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AI 혁신 행정 원년 선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행정서비스 혁신, 산업 진흥, 구민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생성형 AI툴 유료 버전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심의,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주민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촌을 왜 못 가~' 포스트맨 성태 신촌서 보컬 강습·공연 [국회의정저널]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 와 ‘안녕 신촌’ 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에 이어 2차 ‘북’, 3차 ‘록’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신촌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스타트업-대기업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130개↑ 기업 해외진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올해 창업정책의 방점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두고 공격적인 지원을 펼친다. 총 130개 이상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결실을 이룬다는 목표다.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동반진출을 지원하는 방식과, 해외 정부·기관과의 협력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첫째,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미래먹거리 선점과 신사업 분야 진출이 필요한 대기업 간 기술제휴를 매칭해 해외 동반진출을 이끈다. 그동안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화시킨 것. 이미 탄탄한 사업기반이 있는 대기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지름길을 찾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 내부의 R&D가 아니라 기업 외부에서 조달하거나, 다른 기업 등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방형 기술혁신’을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20여 개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해외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메르세데스-벤츠, P&G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지원 중이며 올해부터는 ㈜빙그레와도 협력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월1일 ㈜빙그레와 서울창업허브 간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AI·친환경소재·푸드테크 등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후속 투자지원 등을 통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기술제휴, 글로벌 동반 진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둘째,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현지시장에 더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해외 정부,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30개 이상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이끈다. 서울의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가 커지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난 만큼, 이제는 현지 법인화 같은 다음 단계로의 지원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것. 글로벌 스타트업의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 도시를 중심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지에 ‘창업지원거점’을 구축하고 액셀러레이팅, 기술실증, 현지법인 설립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 기술수요가 높은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화 보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세계적인 창업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지난 '11년부터 창업 인프라와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전폭적으로 투자했다. 그 결과 투자유치와 기술창업, 기업보육, 일자리 창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창업 인프라의 경우 공공기관 이전부지와 유휴부지를 권역별 산업 거점으로 전환, '11년 DMC와 G밸리 2곳에 불과했던 창업 클러스터가 '20년 말 현재 홍릉 바이오, 양재AI, 마곡첨단산업단지 등 서울 전역 8곳으로 확장됐다. 기술창업공간은 10년 새 2배로 넓어졌고 창업보육·네트워킹·제품화 등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같은 창업지원시설 수도 3배로 늘어났다.
by 편집국영등포구, “2021년에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체를 위한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2021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체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운영, 총 120여 업체에 2억 7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여전히 힘든 상황에 놓인 기업체를 위해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 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영등포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고용유지지원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관내 기업체에게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해 궁극적으로 근로자 해고 및 감원을 방지하고자 하는 고용안정제도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사업자등록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기업체 중 경영 상 어려움으로 근로자 유급휴직 조치를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 해당된다. 신청 시,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결정 통지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일 현재 고용노동부 지급결정이 승인된 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금은 유급휴직 수당에 대한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주부담분을 구 자체 예산으로 마련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1개 업체에 최대 6개월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매월 1일 ~ 10일까지의 접수기간 동안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전담접수창구로 문의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업체와 근로자를 위한 유급휴직 지원금 제도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며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제도가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구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전동 킥보드 보행안전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달 29일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4개회사와 보행안전대책 강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9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소통방에서 구에 소재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업체 4곳의 대표들과 전동 킥보드 보행안전대책 확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개인형 이동장치로서 우리가 흔히 전동 킥보드라 부르는 미래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들은 이를 일반 시민에게 요금을 받고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무질서한 주차·방치 통학로·보도에서의 고속 주행 음주 킥보드 사고발생 등 여러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영등포에서 영업 중에 있거나 또는 영업 예정인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는 이들 업체와 더불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발생,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보행 불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구 실정에 맞게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구간 통행주의구역 지정 영중로·공공청사·지하철 출입구·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구간에 대한 주차제한구역 지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70곳을 통행주의구역으로 지정한다.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해당 구역을 주행할 때 진동이나 경고등 또는 속도 자동저감 등의 방식으로 경고 알림을 받게 된다. 업체 측에서는 오는 4월까지 이에 맞춘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보행자 밀집도가 높은 영중로 주변 공공청사 내·외부 지하철 출입구 주변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구간 등 4개 구역에 대해 킥보드 주차를 제한하는 주차제한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서울시와 서울 내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16곳의 협약 체결 이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체결된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구는 ‘탁트인 영등포’ 슬로건에 걸맞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구 실정에 맞춘 업무 협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한 것이다. 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4일 업체 관계자들과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끝에 최종 협약을 완성했다. 본 협약은 향후 제정될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법률 시행시까지 유효하며 구는 6개월 후 추진 경과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협약 내용의 수정 또는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와 창구를 열어 두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빠른 기술의 혁신으로 생활이 편리해짐에 따른 안전 문제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신속한 제도적 뒷받침에 나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과의 상생과 소통으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인기… 2기 모집 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2월 18일까지‘2021년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음성인식·전송·이미지 연상 학습 등 최첨단 프로그램 활용, 원어민과 함께하는 토론식 수업 진행, 그룹별·개인별 멘토링을 통한 학습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영어 학습 시스템을 지향한다. 총 2개월 과정으로서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게 된다. 이어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한 뒤, 반 배정을 받고 본격적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수강신청 인원은 평균 200여명이었으며 올해 1기 들어서는 3배나 증가한 600여명이 신청했다. 이처럼 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수강 가능한 신개념 통합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원어민 외국어 학습프로그램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구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이는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는 것이기도 하다. 구는 온라인 화상영어학습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료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초·중·고교생의 경우 1만8천원의 수강료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민 모두에게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는 1:4 수업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개월 분 수강료는 1:4 수업의 경우 초1~고3 1만원 성인 3만3천원이며 1:1 수업의 경우 초1~고3 7만1천원 성인 8만9천원이다. 구는 오는 2월 18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화상영어학습센터 또는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온라인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구민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취약계층 대상 이동통신요금 감면 꼭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이동통신요금 감면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감면 대상임에도 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말 발행한 구정소식지 서대문마당 뒤표지에 전면으로 안내문을 게재한 데 이어 2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문자메시지와 우편을 활용해 이 제도를 알린다. 특히 노약자와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해 신청을 대행한다. 이 제도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장애인복지시설, 특수학교, 아동복지시설, 국가유공자 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에 따라 지원액이 다른데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기본액 26,000원과 통화료의 50%를 더해 월 33,500원 한도로 ‘주거급여와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기본액 11,000원과 통화료의 35%를 더해 월 21,500원 한도로 감면받는다. 또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원 대상 단체는 한도 없이 월 기본료와 통화료의 35%를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1,0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와 통화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참고로 가구당 감면 회선은 4개로 제한된다.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감면 신청을 대행해 준다. 해당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이동통신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이 늘어난 가운데 정보 부족으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 분들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이달 9일부터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온라인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아이스팩 재사용을 장려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스팩 충진재의 80%를 차지하는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한 번 사용 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거나 일부는 하수구로 배출돼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구는 오는 8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가까운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수거대상품목은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 아이스팩이며 물타입 아이스팩은 주민이 물과 포장재를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특히 구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 격일로 수거함에 쌓인 아이스팩을 수거해 규격·용량에 따른 선별 초음파 버블세척 및 소독 재포장 등의 작업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등 5개소 320여 개 점포에 제공한다. 제공된 아이스팩은 신선식품 보관, 포장 및 배송 시 보냉제로 사용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가 감량되고 나아가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변화에 따라 ‘무료 법률상담실’을 비대면으로 탄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으로 실시하던 상담을 유선 또는 영상상담으로 진행하며 내실 있는 법률상담을 위해 상담시간도 15분에서 20분으로 연장했다. 법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 상공인, 직장인 등 동작구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변호사·세무사 등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법률상담을, 매월 셋째 화요일은 세무상담을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세무, 부동산, 채무 등 민사에 관한 사항 형사 및 개인 간의 분쟁에 관한 법적 절차 기타 생활 법률 관련 법률해석 및 권리구제 방안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전화하면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무료 법률상담실 최근 2년간의 운영실적 분석 결과 315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상담 분야로는 세무 97건, 부동산 74건, 채권·채무 42건 순으로 많았다. 김유섭 민원여권과장은 “경제적 여건 등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주민 누구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 받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는 올해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성북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관내 32개 중·고등학교 신입생 6,37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이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2021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 소재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지급,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일부 지역에서 교복비를 지원하는 무상교복 정책보다 한 차원 높인 제도로 교복뿐만 아니라 등교에 필요한 의류 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화된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구매할 수 있어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입학준비금으로 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입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서울시 소상공인 점포 결제수단인 제로페이 포인트 지급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학준비금 지원 소식을 들은 성북구의 한 학부모는 ”올해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입학 준비는 큰 부담“이라며 ”원격·온라인 수업병행용으로 스마트 기기를 마련하려던 중 지원금으로 인해 걱정을 일부 덜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을 위해서는 배정된 학교에 입학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 신청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대상 학교 또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콜센터 9449-4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은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북구 학생들이 사각지대 없이 평등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활동사례집 ‘2020 희망으로 행복을 품다’를 발간했다. 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사례를 홍보하고 사례관리 수행기관별 노하우를 축적·공유하고자 해마다 활동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8번째로 발간된 이번 사례집에는 사례개입 과정 중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제공되는 이야기, 우리동네 사례관리 시행착오 이야기, 사례관리를 하면서 어렵고 보람된 소감 나누기,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강동구 추진단과 컨설턴트의 컨설팅 진행과정, 사례관리사 및 복지플래너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 활동사례를 담았다. 또, 강동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그리고 민간기관들이 협력해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사례들이 수록됐다. 사례집은 200부를 발간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관내 민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사례집이 사례관리와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동 중심의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우수기관’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도 평가 결과에 비해 두 단계 크게 향상된 결과로 구 차원에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노력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각 기관별 부패방지 추진 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결과는 기관별로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평가 결과 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총 85.43점으로 2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교육 100% 이수, 청렴교육 강사 양성,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활동 등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시책 이행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부패방지 시책이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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