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5∼26일 금남면 영대리 배추농가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함께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밭작물 기계화 재배확산과 지도공무원의 현장 기술지도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절임배추 재배기술 △기계화 재배기술 이론교육 △반자동 정식작업 등 실제 농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절임배추 재배농가의 정식작업에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반자동 배추정식 작업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기계화 재배기술 이해도와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년에 한 번 국민의 좋은 답을 듣는 조사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세종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원은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3만 2,703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57명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세종시청 누리집 채용 공고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이후 개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세종시민의 좋은 답을 듣는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의거해 설치된 기관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학대의심 신고에 따른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차별에 대한 현장 조사, 응급조치, 사후지원,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0년과 2021년 기관에 신고된 장애인학대 사례에 관해 분석해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2022년 12월에 발간했다. 장애인학대현황보고서를 보면 세종시 관내에서 발생한 장애인학대 신고사례는 2020년 99건, 2021년 122건 접수됐으며 학대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2년 평균 558.5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이는 학대 신고 된 사례당 5.05회 이상 상담 등의 사례지원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장애인 학대피해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 거주시설이 많지 않은 세종시의 특성상 장애인 거주 시설 사례보다 장애인의 거주지에서 더 많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 내 시설 거주 장애인에 대한 학대피해 사례는 2020년 3건, 2021년 26건으로 시설 거주 장애인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대 피해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살펴보면 지적장애인, 지체장애인 순으로 나타나, 발달장애인이 학대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며 등록되지 않은 미등록 장애인이 2년 평균 4명으로 약 5%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애인학대 유형으로 분류하면 신체적 학대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정서적학대 , 경제적 학대, 성적 학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2020년 28회, 2021년 32회을 실시했으며 홍보는 2020년 21회, 2021년 17회 실시해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을 알 수 있다장애인학대현황보고서를 발행하며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재환 관장은 “학대신고에 따른 응급 분리 보호 조치 필요시 장애인의 안전과 보호에 중점을 두고 피해장애인쉼터에 연계해 적합한 피해자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외 필요한 복지자원 연계 등을 위해 장애인 권익옹호 실무네트워크회의, 통합사례회의 등을 통해 학대 피해장애인들의 지역 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839종,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 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 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 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 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6~10월 특별교육프로그램, 거리공연, 시네마 가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달에는 핑크퐁 꿈의 정원 이벤트, 나의 초록우주 특별전 등을 기획·운영 중으로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으로 다국어 영상제작, 홍보관, 홍보여행 등 국내외 홍보로 세종수목원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2020 비대면 관광지 100선, 2022 안심관광지로도 이미 선정된 바 있어 명실공히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며 “이번 선정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양유업 세종공장, 장군면에 포근한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연말을 맞이해 ‘온기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이불, 전기장판 6세트, 락토프리 우유 등 유제품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물품을 독거노인 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원 공장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겨울이불로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떡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준 착한가게, 착한병원, 착한어린이집, 착한일터 등 기부자, 단체를 직접 찾아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허남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 배드민턴 선수단, 값진 메달 성취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요넥스배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반가운 메달소식을 전해왔다. 선수, 감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부 에스유5 남자복식에서 이상권·최석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에스엘4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동호인부 아이디디 단체전에서는 신수정·황석희·박일중·김현중 선수가 3위를 달성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각종 대회 참가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달이 떠오른다”한솔동으로 가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달토끼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솔동 상권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최초 조성돼 당시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경기악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인구가 줄어들며 상권 침체를 겪어왔다. 이에 한솔동은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름 2m 규모의 달토끼 조형물을 설치, 첫마을 4단지 인근 상가의 사진무대 역할을 하며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토끼는 은은한 조명의 빛을 발해 야간 경관으로서 인근 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새로 설치된 달토끼 조형물은 야간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인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럽 3대 알파벳‘키릴문자’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9세기 말 불가리아에서 창제한 ‘키릴문자’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세종시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숨겨진 글자 ’ 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달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류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긴밀한 협력에 따라 마련됐다. ‘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이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야외 공공 프로젝트다.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문자 형태로 벤치를 제작해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키릴문자를 접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불가리아 문자와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대사 역할을 해 온 이 프로젝트는 소피아, 파리, 베를린, 부다페스트 등 총 8개국 도시를 순회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케이에프갤러리에서 첫 번째로 전시를 선보였으며 세종시에서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벤치로 제작된 열두 문자는 라틴 문자나 그리스 문자 체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 문자 형태인 키릴문자 알파벳 12개의 모양을 본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7개의 알파벳으로 만든 6개 벤치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키릴문자와 한글을 만지고 섞어 볼 수 있는 체험·실감형 매체예술을 선보이고 더 나아가 각종 불가리아 서적 등으로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또한 각종 전시 사진으로 불가리아에 있는 도서관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시를 통해 키릴 문자가 지닌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과의 교차 지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같이 불가리아에서는 키릴문자를 창제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 또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페드코 드라가노프 주한불가리아대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 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훌륭하게 기획해준 세종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달 중 세종시를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무료로 운영하며 화~금요일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요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8대 분야 61가지 공약과제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2026년까지 본격추진한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구체화된 공약에 대해 8∼9월 중 소요예산, 재원 조달방안, 이행기간 및 절차 등 실현가능성 위주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10∼11월 중 시민배심원단 논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최종 권고안 마련 등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공약과제는 비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과 자족경제도시·문화예술도시·의료복지도시·교육특구도시·한글사랑도시 등 5대 목표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 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 시민생활 밀착형 행복실현의 8대 분야다. 첫 번째 공약분야인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은 지역 우선공급 비율을 확대하는 청약제도 개선 추진을 비롯해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추진 등 4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지원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뿐만 아니라, 농업인 수당 도입,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계획 수립 등 10가지 과제를 담고 있다.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에서는 지역 숙원사업인 케이티엑스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원,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시내버스 무료화, 세종∼대전·청주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13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경부선 역 따라 예술마을 조성’, ‘세종 빛 축제’, ‘세종 낙화놀이 축제’, ‘세종시 4대 진입경관 조성’ 등 10가지 과제가 담겼다. 시는 특히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 및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돕기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 실내 복합스포츠타운 기반 조성 등 2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당초 공약 중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의 경우 타 지자체 시설이용 및 시민참여율이 높지 않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배심원단 승인을 통해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 등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을 필두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의료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과 ‘가가호호 어르신 방문진료 서비스’,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등 6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에서는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운영’, ‘세종형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과 ‘교육자유특구 기반 마련’,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7가지가 담겼다. 마지막인 ‘생활밀착형 작은행복 실현’분야에서는 ‘읍·면지역 세종형 정주환경모델 구축’, ‘전통시장 키즈카페 조성’, ‘요식업 스마트화 지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지원’, ‘개인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9가지 공약을 확정했다. 이 중 ‘요식업 스마트화 지원’ 공약은 당초 연간 200곳 서빙로봇 구입비 일부 지원에서 서빙로봇 뿐 아니라 스마트 로봇, 무인단말기 등으로 범위를 넓혀 연간 110곳 스마트화 지원으로 변경했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게시하겠다”며 “시정4기 61개 공약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병원 9곳이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와 가상현실 기술을 실증하는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중부권 병원협의체와 ‘AI 가상현실 기반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집중 현상 완화 와 지방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11월 충청권 병원 9곳이 협력을 위해 만든 병원 협의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9곳이 속해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4월부터 인공지능 예타사업으로 기획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의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실증 및 확산사업’에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실증과 서비스에 대한 통합 공유체계 구성을 목적으로 한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이 완성되면 대형병원 9곳과 연계된 가상병원 서비스로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사전진단, 진료과 안내서비스 등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상병원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의료진 실증이 이뤄져, 인공지능 솔루션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시민-병원-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 고도화를, 시민은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를, 병원은 의료 인프라 수준 향상과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충청권을 거점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반 의료체계 구축’에 충청권 시민 모두가 큰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등 의료서비스 확충에 매진하고 인공지능 관련 신성장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블로그기자단에서 생생한 세종시 소식 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제11기 블로그 기자단’을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모집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주요 시정 홍보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유익한 소식을 시민에게 발 빠르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17명 이내로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지원자격은 세종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자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기획 및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블로그 분야’와 영문 및 중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번역 분야’로 나뉜다. 선정기준은 자기소개서 활동계획, 사진 능력 등이며 제출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세종시 정책, 문화, 명소 등 세종시를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취재·제작하며 기사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김병호 대변인은 “블로그가 시민 소통 매개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시각에서 보다 다양하고 깊게 세종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블로그 기자단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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