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사례를 홍보하고 사례관리 수행기관별 노하우를 축적·공유하고자 해마다 활동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8번째로 발간된 이번 사례집에는 사례개입 과정 중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제공되는 이야기, 우리동네 사례관리 시행착오 이야기, 사례관리를 하면서 어렵고 보람된 소감 나누기,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강동구 추진단과 컨설턴트의 컨설팅 진행과정, 사례관리사 및 복지플래너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 활동사례를 담았다.
또, 강동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그리고 민간기관들이 협력해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사례들이 수록됐다.
사례집은 200부를 발간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관내 민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사례집이 사례관리와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동 중심의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