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현재는 90일간 상호 관세 유예 조치로 인해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본격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수출기업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美 관세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수출상담실과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미국 현지법인 및 합자회사 설립 지원 △북미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물류·보험·인증 등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무역통상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공사 착착 진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그동안 조성예정부지 입주건물 문제 등으로 진척을 내기 어려웠던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나, 조성 예정부지인 동구 가양동의 건물이 4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 지원조직 등이 입주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대해 해결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산업부에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해, 최근 사업시행 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로부터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변경계획에는 주택가인 주변상황을 고려해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위원회’에서 결정한 소음, 이동, 회의공간 배치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계획에는 4개 건물이었으나, 변경계획에는 1개의 건물로 공용면적을 최소화해, 입주공간과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전문가 육성, 지원조직 등에 공간을 확대했다. 대전시는 철거에 따른 대전시의회의 공유재산변경계획 승인을 위해 오는 4월 안으로 공유재산 심의를 추진하고 기존건물은 9월경에 철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약 9,400㎡ 의 규모로 공사비 280억원으로 산업부로부터 140억원 지원받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 기업 입주와 장비 구축은 관련 용역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단체 및 조직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의 빈부격차에서 오는 갈등구조를 경제공동체 육성으로 풀어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혁신성장 전진기지로 만듦과 동시에, 대전을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밭수목원에서 숲해설 들으며 힐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오는 24일부터 숲해설과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모두 3개 분야 11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분야에서는 ‘교실 밖으로 떠나는 수목원여행’,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 야행’,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수목원에서의 하루’ 등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식물관찰을 하며 계절별 식물 특성과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분야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꼬맹이 생태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숲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녹색교실’ 등 대상별로 차별화 된 맞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된 한밭수목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식물, 곤충, 조류 등 주제별 탐구활동과 생태놀이, 만들기 등 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산림문화체험 분야로 자연물 공작교실’과 ‘도토리 책방’, ‘부모님과 함께하는 조물락 조물락’, ‘무궁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숲, 생태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토리 책방’은 시민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새롭고 다양하게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수목원 프로그램별 예약은 대전시 OK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수목원의 가치, 도심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청권 4개 시도는‘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를 위한 국내 승인절차 첫단계로 대회 개최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22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회 유치 제출 자료는 대회 개최계획서 및 요약보고서 유치희망도시 이행각서 유치희망도시 시설물 사용허가서 충청권 공동유치 업무협약서가 포함된다. 4개 시도는 지난해 7월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수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본계회 감수용역 등을 마무리해 충청권 공동유치의 당위성, 비전 및 콘셉트를 보완했으며 향후 정부 승인과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 개최계획서에는 앞선 용역 성과품을 반영했으며 대한체육회, 중앙부처 관련 법·규정 및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안내 지침을 숙지해 작성했다. 대한체육회는 유치신청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현지실사를 시작으로 국제위원회, KUSB 상임위원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국내 유치를 위한 유치신청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신청 도시는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한국을 대표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갖게 된다. 대전시 최동규 체육진흥과장은“신청 절차를 총괄하는 충북 U대회추진 부서와 협력해 국내 유치신청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다.
by 편집국행복금융 서포터즈‘신중년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금융기관을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행복금융 서포터즈’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금융 서포터즈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금융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2일 금융기관 신중년 퇴직자 10명을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했으며 서포터즈는 23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행복금융 서포터즈는 신용보증기관, 금융회사 등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퇴직자로 선발되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재무상담과 금융 컨설팅을 통해 가계부채 부실을 예방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행복금융 서포터즈는 고경력 신중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대전시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문체부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1 지역기반 음악 창작소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역에 음악창작소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내 전문가 의견 수렴, 최적의 장소 물색,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5일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3월 15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친 결과, 문체부로부터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됐다.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에게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반 제작·유통이 가능한 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지원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녹음실, 연습실, 공연장 등의 공간 조성 및 레코딩·믹싱 장비 도입을 추진해,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음악창작소는 중구 대흥동 옛날 대전극장 자리에 위치한 ‘믹스페이스’ 공연장의 지하 2층과 3층을 활용해 총 700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믹스페이스’는 KTX 대전역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10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소극장과 공연장이 다수 위치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는 곳이다. 예전 대전극장통이 대전의 대표적인 상권이자 영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던 만큼, 음악창작소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문화가 꽃피는 지역으로 재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음악창작소를 지하 2층과 지하 3층으로 구분해 조성하며 지하 2층은 300평 규모의 음악창작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지하 3층은 400평 규모 공연장을 그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 3층 공연장은 약 500석 규모로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등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동서간 문화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창작물이 음반으로 제작·유통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조달청,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구매·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3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지원, 지역 내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제품발굴 및 구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 ‘혁신장터’를 통한 혁신제품 정보 제공,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혁신조달 경진대회 등을 추진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지역 혁신제품 지정업체는 아동정서 행동관찰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나무와 숲’을 비롯해 총 34개 사가 지정됐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나라를 통한 홍보 및 공공판로 지원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촉진과 판로개척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 등 자세한 사항은 혁신제품 전용 쇼핑몰인 ‘혁신조달플랫폼’에 확인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기술혁신 제품의 선도적 판로지원 확대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국내 명창이 선사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1전통시리즈‘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25일부터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20대 최초 대통령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의‘수궁가’공연을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판소리‘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공연은 염경애 명창이 전하는 유성준제 수궁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궁가는 지혜와 충의를 다룬 우화 판소리다. 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전승되는 소리와 송우룡→송만갑→박봉래→박봉술로 전승되는 소리로 따로 또 같이 이어지고 있는 동편제 수궁가는 우조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감정을 가능한 절제하며 대마디 대장단을 사용해 기교를 부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청과 하청이 고르고 넓은 음역을 가진 염경애 명창의 수궁가는 동편제의 매력이 묻어나는 수궁가의 진수를 음미하기에 충분하다. 이날 공연은‘유성준제 수궁가中’1. 별주부 토끼 상봉 2. 토끼 팔란내력 3. 별주부의 수궁풍경 4. 범피중류 5. 토끼 배가르는 대목 6. 별주부의 호소 7. 토끼 세상으로 귀환 8. 토끼의 환란 9. 토끼 독수리 물리침 10.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100분간 염경애 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이태백이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며 판소리 학회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염경애 명창은 정확하면서도 분명한 성음과 완벽한 이면의 구현, 그리고 강인한 통성이 특징이다.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며 대회 사상 최초의 20대 입상, 최연소 장원으로 주목받았다. 조선 후기 8대 명창으로 꼽히는 염계달의 방계 후손이며 친고모인 염금향에게 사사했다. 현재 활약하는 중견 명창 가운데 가장 튼실한 목을 가졌고 엄정한 성음으로 수리성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국내 대표 명창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의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공연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25일‘염경애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 27일‘김경호의 적벽가’ 7월 29일‘채수정의 흥보가’ 9월 30일 ‘남해웅의 춘향가’ 11월 25일‘김미숙의 심청가’로 진행된다.
by 편집국대전농업기술센터 ‘케어팜 도시정원’ 개장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이 치유와 쉼이 함께하는 케어팜 도시정원으로 새롭게 개장한다. 행복농장은 2012년부터 8년간 운영되어 가족과 함께 직접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면서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농사와 농촌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전의 대표 도시텃밭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도시농업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정원과 쉼터, 보행로 관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도시민 참여형 텃밭, 원예치유 교육용 텃밭, 그리고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도시민 참여형 텃밭은 3월 22일에 개장했으며 총 110 구획으로 지난달 대전광역시청 OK예약서비스로 접수를 받았으며 약 10:1의 경쟁률로 시민에게 분양됐다. ‘케어팜 도시정원’은 식물과 함께하는 심신 치유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대전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눔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기념식수와 나무 나눔 행사를 4월 2일 10시부터 한밭수목원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전시민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에 감사하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 식수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위한 나무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기념식수는 감염병 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닮은 대전시 시목 소나무로 선정해, 시민 2명과 함께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이 식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무 나누기 행사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꽃나무로 치자나무, 영산홍 등을 선정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1,500명에 선착순으로 2주씩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의 이번 나무 나눔행사는 감염병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의 활력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기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하고 나무 수령시 양보와 배려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무 심기로부터 시작된다”며 “많은 시민이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에 약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수는 약 250대로 대전시가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엔진 배기가스 기준이 Tier1 이하의 노후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신청방법은 장치 제작사와 엔진교체 가능여부 협의 후 제작사를 통해 대전시에 지원 승인을 받아 엔진교체를 하면 된다. 제작사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이원천 미세먼지대응과장은“노후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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