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경로당 가서 활력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광진구에는 99곳의 경로당이 있으며 회원 수는 3382명이다. 이 중 구립경로당은 42곳, 사립경로당은 57곳이 있다. 11월까지 개방형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순회 프로그램 등 경로당 97곳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방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재 개방형 경로당 24곳에서 노래교실, 탁구교실, 건강체조, 비누만들기 등 체육활동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80곳의 경로당에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능동적,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공유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걷기, 치매검사를 운영한다. 순회 프로그램도 인기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광진구체육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생활요가, 건강상담, 단전호흡,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집에만 계시지 말고 경로당에 나오셔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9곳, 외식데이 월 4회 확대, 경로당 현장소통, 스마트경로당 운영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대문구,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477만원을 확보하고 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안전한 대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8월 용두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이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방위 전문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8월 26일 청량리역 3층 대합실에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관내 76개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동네 민방위대피소 안내지도’ 가 배포됐고 비상 시 행동요령·경보 체계·생존가방 구성법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아울러 탄소중립 홍보 부스가 함께 마련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대피소 위치를 잘 몰랐는데 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비상용품을 직접 보니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주민 스스로 준비하고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 3D프린터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아토’가 공방형에서 스튜디오형으로 변신했다. ‘메이커’란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스스로 제작하는 사람으로 이번 마련한 ‘스튜디오’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각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조성과 더불어,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3D 프린터와 실루엣 카메오 등 장비교육을 통한 기초적 체험 수준의 초보 메이커 수업을 넘어선 중·고급 메이커 및 프로젝트형 강좌들도 준비했다. 3D 프린터 성인 장비교육은 3D 프린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업 인원은 8명이며 연령과는 상관없이 3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며 수업 참가자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Tinkercard 사용법 익히기 Tinkercard를 활용 다양한 작품 구현 3D 프린터를 통해 나만의 작품 출력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교육 수료 조건에 따라 무료 제공되며 성인의 경우 기기 사용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개인의 창작활동도 적극 장려한다. 특히 활동가 양성 과정은 3D 장비교육을 이수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메이커 공간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메이커 교육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아이 메이커 첫걸음 떼기’는 3D 펜과 다양한 재료를 결합해 에너지 원리를 익혀보는 수업이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책, 가족, 환경, 우산, 여름방학, 가을, 낙엽,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책갈피, 종이 회로 기울기 센서 램프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작품을 만들어 본다. 어린이 메이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활동가 양성을 통해 스튜디오형 초기 단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메이커 공방형·스튜디오형 혼합 단계를 거쳐, 2023년 완전한 스튜디오형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탈바꿈한 ‘메이커 스페이스’가 4차 산업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공유·협업의 창의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구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하고 6월 25일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구는 창의적인 의견을 받아 행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제도 및 서비스, 운영 개선사항 등 강북구 사무와 관련된 독창적인 고안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뒤 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정책제안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사업추진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된 안건의 최종 채택 여부를 가리고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 등 등급을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해당 추진부서에서 실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복지자원 공유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대강당 임산부 전용 의자 배치’ 등 6개의 제안이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건을 중앙우수제안 등 대외기관 평가에 추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정책제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얼어붙은 지역경제 발빠르게 녹인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발빠른 행정처리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의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신속집행 대상 11,554억원 중 10,290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81.2%보다 7.9%p 높은 89.1%의 집행률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4분기 소비투자분야 실적에서 목표대비 130.8%를 달성해 서울시 타 자치구 평균 집행률 109.8%를 크게 웃도는 등 평가분야별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이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봉제업체 작업장 안전하게…환경 개선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봉제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2021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이거나,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 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필수설비 흡음·방음 설비, 흡입기·집진기,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물품 재단테이블, 작업의자 등 능률 향상을 위한 물품 등 업체당 최대 900만원 규모이다. 구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필수설비, 위해요인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항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업체는 총 지원액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작업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의류제조업은 우리 구 소재 제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며 “지역경제와 의류제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경기지역으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15일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안양천의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천명소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권역 간담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지역까지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는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안양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추진한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권역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경기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천명소화 사업’은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으로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 하천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안양천의 각종 사업을 상호 연계하고 안양천 50리 물빛장미길 사업을 경기지역까지 확장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넘어 경기지역까지 아우르는 안양천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봄맞아 활짝 핀 나눔의 꽃 [국회의정저널] 봄을 맞아 구로구에 나눔의 꽃이 피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16일 태평로건설의 후원을 받아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 공기살균기 4대를 전달했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달 24일 구로신용협동조합은 구로5동 저소득층 50가구와 구로2~4동·오류2동·수궁동·신도림동·항동 저소득층 30가구에게 백미 10kg씩을 전했다. 같은 날 오류1동여성자율방범대는 오류1동장학회에 30만원을 지원했다. 23일 고척2동 차오름태권도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 1,100봉지를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전달했다. 단체와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이달 15일 참튼튼병원, 더불어함께 새희망이 각 500만원,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남교회가 500ml 생수 2,060개, 4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금 및 고용·연금보험료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지자체와 기업, 근로자가 상생하는 ‘서대문형 고용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 유지를 위해 ‘고용 안전 도시, 서대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기업체 중 직원을 내보내는 대신 유급 휴업 조치를 취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근로자 고용유지에 힘쓴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우선지원대상 기업으로 유급 휴업을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는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관내 사업체에 대해 서대문구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이들 사업을 추진해 118개 업체에 3억 7천5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체는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1년 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도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800호를 공급하며 이 중 2,500호는 저소득층에게, 300호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저소득층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1억 1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저소득층 중 희망자에 한해 전월세 보증금의 98%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월세 보증금이 1억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지원 금액이 다르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장애인, 고령자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종류별로 1순위, 2순위, 3순위의 기준이 각각 다르며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별표와 같다. 서울시는 총 2,800호 중 2,5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300호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지역별 고른 안배를 위해 전년도 신청접수 현황을 고려해 자치구별 비례 배분해 공급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으로 보증금한도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7,500만원 이내인 주택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여야 하며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입주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지원 신청은 저소득층 1순위, 신혼부부는 ’21월 3일 24.~3. 30., 저소득층 2순위는 ‘21월 3일 31.~4. 2. 주민등록등재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신청마감일로부터 약 3개월 전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1순위 신청 접수 결과 공급호수의 3배수를 초과할 경우, 2순위는 신청 접수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주민센터,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임대주택 및 임대공급, 입주 등에 관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문의하면 된다. 그 밖에 동순위 경합 시 결정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내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2,800호를 공급해 저소득 서민과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올림픽대로 연결로 개선…‘25.11월 완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를 추가하고 정체 연결로 구간을 확장 및 지하차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21.3월 착공해 오는 ‘25.11월 완공 예정이다. 잠실대교 남단IC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한가람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가 추가된다. 총 연장 3.33㎞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 투입된다.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잠실역과 잠실대교 북단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결로가 분리 설치되고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천호대교 남단IC은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되며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연결로와 지하차도가 신설된다. 교통량이 많은 기존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앞에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변도로가 확장된다. 또,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천호대교 북단 및 하남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와 광진교 하부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이로써,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남단IC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올림픽대로 본선→천호대교 북단, 광진교 하부→올림픽대로 본선 연결로는 기존 지하차도, 연결로와 함께 각각 1개씩 추가된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 차로수를 유지하며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되어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강좌부터 상담까지…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보듬는 ‘마음 오아시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울시민의 지친마음을 보듬기 위한 온라인 학습방역채널 ‘마음 오아시스’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내에 17일 오픈한다. ‘마음 오아시스’에선 다채로운 무료강좌 71개가 쏟아진다. 홈베이킹, 라떼아트 만들기 같은 실용강좌를 통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취미활동에 도전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다양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사특강 등 인문학 강좌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도 12개 과정에 걸쳐 마련됐다.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이 채널을 활용하면 된다. 카카오 마음 날씨, 정신건강정보포털 등 공공·민간이 운영 중인 마음진단 플랫폼과 지원정보를 망라해 소개·연계해준다. 누구나 온라인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비 지원으로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마음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내 마음상태도 진단하고 스트레스가 악화되기 전에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마음 오아시스’는 사막과 같은 불모지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사람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오아시스처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듬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520명이 응모했고 그 중 추천수가 가장 높은 12개가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시 엠보팅에서 명칭 우선순위 시민 투표를 통해 ‘마음 오아시스’가 최종 선정됐다.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 마음진단 및 전문상담 학습경험 공유 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첫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는 일상 속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마음힐링 재밌는 여가생활 여행스케치 시민응원 등 분야 59개 콘텐츠와 코로나19 제대로 알기 12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세상 간단한 집에서 맛있는 과자 만들기’, ‘한 끗 다른 커피의 꽃-라떼아트 배우기’, ‘나를 치유하는 음악 즐기기’와 같이 취미생활을 배우면서 치유하는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하루종일 함께 가게를 지키는 우리’, 가족관계에서도 논리적인 생각과 이해가 필요하며 서로 다른 행동의 경향을 바꾸는 것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한 ‘코로나시대, 가족과 함께 하는 노하우’ 같은 강좌도 마련돼 있다. 또 분기별 다른 물품으로 구성돼 자가격리자들에게 제공되는 ‘세이프런 키트’와 관련해 필요한 강좌, 시민이 시민을 응원하는 영상 등을 매분기 새롭게 구성한다. 또 코로나 제대로 알기 콘텐츠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총정리’, ‘코로나19 백신 안심하고 맞으셔도 된다’, ‘코로나19 백신 궁금증 해결’ 등의 코로나 관련 정보 교육으로 마련됐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등에서 제작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다. 둘째,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진단과 전문상담 관련 콘텐츠들이 마련됐다. 마음진단 사이트를 총 망라해 소개,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무료 검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서울시에선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민이 자아를 진단하고 인생을 계획해보는 활동지도 다운받을 수 있다. 심리진단 및 전문상담 연계 서비스 : 시민들이 마음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정부 및 민간의 다양한 마음진단 사이트 정보가 연계된다. 마음진단 체크리스트에 체크하면 본인의 심리상태가 점수로 매겨진다.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 : 마음진단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거나 개인적으로 심리·정신적으로 불안, 우울증상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내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보건소와 연계해 지정·운영되는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검사, 평가,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개인이 검사·상담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해당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검진기관에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상담서비스를 안내해 문제 있는 경우 추가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상담지원 사이트 정보 :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한 상담지원 관련 사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마음진단 활동지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적어보며 본인에 대해 진단해보고 현재의 우울감에서 벗어나 미래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인생계획을 작성해보는 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음돌봄 키트 : ‘서울시COVID19심리지원단’의 전문가들이 마음의 균형과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심리지원단 대표 이메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셋째,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영상과 사진, 수기, 학습활동 등을 공유하고 게시할 수 있는 학습 경험 공유 챌린지 공간도 운영한다. 3월엔 학습꾸러미 등 챌린지 연계 강좌를 제작해 제공하고 세계명소 DIY만들기 챌린지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더불어 유명 전문가들이 시민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자가격리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학습챌린지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 국장은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 오아시스’ 채널을 통해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