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2021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중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진단 결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시설개선으로 진행된다. 2018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0개 업체가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사업은 고비용으로 에너지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지역전문가가 설비·공정별 에너지 균형 분석, 에너지 시설 투자 경제성 분석 등 에너지 진단 지역 중소기업 고효율 제품 활용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기업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275백만원이며 에너지 진단 비용은 전액, 시설 개선비용은 50% 이내로 업체별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시행은 에너지 및 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은 부산시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 3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가의 에너지 설비 교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체가 고효율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공공교통 환승 할인제’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승 할인제는 시민들에게 공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버스 및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이 30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하면 1천 원을 할인하는 제도로 선불식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이는 도입 당시, 택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나 최근 후불식 교통카드가 보편화되면서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가운데 99%인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1%인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시의회에서 정책의 보편성과 실효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2021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도 했다. 실제, 경기도·대구시·제주도 등에서 택시 환승제를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택시 교통 수요를 창출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실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광역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 7~8천 원의 할인 혜택이 있는 반면, 택시 환승 할인제는 월 1~2천 원 정도로 혜택도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예산 삭감과 실효성 결여 등으로 당초 지난해 연말 택시 환승 할인제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종료로 인한 시민과 택시업계의 불편을 우려해 올 3월까지는 지속해서 환승 할인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택시 환승할인 제도에 대해 다른 시·도의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와 시의회 상임위의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폐지하게 됐다”며 “택시 이용객들을 위해 더욱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을 오늘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17개소의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따라서 경찰이 성 착취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드림스텝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와 성매매 재유입 차단을 목표로 삼아,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상담 자립·자활 교육 치료 및 회복 사후관리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은 성인이 될 때까지 상담, 의료, 법률, 학업, 주거 등의 지원부터 개별 맞춤형 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매매 상담소, 성폭력 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성매매 관련 기관·단체와도 연계해 대응하겠다”며 “우리 시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존엄성이 회복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의 대표 랜드마크 광안대교·영화의전당·부산타워 초록빛으로 [국회의정저널]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가 3월 17일 저녁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 녹색 조명으로 야간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산시는 3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이다. 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가 서울 세빛섬과 세계 190여 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고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이, 2019년에는 영화의전당과 부산타워가 참여했다.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 도시별 랜드마크들은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과 아일랜드관광청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1년 전 세계에 부산의 랜드마크가 녹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장면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세계 각국의 유명 랜드마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아일랜드와 우호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지만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다국어 방역 정보 제공서비스 강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6개 다국어로 번역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난방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방역대응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확진자 동선 등을 6개 언어로 제공해왔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기관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법무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및 방역 수칙, 선별진료소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전파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정보제공 앱을 통해 2018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영어,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내국인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다국어 재난안전문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부산시는 3월 16일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산시가 발송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문자를 6개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은 부산국제교류재단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대상 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2018년 출시 이후 외국인 등록, 체류, 각종 생활정보, 종합상담, 통·번역서비스, 한국어 강좌신청, 외국인커뮤니티 연계 등 정보를 4개 국어로 제공해왔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센터는 3월 말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신속히 상용화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종합민원센터 등 외국인 주요이용시설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 정보 전파에 언어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인주민들도 내국인과 구분 없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는 3월 16일 오후 3시부터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부산공동어시장, 송도요양병원의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부산진구의 복지관 내 급식 작업 과정에서 종사자가 매개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청 인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 내 근무환경, 작업과정, 방역 준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서 3월 초 집단감염이 발생해 수산물 위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감염 발생 이후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 어려움, 기타 공동어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안에 대해 관계자와 면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도요양병원을 방문해 최근 제한적으로 가족 면회가 재개된 요양병원의 외부인 방문에 따른 방역 준비 현황, 종사자 및 입소자 백신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그에 따른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봄철을 맞이해 나들이 계획을 세운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산발적 지역감염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두려운 현실”이라며 “무엇보다 백신예방접종이 시작 되는 지금 4차 대유행을 막아야만 백신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루하고 힘든 코로나와의 싸움이지만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잘 지켜왔듯이 개인 방역에 조금 더 힘써 주셔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미동 비석마을 생활문화 강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아미동 비석마을의 역사적·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전쟁기 아미동 이주민의 정착과 생활’ ‘비석 속 옛사람들과 피란민 비석주택’을 주제로 하는 부산대학교 차철욱 교수와 송혜영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문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 포스터 오른쪽 위의 QR코드를 활용해 사전신청을 하고 강연회 1시간 전 메일과 문자로 발송되는 줌 회의 링크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1906년 서구 천마산 중턱의 경사지인 곡정 산22번지 일원에 일본인 공동묘지로 조성된 후 1945년 해방과 함께 일본인들이 귀환하면서 방치되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부산에 대거 유입하며 공동묘지를 임시 주거지로 긴급 활용된 곳이다. 이는 피란민들의 전형적인 임시 주거 판잣집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피란유산이다. 이에 부산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산의 보존 및 학술적 가치조사를 위해 ‘아미동 비석마을 생활문화 자료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한국전쟁기 피란민들의 긴박했던 삶을 잘 보여주는 아미동 비석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부산시민공원 내 역사유적을 둘러보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군숙소, 경마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다양한 근현대 역사유적들을 몸소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참가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에는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 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이어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며 체험 시에는 성인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회당 8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근현대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한 체험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 사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통로에서 ‘숲의 도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나무심기 등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대체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숲의 도시 부산 100선과 ‘2020년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등 총 94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로 한쪽에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경 디스플레이도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숲 현황과 성과 등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2021년 부산숲 조성’ 사업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다양한 도시숲의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마음을 다소나마 해소하길 기대하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립미술관, ‘빌 비올라, 조우’ 전시 연계 온라인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2일 3일 양일간 ‘빌 비올라, 조우’ 전시와 연계한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빌 비올라에 대한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제공하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행사다. 전시도록을 준비하였던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조선령 교수와 영화미디어 학자인 중앙대 김지훈 교수가 강연을 맡아, 시간의 근원–비디오, 빌 비올라, 시간성 빌 비올라의 비디오, 그리고 시네마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방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전시 연계 강연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강연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