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극한 호우 대비 현장 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오량지하차도 등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극한호우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차량통제, 반지하 거주자 대피, 교량 통제 및 우회도로 운영 등 실전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실시간 연결됐으며 유관부서와 자치구, 경찰 등 협업 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황별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대전소방, 폭염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119 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대전 지역에서는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이 총 95건 발생했으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4건을 차지해 고령자층이 폭염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은 △현장 대응력 강화 △노약자 보호 △24시간 의료상담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대전소방본부는 모든 구급차에 얼음조끼, 냉각시트, 아이스팩 등 총 9종의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즉각적인 현장 처치를 가능하게 했다. 구급차가 부족한 상황에는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를 가동해 공백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24시간 의료상담 및 병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옥선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폭염은 단순한 계절적 불편을 넘어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사업 위탁 대행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폐지하보도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로 ㈜하이젠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10년 폐쇄된 둔산동 지하보도에 실증형 스마트팜과 판매·체험·홍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면밀한 수익성·경제성 분석을 통한 새로운 수익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운영사로 선정된 ㈜하이젠은 기존 연구개발장치/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쌓아온 사업역량을 활용·확장해 전자동화 재배시설 및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섯류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폐지하보도 활용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 및 대전광역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를 개정, 추진계획 수립 후 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했다. 진흥원은 운영사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추진했으나, 업체의 협상 포기로 차순위 업체와 협상을 진행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는“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고 총사업비 20억원 중 자부담이 최소 8억원 이상 투자되는 사업이다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했기에 협상이 다소 길어졌다”며“12일 최종 협약을 체결했고 2월 중 도로점용허가 및 착공해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운영사가 선정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농업의 혁신적 미래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 최초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2024년에 기술연구형 대전팜과 테마형 대전팜을 각각 개장해 운영 중이다. 둥구나무에서 운영하는 테마형 대전팜은 5월 개장 이후 12월 말까지 전주시의회, 순천대, 경북대, 연암대 등에서 총 5,522명이 방문했고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타시도 벤치마킹을 비롯한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인기다. 또한 농식품부 우수 식문화교육기관 지정됐고 농식품부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쉘파스페이스에서 운영하는 기술연구형 대전팜은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한국관 상설전시, 월드뱅크 방문, 인도네시아 IPB 대학교 스마트 그린하우스개소와 더불어 기획재정부 자문 수행을 통해 스마트팜 LED 조명이 부가가치세 환급 적용대상에 추가됐다. 아울러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스마트농업 분야 최우수 수상하는 등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 및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시, 신규 공무직원.책임과 소명 의식 다진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1월 1일 자 신규 채용 공무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근로자로서의 직업윤리를 함양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시정가치 공유 △공무직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제도 안내 △반부패·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철 대전시 운영지원과장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무직원들은 시 본청 및 사업소의 최일선 현장에서 도로보수, 시설물 관리, 경비 업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by 편집국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진단 역량‘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법정 감염병 37종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엠폭스, 항생제 내성균 등 법정 감염병 37종에 대해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 검사 △배양검사 △현미경 검사 △매개체 분류·동정 등 다양한 검사법을 활용해 실시됐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급증한 백일해 발생에 대한 진단 능력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감염병 분야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검사 품질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 감염병 31종에 대한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진단 역량과 대응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연구원의 우수한 역량과 체계적인 검사시스템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정밀한 감염병 진단과 철저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본부, 기간제근로자 운전직 채용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및 안전체험교육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으로 1종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대형차량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용이 가능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난 완화 대책으로 보급되었으나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됨에 따라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되어 저감 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설치 의무시설인 저감 장치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약 21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하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며 설치 후 최소 2년간 운용해야 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이번 사업이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2029년 인빅터스게임’본격 유치 활동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국가보훈부는 8일에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Invictus Games Vancouver & Whistler 2025’에 참석해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8일 첫 일정으로 밴쿠버 B.C Place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23개국 정부대표단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2029년 인빅터스게임 대전 유치를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실내조정,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등 경기가 개최되는 메인 경기장인 밴쿠버 컨벤션센터을 시찰하고 디자인, 관람객 동선, 주요 콘셉트, 부대시설 등을 파악했다. 일정 둘째 날인 9일에는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인빅터스 재단 CEO 및 이사장을 접견하고 ‘2029년 인빅터스게임 대전’유치의향서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은“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국립대전현충원, 계룡대, 정부세종청사, 방위사업청 등이 위치한 호국보훈의 도시이며 국방산업, 재활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고 월드컵 경기장 등의 체육시설, 컨벤션센터, 숙박시설 등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망, 매력적인 관광문화 자원을 갖춘 준비된 개최지”며 대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미닉 리드 인빅터스 재단 CEO는 “한국은 하계 및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기에 어떤 스포츠 대회도 유치할 충분한 스포츠 인프라와 경험이 많은 국가로 인빅터스 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유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회 성공 운영 능력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개최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유치를 계기로 초청국을 22개 유엔 참전국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6·25전쟁에서 보여준 ‘자유를 위한 헌신과 국제 연대’의 경험과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9년 대회의 대한민국 대전 유치를 위한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한편 2025 인빅터스 게임은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하계종목과 동계종목이 혼합된 11개 종목으로 최초의 동계 하이브리드 경기로 운영된다. 23개국 약 2,5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대한민국은 7종목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서 선전하고 있다.
by 편집국모바일 주민등록증 대전 전 지역으로 발급 확대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발급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 발급’ 방식과 ‘직접회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는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QR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이며 1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 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나 모바일 주민등록증만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서구 시범 운영을 통해 검증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대표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 지역사랑 손길 [국회의정저널] 11일 대전지역 대표하조미김 생산 전문 기업 ㈜성경식품에서 김세트 1,000만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김세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성경식품은 국내 조미김 시장에서 입지가 굳건한 대전 기업으로 받으시는 분들께서도 참 기뻐하실 것”이라며 “육현진 대표이사님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일류 우주 도시 대전 도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 ‘대전샛’ 이 2026년 발사될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되어 우주로 향한다. 대전시는 11일 대전샛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샛은 전국 최초로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초소형급 큐브위성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위성개발 컨소시엄과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위성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기술을 우주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위성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성개발 컨소시엄은 5개의 우주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각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주기계시스템 전문기업 스텝랩은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씨에스오는 대전샛의 주탑재체인 전자광학카메라를 개발한다. 또한 이피에스텍은 전력 시스템 설계·운용하고 엠아이디는 우주용 대용량 메모리 탑재체를 개발한다. 아울러 ㈜컨텍은 자체 보유한 국내외 지상국을 활용해 대전샛의 지상관제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지역기업이 부품 공급과 외주용역 등의 방식으로 대전샛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성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를 통해 대전의 우주기업들이 개발한 대전샛을 발사하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샛을 통해 우주기업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 발사 주탑재위성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이며 부탑재위성으로는 이번에 선정된 7기의 큐브위성을 비롯해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대학의 큐브위성 2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하는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2호가 함께 발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보고 즐기고 탐구하고.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아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시 곤충 및 생태를 주제로 전문 곤충 사육사의 깊이 있는 해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흥미로운 곤충 이야기와 함께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특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풀잎 등 자연물을 활용해 곤충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곤충을 접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재료비만 일부 부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생태해설과 표본 만들기를 결합한 심화 학습으로 구성되어 체험뿐 아니라 곤충 사육⋅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교육⋅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배포했다. 또한, 유튜브에 업로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게끔 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곤충생태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서 곤충 연구⋅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 제작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곤충산업의 중요성과 곤충이 미래 먹거리 자원으로서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