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공간"… 英 가디언 집중 조명 [국회의정저널]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 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OO씨의 스토리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라는 인터뷰를 소개하며 ‘서울마음편의점’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밝힌 한 시민은 과도한 사회적 소통보다는 안정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을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의 방법으로 꼽기도 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휴식은 물론 외로움 자가 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협약체결 후 기부받은 소고기미역국, 서울라면 등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말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시민은 총 1만 4,639명이며 이용 연령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67.4%, 중장년 24.7%, 청년 4.8%로 다양하다. 시는 앞으로 각 지역별 ‘서울마음편의점’ 주요 이용층과 수요 특징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세심한 치유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외로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외로움안녕120’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1달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외로움안녕120’은 6월 말 현재 총 9,334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석 달 만에 연간 목표의 3배를 훌쩍 넘었다. 상담분야는 ‘외로움 대화’ 5,448건, 고립·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3,886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프로그램 ‘365서울챌린지’ 등 시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정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로움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본격 가동, 클라우드 기술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➀ 출동 전 상황정보, ➁ 출동 중 작전 정보, ➂ 현장 대응정보 등 대응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 재난 사용자 폭증 상황 자동 정보자원 할당 기능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 △신속한 재난상황 숙지를 위한 원페이지 브리핑 지원 △자연재해 등 통합 상황판 구현 △재난현장 영상 모바일 지원 등 현장 소방대원의 니즈를 담아 개선했다. 그 밖에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공공기관 재난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함으로써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타 시·도 소방본부의 디지털 전환에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해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 시스템’ 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운영… 6월 2일부터 관람 신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구강건강 인형극을 마련했다.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은 동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충치야수와 건치미녀의 치카치카 대작전’ 으로 건치미녀 벨이 충치야수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을 알려주는 이야기다. 공연은 지역 내 장애인학교,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구로구청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구는 5월 15일부터 관내 302개소 스마트폴 전광판을 활용해 선거 일정 정보를 상시 표출하고 있다. 표출되는 문구는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실시’로 통일해 유권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구청 외벽의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6개 동 주민센터에도 투표 일자와 시간이 포함된 현수막, 막대 광고 등을 설치해 지역 곳곳에서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누리 소통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구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일정, 장소, 투표 방법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누리 소통 매체를 통해 전 세대 유권자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또한 5월 26일부터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1,528개 영상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송출하고 사전투표 전날과 당일 본투표 전날과 당일에는 관리사무소 방송망을 활용해 직접적인 투표 독려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구민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일상의 불안 해소하는 ‘지능형 CCTV’ 대폭 확대한다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관제 효율성이 높은 지능형 방범용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 안전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 속 특정 행동이나 상황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선별 관제’ 시스템을 갖췄다. 해당 시스템이 사람이 배회하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상황을 인지하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관제요원은 해당 주민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다. 올해 구는 보안 취약지역 25개소에 지능형 CCTV 총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258대도 지능형 시스템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 설치된 전체 CCTV 6,614대 중 지능형 CCTV는 약 2,300 여대로 선별 관제시스템 전환율은 35%이다. 구는 이번 신규, 교체 설치를 통해 50%까지 전환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방범, 위급상황 감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하고 있다. 선별 관제시스템은 지역별 유동 인구를 확인해 셔틀버스 운행경로를 최적화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였다. 향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AI 기반 지자체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행안부 영상 기반 학습데이터 플랫폼에 실제 구의 CCTV 영상을 제공해, 학습을 통한 오탐률 감소로 선별 관제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이때 CCTV 영상은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 등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제공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CCTV 등 ‘관제시스템 고도화’는 곧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직결된다”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관제 체계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 관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3일 서울교통공사와 지역 상생·발전,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용산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현재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하철역 및 주변 환경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주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 △기타 양 기관의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관할 용산구 내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거점방역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SOC 확충의 핵심은 공간 확보”며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구정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하철역 유휴공간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민 생활 지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관악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구는 6개 분야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관리 △불법 광고물 등 폐현수막 재생 사업 △폐자원 수거 및 분류 등 자원 재활용 △가로변 녹지대 환경 예찰 보안관 등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가구 합산 재산 4억 9천9백만원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이며 1일 3~5시간이다. 근무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월 26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생활 안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튼튼해지고 이는 우리 관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우리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적극행정 공무원 특별승진시킨 도봉구, 올해 또 파격 보상 예고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 승진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더 확대된 적극행정 지원을 예고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다양·세분화하는 행정 수요에 있어 적극행정은 공무원에게 필수적인 자세로 여겨지고 있다. 구는 이달 중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구는 또 한 번의 파격 행보를 예고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또는 선정 시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특별승진 등의 보상을 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진이라는 보상을 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한다. 필요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적극행정 추진으로 말미암아 징계·소송·수사단계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법적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면 73건, 구두 136건 총 209건의 법률 자문을 한 바 있다. 면책제도도 시행한다. 면책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를 받은 경우, 면책 절차·요건, 신청 및 심사 준비과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규제개선과 행정 혁신을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이를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과감한 포상이 필요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적극행정 제도로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실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메이커스쿨 도봉, 구청 이전 후 구민 6,500여명 참여…만족도 94% [국회의정저널] 메이커스쿨 도봉이 도봉구청사로 이전한 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장비와 교육장을 보유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지난해 5월 도봉구청사로 이전한 뒤 신산업 특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전 후 4차 산업 등 7개 분야에서 25개 프로그램을 1,125회 진행했다. 참여 구민만 6,500여명에 달한다. 이전 직전 해인 2023년 646회 진행, 3,400여명 참여에 비하면 약 2배가 는 수치다.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5월 구청으로 옮긴 것이 참여자 급증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94%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이전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고 최신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구는 지난해 구축한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사진작가’, ‘AI 뮤직비디오 제작’, ‘메이커 동아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메이킷 마켓’, 작품 제작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메이커 틴즈’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 ‘메이커플래닛’을 비롯해 ‘인공지능 교육 연수 프로그램’,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양성 과정’은 올해도 이어간다. ‘메이커플래닛’은 4차 산업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메이커스쿨 도봉은 구청사로 이전하면서 도봉구는 물론 서울 동북권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금융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산관리, 신용관리, 전세 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6월 교육은 △12일 ‘청년 재무관리 가이드’를 시작으로 △19일 ‘똑똑한 금융상품 선택법’ △26일 ‘절세를 위한 필수 세금 상식’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된다. 강의별 정원은 40명이며 6월 교육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6월 4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5일 개별 안내된다. 한편 구는 청년 창업가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 입주자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도전하는 청년의 성공을 약속한다’는 뜻을 담은 ‘청년도약’은 2023년 6월 개소한 이후, 청년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과 성장 발판을 제공해 오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독립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약 28만원의 저렴한 임대료, 각종 집기류 및 인터넷 회선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1개 팀을 모집해 서류심사 후 6월 17일 면접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노원구민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노원구인 경우다. 기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여야 한다. 구는 ‘공유오피스 사전 공개회’를 2회 개최해 청년 창업가들이 신청 전 실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며 “청년 금융교육과 함께 ‘청년도약’ 공유오피스 운영 등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창업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제21대 대선 투표소 혼잡도 정보 서비스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유권자들의 편리한 투표를 돕기 위해 ‘실시간 스마트맵’을 통한 투표소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3일 일반에 공개한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파관리를 지원하고 구민에게 구정 관련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투표소 안내 서비스는 지역 내 투표소 위치와 투표소 반경 150m 실시간 유동인구 혼잡도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구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유권자들이 용산구에 머무는 동안 가까운 투표소를 쉽고 빠르게 찾고 주변 혼잡상황을 미리 확인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와 투표소 정보를 결합한 혼잡도 정보는 지도 기반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사례”고 설명했다. 지역 내 모든 투표소 위치를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시하며 각 투표소를 선택하면 기본 정보와 함께 실시간 혼잡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혼잡도는 투표소 주변 과거 평균 인구를 산출해 과거 대비 혼잡도를 범주에 따라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 등 4단계로 구분해 표시한다.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 서비스는 5분 단위로 갱신되는 통신 기지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정보를 수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용산구청 누리집 첫 화면 내 ‘자주 찾는 서비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서 지도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한 결과 투표소 혼잡도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송파구, 27일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이 구청 강단에 선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능력 등을 키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동력 삼아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공유재산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무교육을 통해 송파구민 모두의 소유이기도 한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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