2일 동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조사인력 27명을 채용해 배치했으며 조사업무를 수행을 위해 컴퓨터, 전화 등 장비를 지원해 동주민센터의 업무과중을 해소하고 이에 더해 지역일자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금감면제도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대상자 64,277가구 83,069명으로 지난 2주간 가구별 감면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동통신요금은 70%, 전기요금은 75%, 가스요금은 71%, 수도요금은 61%가 감면을 받고 있어 전체 요금별 평균감면율은 70%로 확인됐다. 미감면 대상은 이동통신요금 25,557명, 전기요금은 5,720가구, 가스요금은 6,621가구, 수도요금은 5,989가구로 확인이 됐으며 2021월 2일 15. ~ 2. 26. 2주간 적극적 안내를 통해 미감면 대상의 5%인 1,939건에 대해 감면신청을 대행처리했다. 미신청 사유로는 이동통신의 경우 영유아, 고령, 중증질환자, 중복할인, 신용불량 등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전기, 가스, 수도요금의 경우는 고시원 등 숙박시설거주자, 무료임대거주자, 공동요금납부, 경유 및 LPG사용자 등의 미신청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수도요금의 경우에는 여러세대가 공동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요금보다 미신청률이 높았으며 건물별, 세대별 요금산정방식도 통일되지 않아 실제 요금감면 혜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은평구는 상반기까지 미신청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특별한 사유없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소확행특별위원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신청주의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자동감면을 위한 법개정과 미감면 사유별 제도개선 논의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인해 은평구민들께 돌아간 요금감면 혜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지원시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시적 시스템이 마련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평생학습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3월 26일까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4~5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체제로 지역의 숨은고수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배움의 장이다. 4~5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인문, 공예, 예술, 아동·청소년 5개 분야의 초등·성인 대상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수강신청은 3월 26일 오후 1시까지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집콕 라인댄스’와 ‘사뿐사뿐 하우스댄스’ 프로그램의 경우 선착순 2명에게 대면 수강의 기회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평생학습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y 편집국성동구, 쾌적한 하천환경의 시작 전농천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전농천 앞 용답꽃공원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성수 구의회의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농천은 총 길이 2.31km로 동대문구 시작으로 성동구 용답동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대부분이 복개되고 일부 구간만 복개 되지 않은 상태로 자연수 유입이 없는 건천이다. 이에 생활하수만 유입되어 여름철엔 미복개 구간에서 극심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고통이 있었다. 구는 이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총사업비 102억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전농천을 악취없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변공간에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변화되는 전농천의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은 연장600m, 폭42m 규모로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전농천 주변 주차면 확대 및 하천 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이면 완료하며 2단계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용답동에 부족했던 운동시설과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을 수변공간에 확충해 가족, 이웃들 간에 생활체육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농천 악취저감과 주민친화공간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공간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동형 녹색복지로 아름답고 편안한 하천에서 힐링을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로 하천 공간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중랑천 산책로는 구간별,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만들어 간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km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km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4월이면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 450m 구간은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한다. 지난 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중랑천 응봉교 남단 하부 주변으로는 약 1,000본의 무궁화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해 중랑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km 구간은 오랜 기간 자라온 덩굴류와 칡 등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수목 제거 등 녹지대를 정비해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한다. 꼬리풀 등 13종 6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청계천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천 경관을 개선해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천변 쉼터환경도 개선해 휴식과 소통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랑천 용비교 하부 인근 둔치에는 약 3,500㎡의 규모로 휴식정원을 조성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조성, 벤치와 흔들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녹색복지이자, 코로나블루에 대응하는 녹색방역으로 하천 녹색쉼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성동구 모든 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서울 최고의 수변도시라는 성동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청년창업가에 사업비 1천만원 이내 지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보통 신생기업들은 연구개발에 성공한 후에도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처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에 직면할 확률이 높다. 구는 이러한 창업기업의 데스밸리를 방지하고 우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궤도 진입을 돕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춘 유능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지급되는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또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다.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남권역 대표 창업허브로 자리 잡은 청년해냄센터와 청년work-play타운과 더불어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창업문화의 메카로써 창업 인프라 구축과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좁고 오래된 6곳 동청사, 927억원 절감하는 알뜰예산 복합개발로 전면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17개 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중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동 주민센터 6개소를 예산절감형 첨단 복합청사로 동시에 전면 건립 중에 있다. 명일1동, 암사1동 주민센터는 사용년수가 40년 이상 경과됐으며 30년 이상 경과된 동주민센터도 5곳이나 되는 등 구시가지 도시 특성상 동 주민센터의 시설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종전의 단순 행정기능이 아닌 주민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체육, 복지, 문화, 주민자치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2021년부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예산을 반영해 직접 해결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전면 운영되고 있으나 동청사의 노후 및 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바, 신속한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강동구 고덕1동 주민자치회 운영사례- 6개 분과 48명이 10개 사업을 발굴해 올해 7,700만원의 예산을 직접 집행 예정-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요, 폐건전지는 뻐꾸기 둥지로 우리 마을 안내서 제작 배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줍는 줍줍운동인 ‘플로깅’ 추진 등 이러한 여건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2021년 예산은 7,884억원이며 그중 복지예산이 4,226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인건비 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하면 가용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 자체 재정을 통한 동주민센터의 단독적인 신규 건립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자체 재정을 최대한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복합화할 수 있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사업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입·추진하고 있다. 먼저 천호3동·명일1동·암사1동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복합 신축하는 방식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로 건립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공용재산 부지 내 노후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공사가 함께 하는 방식이다. 생활SOC 보조금 및 행복주택조성에 따른 지원금을 통해 약 410억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천호3동은 LH공사와 함께 기존 동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주민센터·자치회관·사회복지관·어린이집·경로당·행복주택등으로 복합개발하며 금년 착공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명일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을 주민센터·자치회관·수영장·어린이집·행복주택 등으로 복합개발하며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접 염주골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암사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자치회관과 구립어린이집을 주민센터·자치회관·수영장·노인복지관·어린이집·행복주택 등 복합개발하며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다음으로 성내2동·명일2동·둔촌2동은 ‘대규모사업 통합개발’ 방식으로 건립된다. 이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 중인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건물 내 일정공간을 법정 공공기여를 받아 통합 신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기부채납을 통해 약 517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성내2동은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공공체육시설, 북카페,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지상42층 주상복합건물 내 지하2층~지상2층에 입주한다. 명일2동은 주양쇼핑 재건축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둔촌2동은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지역필요시설로 기부채납 받아 이전할 예정이며 현재 계획에 대한 서울시 지원자문단 자문 중에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설이 좁고 노후된 동청사를 복합개발과 통합개발로 신속히 정비해 사회복지관, 수영장, 청년지원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입지시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설이 매우 열악한 성내3동 등도 조속히 정비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민자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참여 동의서를 3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서 각 설치 지점에서 수합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의 하수악취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쾌적한 서울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은 1,000인조 이상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 정화조로써 전기시설 연결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현재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추후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의무화 전환 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에 대한 금액이 설치자의 부담이 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화조 악취저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강동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화음을 통해 화합을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세종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모집하며 단원 중 60%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강서문화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이론, 악기 연주기법, 오케스트라 합주 등 정규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 중 기량 향상을 위한 여름캠프와 타 자치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통합연주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교육, 공연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26일까지 신청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함께 음악을 배우고 완성하는 경험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재능을 기르고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 ‘서울시 최초’ 실내정원 품은 청사로 변신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산림청, 서울시와 매칭으로 마포구청사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주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활밀착형 숲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치며 마포구청사가 산림청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이에 따라 국비 5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구는 청사 1층, 지하 1층 등 건물 내 유휴공간 곳곳을 활용, 벽면 등에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서관, 청소년센터, 어린이집 등이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간적 특색 뿐 아니라 청사를 들르는 다양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는 마포구청사를 생활밀착형 녹색 건물 숲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 누구에게나 쉽게 정원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해당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줄 전문성과 창의성 있는 실내정원 설계안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하고 4월 중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설계용역 계약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제출 기한에 맞춰 마포구청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이 밀폐된 실내의 공기질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수준 높은 친환경 휴식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국대생 지역상권 활성화에 팔걷어 부쳐 [국회의정저널] 중구 소재 동국대 학생들이 학교 주변 상가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 창업동아리 캠퍼머가 바로 그 주인공동국대 후문에 위치한 서애로 일대는 각종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어 동국대 학생들이 즐겨 찾는 중구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점거리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년 넘게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져 서애로 일대 상점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동국대 창업동아리 캠퍼머는 장기간 지속될 수익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애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는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된 '서애로 팝업전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상인들과의 소통으로 서애로 일대는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공통된 응답에서 착안해 팝업전시 '나아가려면 마주하라'를 진행했다. 오랫동안 임대문의가 걸려 방치되어있던 빈 건물을 대여해 팝업전시를 열어 삭막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골목상권 가게들과 협업해 전시관람 인증샷을 보여줄 경우 할인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호를 따 만들어진 거리에서 '서애로'를 주제로 이색 조형물 팝업전시 및 대학가의 젊은 감성을 더한 이색 체험관 조성을 통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상점가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국대 대학가와 서애로를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김덕용 회장은 "그간 서애로 일대 사장님들과 지역상권을 되살리고자 많은 의견을 나누었는데, 이 지역은 대학가인데 전체적으로 너무 삭막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라며 "이번 전시는 그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동국대 창업동아리 캠퍼머는 지난해 6월 착한소비 선결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350건 7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성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줬다. 또한, 동국대 커뮤니티에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공론화 해 학생들로부터 1000건이 넘는 댓글과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 소상공인 가게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해 조회수 5000건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 특히 음식점 등 영세소상공인 여러분 피해가 큰 가운데 지역 상권과 상권의 가장 큰 소비주체인 동국대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상권과 유대감이 증진되어 진정한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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