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 0시 축제’ 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국조폐공사 무상이전기술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무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7일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가 IT융합,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64개 IT융복합기술을 대전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무상이전기술 뿐만 아니라 KAIST의 8개 IT · 바이오 융복합 기술과 한국기계연구원의 메타디스플레이 기술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조폐공사 및 KAIST, 기계연의 70여개 우수기술이 수록된 기술소개 자료를 제작해 기업이 우수 유망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기업 필요기술과 다양한 사업화 지원제도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기술상담도 진행된다. 기술발표와 강연 및 기술상담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전시 조상현 과학산업과장은“한국조폐공와의 무상 기술이전 협약후 처음 개최하는 기술설명회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공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매칭된 기술에 대한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한국 조폐공사의 IT융복합 기술은 벌써부터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는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기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특별비상대책 방역수칙에 따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줌을 통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이 최근 5년간 대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민 1인당 평균 대출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인당 대출권수가 2017년 대비 1.52배 증가한 4.15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량이 증가하는 추세와 이에 맞추어 도서관에서 1인당 대출권수는 5권애서 10권으로 대폭 늘린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분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한밭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었으며 ‘아몬드’, ‘사피엔스’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주제별로는 문학과 사회과학류 책들이 상위권에 올랐는데 특히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사회과학류 책들의 대출이 5년 전에 비해 무려 24.57% 증가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에 따르면 우리는‘나중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한밭도서관을 독서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시, 2022년 아이돌봄‘거점온돌방 조성’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2년 대전형 아이돌봄‘거점온돌방 조성사업’에 참여할 돌봄공동체 15개소 내외를 2022년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2021년 7개소에 첫 운영해 마을공동체 실현을 통해 아이돌봄 공백을 해소 하고 돌봄활동가 파견을 통해 돌봄서비스 격차 해소와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15개로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응모자격은 6인 이상 주민모임의 돌봄공동체로 직접돌봄과 돌봄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는 아이돌봄 공동체이다. 지역별로 최종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사업운영비, 환경조성비, 운영진 역량교육비, 컨설팅비용 등 1천만원의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돌봄공동체에서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방방문 등 심사위윈회 심사를 거쳐 2022년 1월 19일에 공모 당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거점온돌방 사업은 대전시만이 가지고 있는 소규모공동체 네트워크와 돌봄활동가를 파견하는 특색 있는 아이돌봄 시설로 내년에는 15개로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대전시는 많은 아이들이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무신고 불법 미용업소 5개소 적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신고 불법 미용행위 영업을 한 미용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수능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속눈썹연장, 피부관리, 네일 등 불법 미용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업소 5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무신고 업소 5곳 중 3곳은 미용사 면허는 있으나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았고 2곳은 미용사 면허 없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세무서에 화장품 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 후 영업장 내에 침대와 화장품 등 미용시술에 필요한 기구를 갖추어 놓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1:1로 예약을 진행 한 후 영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미용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5곳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최근 뷰티산업 발전에 따라 피부 · 속눈썹연장 등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불법 미용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불법 미용업소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36~13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136번째로 사망한 9692번 확진자는 12. 8.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2. 19. 밤에 사망했다. 137번째로 사망한 10057번 확진자는 12. 11.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날요양원에서 재원 중 12. 19. 새벽에 사망했다. 138번째로 사망한 10189번 확진자는 12. 12.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12. 19. 밤에 사망했다. 139번째로 사망한 8773번 확진자는 12. 1.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2021 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12월 8일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끝으로 올해데이터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총 15회 교육 추진에 1,51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 직원의 62%에 육박하며 직원 10명당 6명이 데이터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한 교육 실적을 훨씬 상회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올해 교육목표인 1,200명 역시 일찌감치 초과했다. 대전시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관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신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추진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대전시는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체 채용한 빅데이터 분석가를 활용해 정책 사례와 업무 활용 위주의 체감도 높은 온라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했으며 전문 외부강사 등을 섭외해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역량강화책을 펼쳤다. 대전시는 이 밖에도 데이터기반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데이터 행정 부서평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앞장서고 있다. 현업부서 등의 적극적 참여로 22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14개 부서가 정책에 활용했고 신규 공공데이터도 600여건을 추가 개방해 직원은 물론, 시민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기반행정은 조직 선도를 위한 공직자의 필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활성화를 위한 모종을 열심히 심은 만큼, 내년에는 잘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데이터 행정조직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133만 4,935매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마스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5만 2,377명에게 26만 1,885매, 초등학생 7만 8,732명에게 39만 3,660매, 노인복지관 돌봄노인, 교통시설관리자와 옥외작업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시설 등 20,991명에게 67만 9,400매가 보급된다. 이는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점차 많아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해,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교통시설관리자, 옥외작업자 등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제품으로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할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KF94, KF99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착용법을 준수해 올바르게 착용해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대전시의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은 미세먼지 특별법과 대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취약계층에 대한 맟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경보를 발령하는 미세먼지 예·경보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평소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 오염도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미세먼지 알리미’10개소와 대기오염 전광판 3개소를 운영해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농도를 표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반드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자치구와 협업해 여성친화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친화마을사업’은 여성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기획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 여성친화 공간조성 사업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여성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여성친화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커뮤니티 센터 조성, 수유실, 행복카페 조성 등 13개소 750백만원 또한,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전담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성평등, 돌봄과 안전, 일생활 균형, 경제활동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12월 30일 까지 각 자치구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관심 있는 주민,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여성친화마을사업이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실현 등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대전이 되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2021년 복지행정 선진도시로 우뚝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복지 선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의료원 설립 본격화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올 한해 시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기관 기능보강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기여에 앞장섰다.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대전의료원의 예타면제 및 KDI 사업계획 적정성 계획 검토 통과까지 이뤄내 본격 추진 물꼬를 텄다. 시는 대전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안전망 기능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치매전문병상을 기존 78병상에서 198병상으로 확대해 노인층에 대한 의료공백도 줄였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존 복지재단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출범 시켜 공공돌봄 영역 확대 및 책임성을 강화했다. 지역 거점 복지관의 비대면 기능을 보강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방역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저지와 코로나 우울 심리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지역 곳곳에 선별진료소 9개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을 333병상으로 확충·운영하고 전 시민 백신접종률 강화했다. 13만여 건의 코로나 우울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마음톡톡버스 60회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집중·운영했다. 취약계층 7만 2000여명에게 생계급여 1400여억원을 지급했고 어르신 14만 4000여명에게 기초연금 3342억원을 지원했다. 노인·장애인·자활근로자 등 고용취약 계층에 복지일자리 3만 4000여개를 마련해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200여명에게는 유급병가를, 300여명에게는 가족수당을 각각 지급했다. 또 시는 내년도 아동급식지원사업을 개선해 안심보육환경을 더욱 돈독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6000원인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해 음식값 반영을 현실화하고 1일 결제 한도 또한 3만원으로 대폭 증액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어느 음식점에서나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도 대폭 확대하고 생후 36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는 매달 30만원씩 양육기본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는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광역단위 3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수준 비교 평가 10년 연속 우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의료급여 재정관리평가 A등급 사회서비스원 업무평가 A등급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 지역사회감염병예방행태 개선사업평가 우수기관 수상 등 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허태정 시장은 “내년에도 아동급식단가 현실화를 비롯해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5개 모든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대전의료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공공의료복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넷플릭스‘지옥’전시행사 대전에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지옥’ 관련 전시행사를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달 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행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실내 스튜디오 두 곳에서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된 점을 활용하기로 대전시와 넷플릭스와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지옥’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지옥사자 피규어’ 3종과 ‘새진리회 의장’ 흉상 등을 무상 임차해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대전 특수영상 인프라 우수성과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장인 엑스포시민광장은 정부대전청사, 한밭수목원, 한빛탑, 야외스케이트장, 아파트 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있어 평상시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2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옥‘ 관련 콘텐츠 체험 전시행사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체험존 전시행사는 대전시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대전에서 촬영된 점을 넷플릭스에 꾸준히 강조해 이루어 진 만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도 “전시기간 동안 행사 관리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관리에 최대한 신경 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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