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 0시 축제’ 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특수영상 거점도시 도약방안’발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3월부터 2년 여간 진행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계층화분석 종합평가 점수 0.63으로 예타 통과 기준선인 0.50을 넘겼고 경제성분석에서도 1.19로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아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원을 투입, 연면적 35,280㎡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기업입주 공간 80실,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실, 모션캡쳐·실감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2개실 등 최첨단 시설과 로봇카메라·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 30종,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 그래픽 등 사후편집 공간, 대규모 영상물 저장 및 초고속 전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 방식 역시 단순히 스튜디오 공간이나 장비를 임대해주고 촬영만이 이루어지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특수영상 클러스터 내에서 입주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시는 ‘특수영상 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따라 특수영상 산업을 대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수영상 거점도시 도약 방안’ 을 발표했다. 최근 세계특수영상 시장은 매년 11%이상 급성장 중이고 시장규모도 2025년에는 78억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까지 국내 특수영상시장은 세계시장의 1.9% 수준에 불과한 열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오징어 게임’ 시청률이 세계 94개국에서 1위에 오르고 승리호, 킹덤, 스위트 홈 등 K-콘텐츠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OTT 플랫폼의 러브콜을 받는 등 특수영상 콘텐츠 수요는 계속해서 확대되며 한국 콘텐츠 시장은 K-콘텐츠 부흥기를 맞고 있다. 대전시는 특수영상 클러스터 구축 등 거점시설 구축,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등 기술개발, 해외 유명 필름스쿨 교육 도입 등 인력양성, 국제특수영상영화제 개최 등 도시마케팅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특수영상 클러스터에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해 2026년까지 제작사, 특수분장, 특수촬영 등 특수영상 선도기업 80개사를 유치, 지역 내 특수영상 기업은 6개사에서 100개사로 매출액은 49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대폭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특수영상 기업 협업을 통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매년 20편 이상의 작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필름스쿨 유치 등을 통해 매년 100명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하고 최근 현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로봇카메라, 특수분장 등 특수영상 개발자 200명을 양성해 교육생 중 80% 이상을 국내·외 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스튜디오 큐브를 중심으로 특수영상 클러스터,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국립중앙과학관을 연결하는 미디어 아트단지를 구축해 다수의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특수영상 현업 종사자 및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는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행사를 2023년부터는 국제행사로 키우고 단순 시상식이 아닌 특수영상 장비 전시회, 마켓, 영화 상영제 등도 개최해 매년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 ‘국제 특수영상 영화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4,234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902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며 1,95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전은 스튜디오 큐브 등 국내 최고의 영상 인프라, 대덕특구의 기술력, 지역 대학의 풍부한 우수 인력 등 특수영상 최적지로 평가받는 만큼, 특수영상 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계기로 대전이 K-콘텐츠 세계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완전한 지역경제 회복과 대전시 미래 성장’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0% 증가한 7조 2,17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 재정은 지역경제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 올해 본예산과 추경에 이어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3,668억원, 특별회계 9,984억원, 기금8,52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대비 일반회계 6,518억원, 특별회계 315억원이 증가하고 기금은 860억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예산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등에 따른 경제 여건 개선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이전수입 모두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세는 자동차세, 레저세는 감소하지만 취득세, 주민세,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수입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보조금과 기금은 감소하는 반면,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증가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뒀다. 시민과의 약속사업, 신규 먹거리 사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업을 위한 투자 의지에 중점을 뒀다. 우선, 일자리·고용유지, 소비촉진 등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전형 공공일자리 68개 사업 34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396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창업자금 이차보전 80억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 76억원, 대전형 뉴딜펀드 조성 66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69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18억원, 어린이집 무상급식 운영지원 105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30억원,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19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규 먹거리 사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 244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원 68억원, 대전형 유니콘 기업 육성 27억원, 대덕특구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30억원,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 818억원, 영유아보육료 1,326억원, 가정양육수당 183억원, 기초연금 4,400억원, 노인일자리 지원에 748억원 등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올해 대비 2,283억원 증가한 2조 4,13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제 분야 중 과학기술 분야는 올해 대비 315억원 증가한 80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위기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내년도는 그 어느 때 보다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며“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청년과 세종 청년들. 청년문제 함께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9일 대전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대전 청년과 세종 청년들의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로 우수한 정책 벤치마킹 등 양도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과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문제 발굴과 해결 청년들을 위한 행사 및 축제 참여 정기적으로 청년정책과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허준혁 대청넷 부대표는 “같은 생활권인 대전과 세종의 청년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청년들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기반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이러한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구즉동 일원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대전광역시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대전YMC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즉동 환경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를 2019년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선정위원회에서는 수탁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유사사업 추진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다. 대전YMCA는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마을공동체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사업, 환경감시활동 등에 대한 계획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YMCA는 앞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통해 환경시설 주변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청사 공조설비 개선. 매년 1억원 예산절감 효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대전시청사 냉난방 공조설비 개선공사를 완료됨에 따라, 연간 368Mwh 에너지 절감 및 매년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조설비 개선사업은 1999년 설치되어 노후화가 심하고 외국산 제품으로 고장 시 보수기술 부재로 자칫 장기간 냉난방 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컸던 기존 공조기를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어방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사업 완료 후 전력 사용량을 실측한 결과 기존 사용량 대비 7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간 368Mwh 전력 절감과 관리비 감소 등으로 매년 1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보수 기술 부재의 외산 공조기를 국산화함으로써 설비 운영의 안정화가 가능해졌으며 실내 온습도 환경변화에 보다 빠른 대응으로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는 내년에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설비 자동제어시스템 고도화, 심야 빙축열 냉방설비 성능개선, 수·변전설비 개보수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정태영 운영지원과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공공청사가 앞장서야 할 때”고 말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공공청사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하수처리장 악취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일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발생 원인 파악 및 악취제거 대책 수립을 위해 추진중인 ‘대전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용역은 악취 원인 분석과 시설·공정·운영별 진단을 실시해 공공환경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와 협잡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는 설비에 대해 중점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을 위탁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하수처리장 악취 저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추진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 보고회 참석자 들은 악취 방지시설 내부 담체 교체 및 폴링, 노즐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악취저감 시설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대전 하수처리장 일원의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악취 감소를 위해 소화조 덮개 설치 등 총 68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총 213건의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2022년에도 약 13억원을 투입해 탈취시설 담체교체사업 등 13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시설 확충·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근본대책을 세워 주변지역 악취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65만 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대전 하수처리장의 이전·현대화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악취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물순환 시범사업 저영향개발 시설공사 가속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둔산·월평 일원에서 시행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이 총 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설공사과정에서 민원이 집중됐던 도로변 빗물체류지 조성 공정이 다음달 초 완료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이면서도 노후화가 심각했던 샘머리공원이 오는 15일 전국 최초의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하는 등 사업지내 차도변을 제외한 공원, 관공서 대상 저영향개발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연내 완료되는 공사구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준공처리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효과분석연구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차도변 침투측구 시설공사에 집중해 신속히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지내 분야별 시설공사 추진현황을 보면, 총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도로부의 경우‘안전 및 경관향상 대책’을 반영한 설계변경계획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우선, 협소 보행로에 설치된 식생형 개방시설을 현장상황에 맞게 잔디블럭으로 마감 변경했다. 또한 보행로변 식생형 빗물체류시설 총 664개소를 대상으로한 경관개선 및 수목생육을 위한 복토 및 수종·수량·규격 개선, 보행안전을 위한 높이 90㎝의 울타리펜스 및 시민이해 향상을 위한 스마트안내판 40개소 설치 등이 다음달 초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에는 차도변 시설공사에 집중하게 된다. 공원부의 경우 사업지내 6개 근린공원이 총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샘머리공원을 비롯, 보라매, 은평, 갈마공원 등 4개소가 식생수로 및 투수블록포장을 완료하고 연내 완공되며 나머지 둔지미·시애틀 공원은 보완 추진된다. 이 가운데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한 샘머리공원은 빗물이 흡수되지 못하는 기존의 콘크리트광장을 잔디광장과 투수성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탈바꿈시키고 3개의 식생체류지와 자연형 수로로 구성된 빗물정원, 물길찾기 빗물미로원, 미세먼지 저감용 안개그늘막과 추억의 물레방아 등을 설치해 전국적인 물순환 체험학습장이자 빗물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개의 공공기관이 물순환 시범사업 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고등법원, 고등검찰청,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둔산중학교 등은 식생체류지 조성 및 투수블록포장 등 LID시설공사를 완료한 상태이고 연내 7개소 준공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경찰청, 둔산경찰서 등 나머지 기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효과 기대 : 물순환회복률 29% 증가 등 도시 물환경 개선 기여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물순환도시 조성은 단순히 나무심기나 보도블럭 교체가 아닌 빗물의 자연순환능력을 향상시켜 도시침수 및 가뭄, 하천수질악화, 열섬현상 등을 완화시키는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두면서 홍보를 강화하고 분야별 LID시설공사에 대한 완성도를 높혀 성공적 사업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공사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둔산·월평 일원 물순환 시범사업이 내년 준공되면 불투수면적률은 32.34% 감소되고 물순환 회복률은 29.32%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빗물유출량은 연간 23만 톤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기후변화 대응 및 침수예방, 수질향상 등 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5일 샘머리공원에서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시범사업 성공추진에 대한 의지를 담아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21 대전지역상품전시회’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전북,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참여한 가운데 30여개의 부스와 실시간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한강의 신명나는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가요제, 버스킹 공연, 자선경매, 룰렛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등으로 3일 동안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야외 전시회가 불가능 한 여건을 감안해 라이브커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참여시장의 우수상품을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연팀의 온라인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이번 지역상품전시회가 대전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온라인장보기사업 등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관내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장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1월 중 3일간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역별로 나누어 산내농협 등 9곳에서 현장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478톤보다 1.8% 증가한 487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등 2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40kg 포대벼를 매입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업기계화 확대 및 인력감소 등의 여건을 고려해 전량 800kg 톤백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벼 40㎏ 기준 3만원을 중간정산금으로 매입 당일 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노력한 영농인들의 정성이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지식재산위원회 개최. 3차 지식재산 진흥계획 심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대전광역시 지식재산 진흥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5기 대전광역시 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1월 30일 개최 예정인 ‘대전국제IP컨퍼런스’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제3차 대전광역시 지식재산 진흥계획에 대한 토론과 심의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대전광역시 지식재산진흥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지식재산 허브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3차 대전시 지식재산 진흥계획은 지식재산 창출기반 조성 창업·사업화 촉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전형 지식재산 도시 조성 등 4대 추진전략, 11대 주요 과제를 통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거점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진흥계획의 분야별 핵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최선을 다하고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식재산 육성·지원을 통해서 기술사업화와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관계기관 전문가, 교수, 특허법인 변리사, 지식재산 보유기업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시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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