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며“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 ‘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 유성구, 동구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준설 통한 침수 예방 성과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유등천, 갑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의 정밀 준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시장은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둔치 피해가 없었다”며“연말 설계·입찰을 마무리한 후 겨울부터 준설을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준설 퇴적물 처리와 건설장비 비수기 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있었다”며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 및 행정 개선과 보완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기존 한밭야구장과 주차장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한밭야구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연중 활용계획 수립과 전국 아마야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협력해 주변 주택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야구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시가 근본적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한다고 해놓고 왜 안 하냐’는 불만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준비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 ‘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
대전시, 김수현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5년 8월 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화예중·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술적 리더십과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시립무용단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자치구, 추석 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20일 제20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협조’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8월말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국민 상생지원금 지원에 시와 자치구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80% 이하에 대해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보조인력 채용과 콜센터 설치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청방법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 배치, 대전 생활치료센터 인력 운영방안, 대전바이오창업원 설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 배치와 관련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9월까지 전담인력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전시와 자치구의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은 11명으로 9월 신규 공무원 발령 시 7명을 추가로 배치해 목표 인원 18명을 모두 채울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현재 관내 3개 생활치료센터에 대전시 공무원 22명이 배치되어 있으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장기화되면서 인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와 구는 생활치료센터 행정운영 인력의 일부를 자치구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대전시민 확진자 관리를 위해 파견된 자치구 인력을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대전바이오창업원 설립은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4년까지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육성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논의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 6월 기준 대전 인구는 145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12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 발생 등 저출산 심화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와 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세부 도입방안에 대해서는 시와 자치구 간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큰 경제적 어려움이 처해 있다”며 “추석 전까지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에서의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 대를 넘고 있으며 이웃 충남과 충북도 확진자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는 휴가철 여파로 확진자가 58명까지 발생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4차 유행 규모가 워낙 크고 감염 속도가 빠르고 높은 전파력을 지닌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단기간 내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으로 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시청 광장 임시선별 검사소 설치, 100인 기동대 가동 등을 통해 24시간 안에 확진자를 확인해 확진자를 통한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시민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국군병원에 96개 감염병 전담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18일에는 서구소재 기업연수원에 555병상 규모의 제3생활치료센터를 개원해 총 839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8월초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5.1명에서 어제는 41.6명까지 떨어졌으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목표치인 30명대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상황과 충청권의 확산 추세를 감안하면 조금만 방심하면 확진수가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확실한 코로나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후에도 4명까지 허용한다. 그 외의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하며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시설이고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또한 오후 10시 이후에는 방역수칙이 강화되는데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되며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도 이용이 금지 된다. 아울러 오후 10시 이후 공원·하천 등 야외 음주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시민들의 인내와 참여로 확산세가 조금씩 꺾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하지만 확실한 차단선인 주간 일일 평균 30명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멈춤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by 편집국대전시, 19일부터‘2021 대전사회조사’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8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1년도 대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활환경과 모습, 생각과 가치 등 삶의 질을 조사해 대전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5천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분야는 2년 주기로 변경되는데, 올해는 가족, 주거교통, 교육, 노동 등 7개 분야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 방문 대면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대전시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에게 조사요령 등 조사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사원들은 코로나19 검사 완료 후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류정해 법무통계담당관은‘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을 위한 정책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사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눈과 손으로 읽고 귀로 듣는 결산보고서 배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한해 살림살이를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하게 2020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대전 살림, 한눈에 쏙’을 제작해 배포했다. 시는 방대하고 복잡한 결산서의 핵심정보를 요약해 표와 그래프를 최대한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어려운 회계용어를 쉬운 용어로 설명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보고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설문으로 뽑아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 결산서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청 민원실과 행정자료실 등에 비치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점자결산서와 음성파일도 함께 제작해 대전 점자도서관 및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배포해 대전 시민 누구나 쉽게 결산보고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산보고서는 세입세출에 관한 수치를 표와 그래프로 설명해 시의 재정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접근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대전시 재정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으로 대전시 살림살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정보접근이 쉽지 않은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였다”며 “시민들의 흥미 유발로 시정에 관심을 높이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글로벌기업 온라인 모의면접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기업 온라인 모의면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모의면접은 지난 3월, 대전시 주최로 진행한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에 이어 해외기업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은 영업·마케팅, IT기술, 경영지원 등 3개 조를 편성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면접과 동시에 해외기업 전문가의 즉각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필요시 자신의 면접 녹화 영상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키, 아마존 등 유명 해외기업의 전·현직 종사자를 모의면접관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해외기업 일선 면접 실태를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해외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9월 4일 오후까지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오세광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취업 희망자들의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해외취업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시, 고속도로 IC 관문경관 개선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일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시의 정체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톨게이트 리모델링 등 고속도로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일정에 맞추어 추진되며 대전IC와 유성IC에 우선 추진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대전 고속도로 IC 9개소에 대한 현황을 분석 후 톨게이트 캐노피 리모델링, 야간경관조명, 상징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 공공디자인위원회 및 한국도로공사 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확정했다. 톨게이트 캐노피 디자인은 “대전 자연을 연결하다”라는 개념으로 대전 진입 시 보이는 산을 중첩된 실루엣으로 표현하고 산이 주는 경쾌한 에너지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대전 IC는 계족산과 식장산의 실루엣, 유성 IC는 갑하산, 계룡산의 실루엣으로 톨게이트 캐노피 구조물을 디자인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설계 및 시공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담당한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머지 사업 대상지는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톨링시스템 추진 등 정책여건을 고려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관문경관 개선사업은 대전시의 정체성과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고 UCLG 총회와 같은 국제행사를 통해서 대전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작년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많은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왔다. 6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7기 가장 잘한 정책으로 온통대전이 꼽힌 것을 봐도 온통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을‘대전의 대표 경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온통대전 정책기능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현금으로 지급해온 각종 시상금, 포상금, 지원금 등 대전시 정책수당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하는 것을 의무화해, 지역소비 촉매제로서 온통대전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자영업자 유급병가제 지원금, 예산낭비 신고 성과금, 모범운수 종사자 포상금, 걷기대회 목표달성 포인트 등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2022년 시 본예산 편성 사업부터 예산 실무심사 과정에 반영해 의무화하고 자치구,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계층별, 지역별, 분야별로 추가 캐시백 지급을 통해 서민경제 특화지원 수단으로 온통대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부모가 온통대전을 사용할 경우 기본 10%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이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3%, 지역서점에서 사용하면 10%의 추가 캐시백이 제공한다. 온통대전 혜택 소외계층의 온통대전 사용을 유도하는 한편 원도심 경기 활성화, 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캐시백 지급은 예산 한도 내에서 올해 말까지 시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온통대전이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목표에 어느 정도 다가갔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충전 · 이용내역 확인이 주된 기능이었던 온통대전앱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대전시 주요 사업별 아이콘을 온통대전앱에 모으고 각각의 앱이나 웹페이지에 연결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8월에는 수수료 없는 공공형택시콜앱을 온통대전앱과 연결할 예정이며 타슈앱·워크온앱·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도 시스템이 정비되는 대로 차례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체감도가 높거나 시민참여가 필수적인 대전시 사업들을 한데 모아 안내페이지를 마련한다. 온통대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 소통공간도 신설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은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지역화폐로 꼽히고 있다”며 “단순한 캐시백 기능을 넘어 공동체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온통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온통대전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 방안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전담 수어통역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수어통역사는 주로 공공행사, 시정 브리핑, 대규모 회의 시 수어통역 지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책 추진 청각· 언어 장애인 민원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시 공식 SNS 및 홍보영상의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는‘수어통역지원센터’운영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과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대전시청 청사를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좀 더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어통역사를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어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청사 방문 전에 청각·언어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 국장은 “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차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소통의 사각지대를 없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트라우마와 예술 지상의 시간’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1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과 연계해,“트라우마와 예술: 지상의 시간”을 20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트라우마와 예술 2편인“지상의 시간”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김남시 교수와 관장초청대담으로 진행된다. 김남시 교수는 트라우마와 예술을 미학적 관점에서 ‘출생 트라우마’, ‘충격체험’, ‘예술이라는 백신’, ‘반복으로서의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남시 교수는 “트라우마 15분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리움, 사랑, 행복의 순간과 마찬가지로 곤경, 슬픔, 충격과 트라우마 또한 우리 삶 속에 어엿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예술이 아름다울 수 있다면 그것이‘지상의 시간 ’을 긍정하기 때문일 것이다”고 대담 내용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트라우마: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시간당 관람인원을 제한하며 네이버와 인터파크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by 편집국대전시, 2021년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선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한 권의 책으로 ‘긴긴밤’을 선정하고 오는 21일 오후 3시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운동에 나선다.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는 대전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루기 위한 운동으로 2008년 에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과 독서공동체 등이 의견을 수렴해 도서를 선정한다. 올해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긴긴밤은‘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음과 동시에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격려하고 있다. 선포식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대전시민 누구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선포식 진행 중 ㈔희망의책 대전본부 페이스북 댓글 작성자 30명에게 선정도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온라인 선포식과 함께‘우리대전 같은책 읽기’운동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 도서 지원 강좌 지원 사업도 펼친다. 대전 지역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서지원은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희망의책 대전본부 페이스북 그룹 공지란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한 동아리 중 도서는 30개 팀, 강좌는 1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동아리의 모임 소개와 서평은 ㈔희망의책 대전본부 홈페이지에 모두 기록되고 한 권의 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긴긴밤’을 통해 혼자가 우리임을 발견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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