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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회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돕고자 기획됐다.연령과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2개, 청년 대상 1개, 성인 대상 2개 등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초등 1~3학년 ‘그림책 독서회’와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4~6학년 ‘생각자람 독서회’가 마련됐다.올해 신규 개설된 청년들을 위한 ‘청년책방 독서회’는 참여자의 관심사에 따라 도서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책을 매개로 다른 청년들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성인을 위한 독서회는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전·인문 독서회’, ‘베스트셀러 독서회’로 운영된다.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독서 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읽기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직할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및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 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사고 차량 안전화 기법, 중량물 유압장비 세트를 활용한 차량 개방 및 인명구조 실습, 현장 활동 시 개인·팀 단위 행동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물류 차량 이동이 많아 대형 차량 사고 위험도 높아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복잡하고 잘 풀리지 않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기존의 관 주도의 문제 해결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하는 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울산과 부산 2개 지역이 추가되어 10개 지역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추진위는 총 60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충북, 경남/ 충남, 전남/ 울산, 부산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가지역 선정 공모에 참여해 지난 1월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에는 행정·교육·언론·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 57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추진체계 구성과 동시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제안과제를 발굴하고 수렴해 협업 가능한 의제를 선정한 이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의제를 실행하는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동북아오일가스허브 등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많아 올해 전략 의제인 ‘시민주도, 지역중심, 탄소중립 전환’실행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연대와 협력이 더 강화되고 일상 속 다양한 사회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어 공동체 문화와 시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 애반딧불이 우화 관찰 프로그램 추진 [국회의정저널] 청정 환경 지표종인 애반딧불이 애벌레 우화를 관찰하고 성충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애반딧불이애벌레 우화과정을 관찰기록할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6월 9일 ∼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자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울산대학교 35호관 114호실에서 관찰기록 안내 후 애벌레관찰도구와 관찰기록일지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애벌레 관찰 도구 묶음 2묶음을 나눠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원하는 시간대별로 25명씩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애반딧불이 애벌레는 관찰 안내 자료에 따라 수행하면 약 한 달 후 성충으로 우화된다. 성충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개체도 생긴다. 실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관찰 요령 및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성충으로 우화한 반딧불이는 불빛 관찰 후 개별적으로 울주군 범서읍 척과천에 방생을 하고 인증사진을 센터로 보내면 된다. 매일 혹은 주간 단위로 관찰 기록을 해서 방생 후 센터로 제출하면 기념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애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로 6월 〜 7월에 우화한다.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약 1개월이 걸리고 성충은 약 10〜15일 정도를 산다. 우화해 2〜3일에 걸쳐 물가 이끼나 습한 곳에 알을 낳게 된다. 암수 모두 비행이 가능하며 암컷은 1개의 불빛으로 수컷은 2개의 불빛으로 짝을 찾기 위해 불빛을 밝힌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두동과 범서 척과, 북구 정자 일대에서 관찰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 마리 반딧불이가 태어나 생명을 가지게 되는 위대함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른 부화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 포획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을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기 전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총 4차에 걸쳐 우리나라에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5월 상중순경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 해안가 지방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포획된 시·군⁕은 8곳으로 지난해보다 46%나 증가했다. 최초 발견 시점도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 유충 부화시기도 당겨져 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시점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초부터 울산 관내 옥수수 주산단지인 삼동, 웅촌지역의 열대거세미나방 예찰포 3개소에 곤충포획장치를 설치하고 월 3회 주기적인 예찰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개체는 없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한번 발생되면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을 갉아먹어 수확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크지만, 주요 방제적기인 2~3령 유충일 때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으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풍요로운 제방마을’이라는 주제로 6월 9일부터 ‘6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소재의 만들기 블록으로 삽과 갈퀴를 들고 농사를 준비하는 제방마을 캐릭터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0가족에게 도안을 포함한 놀이 도구 1세트 및 활동지를 제공해 각 가정에서 개별 진행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집콕 놀이 도구로 각광받는 블록으로 부모와 아이가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시관은 울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보된 만5세 미만 아동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조기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는 선제적 발굴을 추진해 95명에 대해 공적·민간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보건복지부에서 격월로 공공요금 체납, 실직 등 35종의 경제적 위기 징후 자료를 전송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방문·전화 상담을 실시해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만 5세 미만의 아동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될 경우 조기개입의 필요성을 절감해 1만 206명의 발굴 대상자 중 232명의 아동을 추출해 당초 처리 기간 보다 빠르게 2주내에 선제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아동복지 담당자’가 방문 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76명이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을 지원받았으며 19명이 민간 후원연계를 지원받아 위기상황을 해소했다. 특히 동구 방어동에서는 기초생활보장 탈락과 주거취약의 위기 사유로 발굴된 한부모 가족 아동의 경우 한시생계지원과 공공일자리 신청을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개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단전, 단수 등 공공 빅데이터에 위기징후가 포착된 만5세 미만 아동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적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느라 애쓰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운영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한 교육 프로그램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성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이 있는 액자 조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번 교육은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을 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 앞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슨트가 진행하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구재를 수령해,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 과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은 운영기간동안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휴일 및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람객 누구나이며 1회 20명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설 1시간 전부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8일 오후 3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이날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구·군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조사, 피해아동 보호 등 아동학대 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울산시 5개 구·군에는 18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8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배치되어 경찰과 함께 24시간 학대 신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대응 연계협의체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보호계획서를 통보 받으면, 아동과의 초기면접, 가족관계척도 등을 기초로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사정을 하고 아동의 안전과 가족의 회복 등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사례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 초등 대응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인력들의 정확한 판단 하에 피해 아동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담공무원 등의 협업 체계 강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간담회에 이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둘러보고 학대피해아동의 회복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은 울산광역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등을 30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건실성·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5개사를 선정하고 인증기간은 5년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실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안정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 초보·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 해외유명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 우대, 서울에스지아이보증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이 이뤄진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한국표준협회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및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울산이며 업력 30년 이상과 상시 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울산시는 신청접수 후 7~8월에 심사확인 및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9월에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향토 지역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신생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울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은 현대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이 지원된다. 후원기간 동안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해 총 300만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5만원 이내에서 1대1 매칭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동들의 자립에 디딤돌이 된다. 울주군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다가 퇴소한 김모 씨 역시 자립할 때 디딤씨앗통장의 도움을 받았다. 김모 씨는 대학에 다니던 중 취업에 성공해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평소 관심 가지던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자 대학 졸업 후 서울의 전문학교로 다시 입학했다. 입학금 마련과 타지에서의 생활비 부담이 컸으나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850여만원이 있어 충당할 수 있었다. 김모 씨는 졸업 후 관련 업계에 취업해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하는 등 창업을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현대미포조선의 이번 후원이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나서주신 현대미포조선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급여 1%를 모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희망의 밀알이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대미포조선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10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에 5,400만원을 후원했으며 울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결연후원 2,400만원,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안마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울산시, 중동 기계분야 수출시장 개척한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동 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카타르 도하’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으로 나누어 도하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리야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울산경제진흥원 내 사이버 상담장 또는 참가기업 사무실이다. 카타르 도하지역 상담에는 산업용 필터 생산기업인 ㈜레베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석유·가스, 건설, 무역 등 5개 분야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알바라흐社 등 13개 유망 바이어사와 3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사우리아라비아 리야드는 지역 중소기업 7개사와 현지 바이어간 매칭이 진행 중이다. 참가기업은 코트라 현지무역관의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을 비롯해 전문통역, 온라인 상담장 등 상담에 필요한 일체 사항을 울산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지역에 대한 판로개척과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