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체부 한글문화도시 성공 위해 맞머리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지난 3일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으로 운영 중인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문화도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담 컨설팅단’의 이용원·김연진 위원과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지역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관람하고 작가로부터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은 관내 유휴공간에 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한글문화를 다룬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과정에 품었던 실용·자주·애민의 가치를 구체화한 공간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같은 한글 창제의 가치를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투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용원 위원은 “세종시의 문화도시 사업들이 한글의 조형미뿐 아니라 가치·철학이라는 본질을 지키며 나아가길 바란다”며 “흥미로운 한글문화 전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진 위원은 “대한민국의 자랑 한글이라는 콘텐츠를 세종시가 선점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도시들과 달리 세종시는 ‘생성형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 위원들과 함께 화상회의, 현장실사 등의 소통을 매월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문체부 컨설팅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 사업들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 ‘음차구역-뜻글자의 지층 위에 피어난 소리글자의 향연’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민이라는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창제된 글자인 한글과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된 계획도시인 세종시 간의 연관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내일의 나를 위한 준비…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존할 수 있도록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연령·소득·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로 난자 보관료 및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시술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세종복지다옴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여성의 삶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자연을담은과일이 14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과일 30개를 기부했다. 설경수 대표는 천안에 거주할 당시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새롬동 주민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기부된 과일은 새롬동 지사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경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새롬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담동, 저소득층 어르신에 무료식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복지부’ 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곤지암소머리한우국밥’ 식당과 협력 하에 매주 금요일 육개장이나 선짓국 30인분을 기부·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는 기부된 식사를 직접 포장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곤지암소머리한우국밥 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반찬복지부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과 사고 예방, 침수 위험도로 통제용 차단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학기를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정 주차제 운영과 학생 대상 안전교육, 2인 이상 탑승 및 헬멧 미착용 단속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시 침수 위험 도로에 대해 신속한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세종사회보장위원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소, 세종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방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 △신종 감염병 대응교육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등이다. 특히 보건소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건소와 민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BDH 파라스 신의현, 바이애슬론월드컵 동메달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좌식 12.5㎞에는 7개국 1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종목 12.5㎞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출전해 35:28.91의 기록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한편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전국 최초이면서 유일한 한글문화 진흥·세계화 전담과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한글하면 세종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정책팀 △한글문화진흥팀 △한글문화기반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글문화정책팀은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추진,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등 정책 전반을 총괄한다. 한글문화진흥팀은 한글문화도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이끈다. 한글문화기반팀은 한글문화도시 상징물 조성,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관련 업무 등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기틀을 다지는 업무를 맡는다. 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과 함께 시민과 한글사랑위원회가 함께 선정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안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한글문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대왕의 묘호는 물론 얼을 계승한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로 모두가 인정하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문화 대표 도시를 표방해 온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한글문화도시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by 편집국150억원 규모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 지원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7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우대지원 등 10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
by 편집국아이돌보미 봉사단 “건강과 환경보호 함께 챙겨 뿌듯”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섬섬옥수’는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한솔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킹활동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으로 지난해 1기를 1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기로 1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를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아이돌보미는 활동을 마치며 “이렇게 좋은 날에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네를 정돈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직접 활동해 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이 있어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편집국세종시, 3,000억 규모 골프장·리조트 조성 협약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주식회사 원건설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설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18만 평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및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골프장은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2029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는 명품 관광·숙박시설로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2029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자재를 사용하는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미디어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복지도시 구현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와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가 13일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시민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 대외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홍보 노력 △ 미디어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구체적이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준원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교육을 통해 양 기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협력 방안을 서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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