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웹, 포너블, 리버싱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30개 팀, 1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의 라이브파이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HACKSIUM 부산’을 통해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보안 취약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큰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장 표창 18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가 수여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소비조합’ △2018년 공사 설립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상생, 인재 육성,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주요 유공자로 상을 받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 6천만원 대비 141억 6천만원을 모금해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나눔 명문 도시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우리시도 여러분들의 뜻을 이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267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5등급 4천800대, 4등급 3천900대, 건설기계 100대, 총 8천80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접수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폐차 보조금 지원율이 100퍼센트로 상향됐으며 신차 구입 시 추가 보조금 50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량별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폐차 시 지원되는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추가 보조금'으로 나뉘며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이면,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이 추가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 추가지원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차량을 연속으로 소유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조기 폐차 대상차량확인 검사 비용을 폐차 보조금 지급과 별개로 1대당 1만4천 원을 지원한다. 폐차 보조금 청구 시, 납부한 수수료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만4천 원 외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자부담으로 하고 1만4천 원 미만인 경우 실비로 지급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8일부터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지급 대상 확인서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상태 확인 검사를 통해 정상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다음,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차량구매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한 다음,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시 콜센터, 시 탄소중립정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원 대상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자께서는 조기폐차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월 21일까지 ‘리빙랩을 적용한 서비스 실증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 적용 서비스 아이디어 실증 사업화 지원사업’은 서비스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비용 △리빙랩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한 실증 △분야별 전문가 자문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비용과 맞춤형 진단·상담을 비롯해 리빙랩을 통해 시민, 기업, 연구자가 협력해 실생활 속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탐색하고 검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늘부터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우리시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생활에서 검증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감염취약시설 지원강화를 위한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관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발표하며 사공필용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조사 △감염관리 현장 자문 △시설 방역관리자 교육 △맞춤형 감염관리 지침서 제작 등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감염취약시설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노인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748곳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15곳과 노인요양시설 17곳 등 총 32곳을 선정하고 자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감염관리 운영체계 및 실무, 시설 환경관리,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며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 담당자와 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감염관리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감염관리 지침서’를 제작해 노인요양시설 등 609곳에 배포하는 등, 감염취약시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감염취약시설의 관리강화를 위한 '부산형 감염관리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감염관리 조례를 제정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내 복지 분야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 의료·보건·복지가 함께 수행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겪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사각지대 최소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제4호점이 오늘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 오후 4시에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입주기업, 예비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창업가꿈 4호점'은 지난해 3월 1일 폐원한 국공립 세나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변 경관이 밝게 바뀌면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청년이 주도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반기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 4호점은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2월 7일 준공했다. 4호점은 지상 3층 규모로 사무 및 주거 공간 8실, 공유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매체예술 전시와 청년 카페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신기술의 관람과 주민 체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편하고 안정적인 창업과 주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예정 청년들의 바람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운영기관인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해운대구에서는 시 조성사업비 9억원 외에 매년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등 지역 내 성공적인 창업·주거 거점시설로 정착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4호점 입주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지정된 부산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와 인접해 있어 센텀2지구 첨단산업 기반 시설과 연계한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텀2지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상거래 디자인 싱킹,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기업 등 총 7개사로 서울·인천·제주 등 타지역에서 부산으로 이전 해 온 기업도 있어 역외기업 유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선정 후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소정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만 실비로 부담토록 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창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해운대구 도심에서 30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창업 파트너 간 협업 및 교류에도 강점을 갖는다. 해운대구 도심의 오피스텔 임대료가 월 80~100만원인 것을 고려할 때 큰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한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해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별로 특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6월 개소한 동서대, 부산경상대를 비롯, 2024년 11월 동의대점이 개소했고 5호점인 동구는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5곳이 다 조성되면 구·군과 협력해 네트워크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부산 구석구석 스며들게 할 '부산 창업가꿈'에서 '거대 신생 기업'이 많이 탄생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안정적인 창업 환경이 부산 곳곳에 모세혈관처럼 퍼지고 청년의 꿈이 부산으로 집결해 '아시아 창업 도시 부산'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엘에스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오재석 엘에스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엘에스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산업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걸쳐 13개 법인과 14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 기술력 또한 확보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올해 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약 4천 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1천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진공건조 설비 2기를 증설해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첨단 생산공정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2천억원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7천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33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향후 당사의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기반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에스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2011년 국내 처음으로 고압직류송전 생산기지를 구축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역기업들과 상생 협력하며 생산량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 주력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기업 입장에서의 투자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기업 유치를 끌어낸 사례라 할 수 있다. 엘에스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 부산사업장 증설 투자를 위해 공사용 임시통로 개설 요청 등에 대한 각종 인허가 지연으로 투자에 난항을 겪고 있었으나, 시, 부산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왔다. 또한, 지난 1월 23일에는 박 시장까지 공사 현장을 즉시 방문해 행정 규제에 어려움을 겪는 엘에스일렉트릭의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애로 해결의 선봉에 선 결과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원팀’ 이 돼 행정절차 신속 지원,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재석 엘에스일렉트릭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엘에스일렉트릭은 이번 부산사업장 증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톱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기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산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엘에스일렉트릭 같은 좋은 기업이 부산에 재투자를 결정해줘서 감사드리며 이번 증설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에 든든한 기둥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에 힘쓰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천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1억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취업 연계형 교육 훈련 사업이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인 뷰티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4차산업 융합단지 조성을 통한 뷰티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지역 내 화장품 중소기업에 필요한 마케팅·디자인 분야의 다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는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등과 협력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개별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조국제 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달성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사업 부문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NO.1 케이-콘텐츠 페스티벌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비오에프는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처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비오에프는 이제 케이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케이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25 비오에프'는 공연 등 케이-컬처 콘텐츠 확장을 통해 부산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문화 방면의 강점이 있는 ㈜에스엠컬쳐앤콘텐츠와 공동주관해 ‘상반기 부산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 비오에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케이팝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실내인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실내 공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과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단일 콘서트로만 개최되던 비오에프는 3일간 ‘케이팝 옴니버스 콘서트’ 와 ‘케이팝 밴드 콘서트’로 진행된다. 신인 아티스트 쇼케이스, 케이-컬처 토크쇼, 팬덤시티 등 각종 부대행사로 축제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비오에프 1차 출연진으로 '웨이션브이', '엔시티 위시'가 팬심을 정조준한다. 중화권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국적 보이그룹 웨이션브이는 작년 6월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그룹이다. ‘2024년 최고의 신인’ 엔시티 위시는 한국과 일본을 기반으로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며 지난해 11~12월 일본 6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개최한 단독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그밖에, 신진 아티스트 쇼케이스와 케이-컬처를 이끄는 강연자의 토크쇼, 비-마켓, 팬덤시티 체험 공간 등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야외에서는 ‘케이-뷰티’, ‘케이-아트’, ‘케이-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과 감성 있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파크콘서트'는 올해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다시 열릴 예정이다. ‘2025 파크콘서트’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와 부산 뮤지션의 공연, 케이-컬처 체험 등 ‘여름 하루 피크닉’ 이 될 수 있게 토요일 개최로 준비된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비오에프 1차 출연진 공개에 이어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출연진 또한 레전드급 출연진이 합류할 계획”이라며 “비오에프는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형 케이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2025년 연간 감사계획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시는 최근 기장군 공사장 화재, 어선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예년에 비해 시민 안전을 한층 더 강조하며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위해요소 제거와 제도개선을 위한 감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안전감찰팀 운영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의무 위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2월부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10월에는 연립 상가형 전통시장 안전관리실태 안전 감찰을 시행해 전통시장의 화재와 전기사고 등 안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우기 전인 5월에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공원시설, 장애인 거주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별개로 도시인프라감사팀에서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특정감사를 시행하고 건설사업장의 품질·공정·안전·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점검해 나간다. 상반기에는 배수지 설치공사와 천마산 복합전망대 설치사업의 부실시공 여부, 공사 중 안전·품질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최근 어선 사고 발생에 따라 9월에는 지방어항과 항만의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민 안전'과 관련해 각종 법령 등에서 규정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그간 관행적이고 불합리하게 이행돼왔던 안전 관련 부조리는 엄중하게 문책하고 근절시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관리실태 성과감사'에 이어 올해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성과감사'를 실시해 교통안전 분야에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감사의 근본적인 취지라 할 수 있는 '건전재정 확보'와 '공공기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법과 원칙을 준수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DSK 2025’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DS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로 새 단장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26,508제곱미터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무한히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우주항공 공동관, 일상 속 드론 배송체계와 안전관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케이-드론배송관, 드론을 활용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재난안전드론공동관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업들의 공동관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비-도심항공교통’, 경량 부품 등 차세대 항공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는 부산 미래항공클러스터 공동관을 선보인다. 9개국의 세계적 지도자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내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지·개혁농촌개발부의 클린턴 하이만 차관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보형 전문위원이 기조연사로 나서 세계적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은행, 미국 드론산업 전문 미디어, 국내 드론기업 최초로 1천만 불 수출의탑을 달성한 유비파이 등이 참여해 세계적 드론 시장 동향과 한국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2일 차에는 2개의 분야로 나눠 드론 상용화, 법·정책 및 기술, 세계 진출사례, 인공지능, 미래 동력원, 지속 가능한 항공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드론의 대국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드론 엔터존이 조성된다. 내일 저녁 7시부터 10분간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 이라는 주제로 600대의 ‘불꽃드론쇼’ 가 벡스코 야외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벡스코 야외전시장 지정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드론쇼코리아'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한 전문가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10년은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인공지능 등 연관 분야로 확대해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 시키고 부산이 관련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2025 정기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 시의회를 비롯한 부산 건축계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을 확정하고 조직위 현안 사항 등을 의결한다. 명예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부산국제건축제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고 한 차원 더 높은 건축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지기를 기원한다. 지난해 시와 조직위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시 명예자문건축가인 위니마스와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추진했고 부산의 혁신적인 건축·도시디자인 유도를 위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등의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건축가 양성과 소통형 공공디자인 제안을 위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와 조직위는 올해 '2025 부산국제건축제'에서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건축가와 국외건축가가 협업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격년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종합건축전시행사인 ‘부산국제건축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 청년 건축가들을 위한 ‘부산건축취업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시사업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도시의 건축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유튜버와 협업한 건축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건축인들의 재원과 재능 기부를 받아 노후 소규모 공공시설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부산 건축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과 △건축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과 ‘국제 설계 공모전’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국제적인 건축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직위와 함께 올해는 부산시민이 건축에 관해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하고 건축문화의 새 길을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