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7일 한남대학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KT, 비케이비에너지, ㈜엠아르오디펜스와‘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승철 한남대 총장,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정시우 비케이비에너지 회장, 박준상 엠아르오디펜스 대표가 참석해, 산․학․연․관 협력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성능 AI GPU 거점센터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기 위한 GPU 서버와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갖춰진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고효율 설비를 적용해 전력수요를 최소화하고, GPU 운영․성능 검증․연산 지원 등 전담하는 ‘GPU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대전 지역 대학․출연연․스타트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지역 AI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한편, 이번 사업에서 한남대는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연구, 데이터, GPU, 교육, 산업이 연계되는 완결형 AX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AI 기술 검증․표준화․기술개발 지원을 담당한다.또한 KT는 GPU거점센터 설계․구축․운영을 총괄하고, 비케이비에너지는 GPU 공급과 투자유치 등 재원조달을 책임지며, 엠아르오디펜스는 네트워크 보안 등 기반 환경 구축을 담당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이번 거점센터가 대전의 우수한 R&D 역량과 결합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AI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이 되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성제현 KT 본부장은 “KT가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대전 GPU 거점센터가 관․산․학․연을 잇는 대한민국 AI 대표 허브로 도약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정시우 비케이비에너지 회장은 “대전을 중심으로 AX 하이퍼스케일 GPU 데이터센터를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해 AI 데이터센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의 중심도시이자 AI 기술 수요가 가장 집중된 도시”라며 “이번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대전의 AI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글로벌 AX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대전시는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AI 스타트업 성장 촉진, △지역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경제․산업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대전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인문학 강연 「모네와 피카소보다 김환기와 구본웅이 더 좋아!」를 28일 15시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인 우진영 저자가 최근 출간한 책‘근대와 현대 예술 잇기’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김환기와 구본웅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예술 세계와 시대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경성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우리 미술의 흐름을 따라가며, 서양 미술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기회다.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 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축제의 주제인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운데 ‘미래존’에서 진행되며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과학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테크노파크, ㈜씨에이치씨바이오텍과 함께 ‘연구장비 체험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며 감염병 진단검사 운영을 맡는다.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의 원리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체험은 이동형 진단실험실을 활용해 감염병 진단 과정 전반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등학생들은 직접 진단 실험을 통해 진단키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유전자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를 배워보는 등 과학자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원진단키트 원리 이해 △감염병 모의 진단 실습 △유전자 분석장비 활용 안내를 비롯해 △손 표면 세균 배양 실험 △실험실 보호장비 착용 △포토존 기념촬영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안전 교육과 시청각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체험은 감염병 진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별한 기회이자, 과학수도 대전의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0시 축제’거리 곳곳에 꽃피운 꿈씨 패밀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8월 8일부터 열리는 ‘0시 축제’에 앞서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사 일대에 꽃 조형물과 휴게공간을 설치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는 △대전역 네거리 △대전역 서광장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과 중정 등에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꿈순이’를 비롯해‘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꽃 조형물과 정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낮에는 다양한 여름꽃과 조형물이 거리 분위기를 밝히고 밤에는 조명으로 연출 효과를 더한다. 특히 대전역 네거리에 마련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은 캐릭터를 활용해 방문객 참여와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 옛 충남도청사 중정에 조성된 ‘꿈돌이 정원’도 주목할 만하다. 등나무 터널, 쿨링포그, 벤치 등을 갖춘 쉼터로 축제 기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0시 축제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꽃의 향연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대전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민을 위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인문학, 전통 예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 대상 6개 강좌에 총 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내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강좌는 교재비나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먼저‘어른들의 그림책 공작소’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형 강좌로 9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9회 진행된다. 준비물은 수채도구이며 재료비는 2만원이다. ‘인문학으로 세상을 만나다’는 인문학의 기초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별도 재료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진으로 쓰는 시, 디카詩’는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며 9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9회 열린다.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해금 연주’ 강좌도 마련됐다.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참가자는 해금을 지참해야 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마크라메·망뜨개로 나만의 가방과 소품 만들기’는 9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는 자연의 색을 수채화로 표현하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이뤄지며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12명에서 20명까지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며 삶의 여유와 창의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시내버스 타고 만나는 꿈돌이…‘대전 0시 축제’ 도심을 달린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025 대전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시는 7월 28일부터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 가 그려진 축제 홍보 현수막을 주요 간선노선 버스 외부에 부착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홍보는 대전시버스운송조합과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조정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 정류장이 임시로 미정차되며 급행 1·2·4번, 101번, 103번 등 총 29개 노선이 대흥로 보문로 우암로 대전로 등을 경유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우회 노선 및 임시 정류장 미정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일상 속에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축제 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미리 노선 변경 사항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정책을 손본다. 승용차 요일제 운영 조례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례를 개정해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자율적인 시민·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승용차 요일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도를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25년 하반기 본격화될 트램 공사에 앞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낮은 참여율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온 기존 제도의 구조를 실질적 혜택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승용차 요일제는 운휴 시간대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하도록 조정된다. 기존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휴였으나, 개정 이후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로 축소된다. 대전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의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는 자동차세 10%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대전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례도 개정돼 같은 날 시행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주체에게 일정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식이다. 개정안에는 교통 혼잡 저감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감면 항목과 감면 폭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연근무제, 시차출근제, 원격·재택근무, 자율 또는 의무휴업 등을 시행하는 기업 등은 교통유발부담금을 5%에서 최대 1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차량 중 경차, 친환경차, 임산부 ·장애인·국가유공자·유아 동승 차량 등에 대해서는 승용차요일제 적용 제외 차량으로 인정하는 조항이 신설된다. 이는 실질적 이동권 보장과 교통정책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교통량 감축 노력이 명확한 기업에 대한 감면율도 상향된다.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기존 25%였던 감면율이 30%로 2부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40%에서 50%로 각각 확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로의 전환이자, 교통 문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트램 공사가 본격화되면 일시적인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없겠지만,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장우 대전시장, 전통시장에서 폭염 대응 점검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30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이 폭염 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 2개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여름철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시장을 돌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냉풍기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냉풍기 가동 현황을 살피며 실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 설치 위치, 작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 외에도 주차, 노후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과 야시장 지원 등 여러 의견도 수렴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시장, 도마큰시장 등 총 82대의 냉풍기를 7월 2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이용객 체류시간 증가 및 방문 만족도 제고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원 대상 시장 확대와 함께, 자치구 직접 구매 방식 전환을 통한 냉풍기의 지속적 활용 체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시립연정국악단 ‘협주곡의 밤:젊은국악’협연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 무대에 함께할 협연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이번 협연자 공모는 유망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매년 다양한 국악 인재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해 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5세 이하의 연주자이며 모집 분야는 현악, 관악, 타악, 성악 등 국악 전반이다. 지원자는 8월 6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사무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협연자는 오는 11월 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국악단과 함께 협주 무대를 꾸민다. 국악단 관계자는 “재능 있는 젊은 국악인들에게 전문 연주단체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 지하철 역사 화재안전관리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8월부터 9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전 시내 지하철 1호선의 22개 역사에 대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하철 운영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안전 컨설팅 △소방서장 주관 지하 역사 안전 점검 △최근 사고 사례 공유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포,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 확보 및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소방 훈련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하철 역사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침수 피해 당진에 3차 복구 지원…83명 손 보탰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0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침수 피해 농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대학교 임·직원 및 학생 71명을 포함해, 대전도시공사,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 총 83명이 참여해 버섯 농가의 토사 제거와 폐기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 활동은 7월 21일 아산시 염치읍 일대 침수 가구 복구, 7월 25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농가 복구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수해 복구 봉사로 특히 대전시와 충청남도 간 자원봉사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by 편집국한밭수목원 목조건축 디자인 공모, 우수작 5점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한밭수목원 내 조성 예정인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15개 출품작 중 우수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 도심 속 녹색문화공간인 한밭수목원에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목조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국내외 건축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국내 11점, 국외 4점 등 총 15점이다. 심사는 지난 7월 29일 대전시청 화합실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총괄 건축가 및 공공건축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창의성 △공공성 △자연과의 조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주현제의 ‘대청연가’는 한빛탑을 향해 열린 통경축에 사유적 스토리를 더해 수평적 경관을 구성하고 동원과 서원을 연결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에테르쉽건축사사무소의 ‘숲 아래, 중간, 그리고 위에서’는 숲의 다양한 층위를 활용해 하부, 중간, 상부에서 각각 수목원을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동선을 제안했다. 테두리건축사사무소의 ‘도시 눈높이를 바꾸는 풍경의 틀’은 전통 누각인 만대루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절제된 아름다움과 함께 도심 조망 기능을 강조했다. 플라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문화공장이 공동 출품한 ‘Arboretum Walking Trail Connection’은 삼각형 형태의 전망대를 중심으로 특정 방향은 집중 조망하고 꼭지점에서는 파노라마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 BAEK Architekten의 ‘Hanbat Park Tower X Floating Walk’는 다양한 방향으로 열린 공간과 조망 동선을 통해 도시와 숲을 새롭게 연결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을 담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대전 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민 발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2026년 상반기 중 이들 5개 팀을 대상으로 지명설계공모를 추진해 설계용역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수목원이 대전의 새로운 녹색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자연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