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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8일 도매시장 청과물동 2층 다목적홀에서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매시장 특성에 맞게 시청각자료 및 전문강사를 초청해 △도매시장 유통거래 질서 확립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아울러, 2025년 농수산물 유통발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종사자들의 고객관리에 대한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그린청정도시가 된 비결은?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이 도심의 쾌적한 공기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대전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위한 기후대응숲을 19.3㏊, 축구장 약 270개 규모에 달하는 면적을 조성했다.산림청 국비를 포함해 총 182억 원이 투입됐다.기후대응숲은 일반 도시숲과 달리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변 도심보다 25%, 초미세먼지 농도는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대응숲에는 권장수종인 곰솔, 잣나무, 메타세쿼이어, 낙우송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수종이 식재됐다.이 나무들은 잎과 가지로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고, 거친 잎과 수피에 먼지를 흡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인다.또한 숲 내부의 바람을 약하게 하고 습도를 높여 미세먼지가 빠르게 가라앉도록 돕는다.특히, 1헥타르 규모의 숲은 연간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맞먹는다.올해에는 △판암근린공원 △탑골근린공원 △사정근린공원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 등 생활권 주요 공원에 기후대응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전시 전역의 공기질 개선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실제로 기후대응숲 조성 이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횟수는 2023년 34회에서 2024년 15회, 2025년 7회로 크게 줄었다.대전시는 2026년에도 24억 원을 확보해 △대덕산업단지 △매봉근린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용산동 유휴지 4곳에서 청정숲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기후대응숲과 함께 추진된‘도시바람길숲’사업도 지난 3년간 32개 노선에 걸쳐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기존에는 도시열섬 완화와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앞으로는 기후대응 도시숲과 연계하여 미세먼지 흡착과 배출을 돕는‘공기 정화 통로’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도심 곳곳의 기후대응숲과 바람길숲이 함께 작동하며 대전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 시민 모두가 숲에서 휴식과 행복을 느끼며, 도시의 푸른 숨결을 누리는 일류숲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중앙과 지방의 주요 인사가 모여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하는 회의, 분기별 1회 개최 원칙, 대통령·국무총리·장관·시도지사협의회장·시도지사 등으로 구성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기재부·교육부·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17개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 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국가-지방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방재정 부담에 관한 ‘중앙-지방 사전협의 필수 이행’과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 및 권한 이양’을 촉구했다.이 시장은 “지방정부에 재정적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현행 불합리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지방재정 운용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지방교부세 법정률, 지방소득세 및 지방소비세 인상 등의 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대전시에서는 이날 회의에 맞추어 국내 수소철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by 편집국나눌수록 맛있다 대전시 김장대봉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와 함께‘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대봉사는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38개 기업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 들여 김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55톤가량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여기 계신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여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II ‘합창으로 에헤라디야!’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명이의 지휘 아래, 한국 전통 정서가 담긴 음율과 현대적 합창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한국의 흥겨움과 서정을 합창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이 한국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전통적인 선율과 시적 감성을 지닌 한국 창작 합창곡들이 스트링 앙상블 및 국악 반주와 함께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김의헌의 ‘타박네야’, 조혜영 편곡의 ‘수심가’, 전경숙의 ‘선작지왓’, 원사임의 ‘밤’, 그리고 조혜영의 ‘비나리’등으로 구성했다.각 작품은 한국의 자연과 삶, 그리고 정서를 담아낸 서정적 가사와 선율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음악적 색채와 민족적 정서를 담아낸다.대전아트콰이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자 한다.서정적 가락부터 민요적 리듬, 그리고 현대적인 화성까지 폭넓은 음악적 색채가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진다.관객들은 스트링 앙상블과 국악기, 합창의 울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적 풍경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깊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지휘를 맡은 김명이는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음악적 리더십으로 호평받는 대전아트콰이어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다.그는 한국 합창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김명이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노래들을 합창이라는 예술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는 무대”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주사무소 및 영업소를 둔 94개 사의 렌터카 및 카셰어링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를 일제 단속한다.이번 점검은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확인 여부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사용연한인 차령 초과 여부 △미승인 사업계획 변경이행 여부 등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매년 수능시험 이후에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검증과 만 18세 이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의무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점검에 적발된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동대전도서관 강당에서 ‘취약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소재의 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포럼은 ‘위기아동 선제적 보호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위기단계의 아동과 가족에 대한 조기 접근과 예방적 개입, 그리고 지역 내 보호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전시 실정에 맞는 연계 전략과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했다.대전시 아동보육과 강태선 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의 피해회복 뿐 아니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학대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간 협력과 민·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제 발표에서 정은미 교수는 위기아동에 대한 선제적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대전시 강태선 아동보육과장,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윤지혜 대전산성초등학교 교사, 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장이 참여해,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라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며 이날을 포함한 일주일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되어 아동권리 보호와 학대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by 편집국전기히터_편리하지만_자칫하면_화재로_-반려동물로_인한_기가_전도에_따른_가연물_직접_접촉_시_발화온도_등_실험 (사진제공=대전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대전둔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추진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서구 도마·변동 재개발 구역에서 전기히터 화재 재현 실험 중이다.이번 실험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히터 사용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실제 생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사용 수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실험은 특히 협소·밀폐된 공간에서의 위험 요인 검증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전기히터와 가연물 간 이격거리 변화에 따른 표면온도 상승 및 발화 가능성 평가 △제품별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권장 이격거리’기준 마련 △전통시장 등 협소·밀폐 환경에서 히터와 가연물이 근접 또는 밀착될 때의 현실적 위험성 재현 △ 반려동물 접촉, 넘어짐, 외부 충격 등 실제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촉발 상황 검토이다.이윤칠 둔산소방서 현장대응2단장은 “전기히터는 겨울철 매우 편리한 난방기기지만, 사용자의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실험 결과를 시민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에 적극 반영해 전기히터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노인·어린이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시청 북문 광장 시민애뜰로 돌아왔다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이 힐링과 휴식을 주는 정원형 ‘시민애뜰’로 돌아왔다.대전시는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시청 북문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왔다.약 3,500㎡의 규모로 산림청의 국비 2.5억원을 받아 시민들의 청사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정원 형태로 꾸몄다.그동안 시청 북문 앞 부지는 이용률이 낮고 노후화된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환경과 경관을 함께 고려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새롭게 조성된 시민애뜰은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과 수국 등 계절별 화단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변화가 있는 경관을 선보인다.총 10개의 대형화단으로 구성된 정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어나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한다.또한 기존 낡은 터널 구조물은 새롭게 정비되어 파고라와 연결된 산책로형 쉼터로 바뀌었으며 파손된 바닥 타일도 보행자 도로와 화단의 조화를 고려해 블랜딩 블록으로 교체됐다.국기 게양대 주변은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화강암 계단을 설치하고 잔디를 심어 밝고 쾌적한 개방형 쉼터로 탈바꿈했다.특히 야간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수목과 화단, 산책로에는 은은한 조명 연출을 적용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시민애뜰은 시민들이 자주 찾고 싶어하는 도심 속 정원을 목표로 조성됐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꿈돌이 호두과자 달달한 슈크림을 품다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가 신제품 슈크림 맛을 출시한다.기존 팥앙금맛 한 가지 맛에서 젊은 세대를 취향을 고려한 슈크림을 더하면서 호두과자 판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대전시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10일 시청 어린이집에서 신제품 시식행사를 개최했다.예상대로 아이들은 “맛있다”를 연발했다.슈크림맛은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에서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구 꿈심당에서는 12월 초부터 판매된다.꿈돌이 호두과자는 올해 8월 0시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석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다.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귀여운 캐릭터와 트렌디한 맛을 결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연말에는 새로운 ‘꿈씨 패밀리’캐릭터를 더한 성탄절 한정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면 이미 성공한 제품”이라며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대전시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꿈돌이호두과자’를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 상품으로 육성하고 청년 자활일자리 창출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꿈돌이 호두과자 판매소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와 서구 꿈심당 2곳이다.
by 편집국불_끄는_소방차_오늘은_불조심_퍼레이드_캠페인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소방서는 11일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이번 퍼레이드는 도마큰시장을 시작으로 서대전네거리까지 이어지는 계백로 일대에서 진행됐다.소방차 7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병행해 실제 출동 환경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퍼레이드 중 선두차량의 양보 요령 안내 방송과 경광등·사이렌 작동을 통해 소방차 접근 시 즉각적인 양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소방서는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계도, 일반차량 양보운전 체험 유도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통해 동절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김화식 대전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이 인명과 재산 보호의 핵심”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 모두가 화재 예방에 동참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1일 전년 대비 5.7%, 3,811억원이 증가한 7조 582억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원, 특별회계 1조 3,188억원이며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3.5%, 1,924억원, 특별회계는 16.7%, 1,88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이는 여전히 대내외 경제 여건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는 있지만, 기업실적 개선, 내수 중심 경기회복 등 국세 수입 개선 전망에 따라 국고보조금 등 중앙이전 재원의 확대와 점진적 소비 회복, 건설 부진 완화 등으로 지방 세입 여건이 다소 개선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대전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18%, 300억원이 증가한 2,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이렇게 마련된 한정된 재원은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대규모 SOC 사업,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 지원 등 민생경기 회복지원에 우선 배분하고 보육, 청년, 노인 지원 등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대응 사업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먼저, 대규모 SOC 사업으로 시민 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0억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원 등을 편성했고,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61억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100억원 등을 투자하고 집중 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원, 지방하천정비사업 32억원 등을 반영해 재해·재난 대비에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저성장 고착화 및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초저금리 지원 410억원,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136억원,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0억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사업 68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이어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을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가장 먼저, 돌봄·보육 지원사업으로 대전형 양육수당 527억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원,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68억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지원 18억원, 아이돌봄 지원 236억원을 편성하고 장애인 자립기반과 고용촉진을 위한 맞춤형 스카트팜조성 20억원을 반영했다.청년 지원사업으로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160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4억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40억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8억원 등을 반영해 청년 자립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어르신 지원사업으로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216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897억원, 기초연금 5,631억원, 경로당 지원 127억원 등을 계상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특히‘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24억원, 글로컬대학지원 150억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20억원 등 지역대학과자치단체가 상생협력해 지역 교육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강화했다.마지막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류경제 과학도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에는 6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창업원 조성 86억원, 마중물 플라자조성 79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로봇드론센터 조성 40억원, 카이스트 개방형 양자팹구축 20억원, 우주산업혁신 기반 및 위성 개발 등 33억원 등을 편성했다.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긴축재정 기조하에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경제활력 사업과 생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미래 세대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