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인천지역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노·사·정 상생 및 S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불편 해소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HI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며 SS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HIT 5대 친절 서비스는 △교통신호 준수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다. 또한 인천시는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택시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사·정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인천지역 택시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고객 친절 서비스에 앞장서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자율주행 선도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연계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에는 중국의 자율주행 물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NEOLIX社가 향후 인천 내 주요 물류시설에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고 물류 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신규 투자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또 다른 유력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자율주행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관련 국내 기업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대와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투자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3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2,28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민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상담한 품목은 헬스장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대~30대까지 1위를 차지하던 헬스장·필라테스 관련 상담이 40대까지 1위로 올라섰으며 장기계약후 중도 해지시 위약금 관련 분쟁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외여행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국외여행 관련 상담도 전년대비 상승률이 164.7%로 나타났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상담 건수가 감소한 것과는 달리 80대 이후 만 증가했으며 주로 전화권유판매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등을 구입하거나 보험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전화로 화장품·건강식품 샘플을 보내 주겠다고 하고 실제는 정품을 보내고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의 판매는 50대에서 가장 많았다.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7.0% 감소 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상담은 32,284건 2024년 2월 1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 내 수치 변동 가능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으며 인천지역 소비자상담은 전국의 약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서구가 3,1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등의 순이었다. 기간별로는 8월이 2,954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9월에 가장 적었다. 2023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세탁서비스, 휴대폰·스마트폰 순이었다. 상담 사유로는 헬스장·이동전화서비스·항공여객운송서비스·스마트폰 품목에서는 계약 관련 상담이, 세탁서비스에서는 품질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아파트 관련 상담이 240.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고시원이용, 국외여행, 식사배달, 기타사설강습서비스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아파트 관련 상담은 모건설사의 분양 계약 사전청약 건이 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 하자보수 관련 상담이었다. 고시원 이용의 경우 소음 등의 사유로 계약 중도 해지를 요청했으나 보증금 등 환불거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30,434건 중 30대가 9,072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0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전연령대 상담 건수가 감소한 반면, 80대 이상의 상담이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연령별 상담 세부 분석 결과, 10대이하·20대·30대는 헬스장·필라테스 상담이 매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0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20대·30대 소비자의 항공여객서비스 관련 상담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으며 60대에서도 국외여행이 3위에 올랐다. 국외여행의 주된 내용으로는 여행사의 추가옵션 구매 요구, 일정변경 등에 따를 계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과다, 숙소 불만족 등에 대한 배상 요구 등이었다. 판매방법 별로는 일반판매가 14,7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 온라인 거래,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특수거래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품목으로는 헬스장, 실손보험, 기타건강식품, 정수기렌트, 건강 보험 등 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이 가장 높았으며 계약해지/위약금, 계약불이행, 청약철회 등 계약관련 상담이 많았으며 표시광고 및 약관관련 상담이 증가했다. 품질·AS관련 품목은 세탁, 스마트폰 점퍼·재킷류, 냉장고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약해지/위약금은 헬스장, 필라테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유사투자자문 순이었다. 계약불이행은 이동전화서비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실손보험 택배화물운송서비스 순이었으며 청약철회는 점퍼·재킷류, 캐주얼바지 기타의류선유, 기타건강식품으로 주로 국내온라인거래, 전화권유판매,모바일거래, 방문판매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표시광고 및 약관은 대부분 보험관련이었고 부당행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초소속인터넷,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태산 경제정책과장은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밀착형 소비자 피해구제를 통해 인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최대 투자유치 플랫폼‘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스타트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의 59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했다. 인천시와 센터는 빅웨이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들은 오는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빅웨이브는 투자자 발굴 및 투자 역량 강화 그리고 글로벌 투자 유치를 통한 스케일업 분야까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한다. 스마트시티, 바이오, 헬스케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반도체, 소부장 등 분야에 상관없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 모집 대상이다. 접수는 5월 3일 오후 4시까지며 평가 후 총 1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역량 강화, 투자유치 IR, 국내외 파트너 발굴, 해외 투자 유치 및 센터 핵심 사업 등과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상반기 1회 선발해 연중 집중지원 할 계획으로 센터에서 조성한 펀드와 팁스 운영사의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대중소기업에서 만든 CVC : 기업이 재무적 이익과 전략적 목적을 갖고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자한 벤처캐피탈을 뜻함.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모기업의 인프라를 제공해 성장 기반 마련 지원, 모기업 사업 포트폴리오에 보탬이 되도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임CVC,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까지 참여하는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파트너 발굴의 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수 창업벤처과장은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빅웨이브’는 2023년 평균 20:1의 경쟁률과 48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등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빅웨이브’뿐만 아니라 펀드 조성을 확대하는 등 인천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유치 신청서 자료 작성, 현장실사 사전 준비 및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한 인천시 전 부서 군·구,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최도시 선정 절차 및 총력 대응 방안 보고 기관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로 유치기원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예정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도 꼼꼼히 챙겨 준비된 도시 인천을 부각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 시는 타 경쟁도시보다 한 발 앞서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APEC 인천 유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와 반환점을 돌았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개최도시 선정은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11.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 ▲옹진군은 4.0:1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집계됐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최근 신규임용 공무원의 이직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직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이번 임용시험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접수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직렬 등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 소재 국가공사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자발적 협의체로 2020년 3월‘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을 체결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소재 4개 공사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총 680억원을 투자해 48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운영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강화 ▲방지시설 효율 개선 ▲친환경 해수식기화기 운영 등이 있다. 이번 표창은 참여 기관별로 제출한 2023년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예산투자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서 우수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개최한 간담회에서 4개 공사는 2024년도 환경개선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인천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가 해사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배형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나 법원 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인천 국제공항과 항만으로 접근성 우수 ▲해양경찰청 연계로 협력 강화 ▲중국과의 해양 분쟁 해결 최적지 등을 고려해 인천 해사법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국내 해사전문법원 부재로 연간 5,000억원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해양강국 지위에 맞는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열망하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법원 유치를 건의하고 있으며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에 유치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는 등 21대 국회 임기 내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구청장들과 자원순환센터 견학하며 인식 개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4월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모두 지하에 설치돼 있다. 지상에는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같은 주민편익시설과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을 비롯해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 등의 공원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역발상을 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센터 50m 거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바로 옆에는 스타필드가 위치해 있으며 당초 건립 당시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물놀이 시설, 체육시설 및 전망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면서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친환경 소각장으로 각광받는 프랑스 이쎄안 소각장과 덴마크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직접 다녀온 유정복 시장은 “소각시설이 더 이상 협오시설이 아님을 시설을 직접 보고 나니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하남 유니온파크를 구청장들과 함께 둘러본 유정복 시장은 “이제는 자원순환센터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랜드마크 시설”이며 “앞으로는 군수·구청장들과 함께 주민들께도 자원순환센터가 친환경 시설이라는 이해를 높이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말부터 자원순환센터 방문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내외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중국 웨이하이, 문화·체육·관광 교류 협력하기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며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며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양 도시 간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및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는 등 양 도시 지역 산업 진출과 문화,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시는 인천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인구 300만의 산둥성 최동단 항구도시다. 특히 관광산업이 발달해 2023년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5,000만명 방문했으며 무역업과 경공업이 발달한 도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휴’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이미 살롱콘서트 ‘휴’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알찬 라인업 구성을 위해 공연기획자 이진우가 프로그래머로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과 라이브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2024 살롱콘서트 ‘휴’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화제로 떠오르는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와 더불어 음악시장의 다변화와 지역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로컬 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하루의 무대로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더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이 관객과 만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 4월 19일 올해의 첫 무대는 패치워크 무늬의 조합처럼 독특한 아이리시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얼터너티브 포크 밴드 ‘패치로크워드’가 장식한다. 이어 20일에는 탁월한 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따스한 가사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사공’이 담담히 자신의 음악을 들려준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펜타루키 대상 수상자이자 자신들만의 호흡과 스타일을 밀도 있게 끌어올리며 영리하게 만들어 내는 밴드 ‘잭킹콩’이 4월 26일을 책임지며 다음 날인 27일에는 제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금상 수상자인 ‘이설아’가 사소하다 치부될 수 있는 관계와 감정을 섬세히 노래한다. 셋째 주에는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다. ‘음악가들의 음악가’라 불리는 ‘김목인’이 5월 3일 찾아오며 포크의 근본주의자 박종현이 꾸려가는 ‘생각의 여름’이 4일 저녁 관객을 만난다. 5일은 인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로컬 스테이지’가 열린다. 독창적인 컨트리 음악으로 한국 땅에 뿌리내린 4인조 밴드 ‘더 웜스’와 과장 없는 담백한 가사와 독자적인 문법의 송 라이팅을 구사하는 음악가 모호의 1인 프로젝트 ‘모호프로젝트’를 리스너들에게 소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조용하지만 무게감 있는 뮤지션들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소개한다”며 “관객과 밀착한 무대를 통해 그들이 던지는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70% 이상 보험료 지원되는 풍수해보험으로 장마·태풍에 대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에는 87.04%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낮아진다. 지난해의 경우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중구의 한 주택에는 보험금 약 1,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한 해 동안 총 32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개별보험 가입은 7개 민영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에 발생한 자연재해와 보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보상이 되지 않으므로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오명석 시 자연재난과장은 “장마와 태풍 시기가 오기 전에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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