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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빛들어린이집이 17일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빛들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빛들어린이집은 지난 3월 어진마음 어진가게 3호점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기부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윤선례 빛들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영호 어진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눠주신 빛들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가 17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90여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읍면동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다.이날 기탁식에는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는 매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올해도 읍면동이 함께한 체험부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주민자치의 연대와 상생 정신을 실천했다.김문회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성금은 주민자치박람회 체험부스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며 “위기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0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47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도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한 대평초 6학년 학생은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익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평초 학생들의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이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부받은 성금 전액을 대평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곳을 선정하고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우수업소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이 최종 선정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영업주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영업 허가 3년 이상 경과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자체 안전 계획을 세워 종업원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곳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표창이 수여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인증 현판·표창 수여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노은섭 예방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케이티엑스 세종역 조기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조치원읍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이장협의회는 10일 월례회의를 마치고 케이티엑스 세종역 조기 신설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치원읍 이장협의회는 케이티엑스 세종역은 미래전략수도 세종과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협의회의는 이날 향후 조치원읍 기관 단체들과 함께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분위기 조성, 릴레이 도전잇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용갑 조치원읍 이장협의장은 “우리의 관심과 응원의 표시가 세종시 시민 모두의 바램과 기원의 목소리가 되어 조기에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깊어가는 가을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은 지난 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면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공연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강진모·배하순 바리톤 박영진·최신민, 바이올린 김가연,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음악회는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 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윤학준의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 마지막 곡으로 남성 4중창 Italy Canzone의 ‘O Sole Mio, Funiculi Funicula, 우정의 노래’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양진이 단장은 “바쁜 일정속에서 열린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앞으로 연기면은 이러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비다문화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제2회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세계요리를 주제로 중국·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멕시코·러시아 등 7개국의 결혼이민자 등 총15팀 30명이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경연에서 베트남 빈대떡인 반땀과 닭고기 카레,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 나시 르막, 러시아의 블리느 등 자국에서 가족들과 즐겨 먹었던 요리를 만들거나 자국의 요리·문화를 세종시민들에게 소개하며 1시간여 동안 열심히 조리에 집중했다. 심사위원들은 조리 준비과정부터 담음새까지 메뉴 구성과 창의성, 조리 숙련도, 맛과 시각적 효과 등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를 벌여 최우수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6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의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경연을 통해 서로를 배워가며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가 결혼이민자와 세종시민 모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검사를 진행했지만, 정기검사 기간 중 부득이하게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23일은 조치원읍사무소에서 24일은 세종시청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10~오후 5시까지다. 12~오후 1시는 점심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은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가 해당된다. 류제일 경제정책과장은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빠짐없이 검사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고층건물 화재, 소방드론이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소화액 분사 기능과 스피어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의 강화유리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한다. 내부 화재 상황을 촬영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하고 황금시간 내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다.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에 사람을 대신해 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연기면 소방훈련장에서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실증을 통해 서비스 분야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드론 전문가 자문단, 드론기업 ㈜서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소방본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저층 건물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증했다. 시연회에서는 연막탄을 터뜨려 건물 2층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 강화유리 파괴용 드론인 ‘스피어 드론’을 띄워 창문을 파괴 한 후 ‘소화액 분사 드론’을 투입했다. 해당 드론은 건당 10회로 무한 타격이 가능한 스피어가 탑재돼 있어 12㎜ 두께의 강화유리도 파괴가 가능하다.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소방지휘본부에 화재 영상을 전송, 화재 규모를 신속하게 선별·파악할 수 있으며 창문 파괴와 동시에 소화액 분사 드론을 투입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다. 점차 고층·밀집화되고 있는 사무·주거공간에 소방용 드론으로 초기화재진압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현장시연을 바탕으로 올해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자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방용 드론은 긴박한 순간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진입해 발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며 “드론실증도시로서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드론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올해부터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시 전시관은 반세기에 걸친 세종의 발자취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한글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으로 구성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가치와 품격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세종’에서는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 교육자유특구 등 창의적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체계 구축 등 청년이 머물고 아이들의 미래가 더해지는 세종시를 만날 수 있다. ‘한글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와 관련해서는 한글문화수도 건설, 일상 속 문화예술 기회 확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미래 품격도시로 거듭나는 세종시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에서는 디지털복제 지능형도시 및 사이버보안 기회발전특구, 자율주행 실증, 드론 특화도시 등 똑똑하고 안전한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시 모습을 홍보한다. 이 외에도 드론을 이용해 바닥에 설치한 9개 구역을 차지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인 팝드론배틀 체험존, 호수공원 및 이응다리 등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청년 기업과 청년 마을디자이너 활동 사례 등을 통해 전시관 관람을 유도하고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며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시가 발주한 공사비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저히 높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는 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감찰담당 공무원 4명에 전기안전공사, 시설관리공단, 지역건축안전센터TF 등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중점 감찰대상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적정성 건설공사장 안전 수칙 준부 여부 품질관리계획수립 및 적정 이행 여부 시공 계획서 시공상세도 작성 여부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의법 조치를 이행하도록 해 개선되지 않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감찰로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위험 요소들을 찾아내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차단하고 세종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지시간 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 소피아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유럽연합이 주최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피아시와 지난해 9월 매칭된 이후 스마트기술 교류,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만남 또한 소피아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되었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불가리아 장미축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종시에 우호 도시 장미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소피아시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 7개국 8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