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해 올해 시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첫째,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재산세의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되, 기존 지원 상한액을 200만원으로 둔 규정을 없애 임대료를 상한액보다 더 많이 인하하고 있는 건물주의 실질적 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소액납세자의 동참유도를 위해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 보장액을 신설했다. 둘째, 기존 시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구·군과 협업해 진행한다. 모집창구를 시에서 16개 구·군으로 확대·전환해, 현장 최일선에서 정책수요자와의 구석구석 밀접 홍보를 통해 시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셋째, 접수신청은 그간 사업공고 기간 내에서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2월 15일부터 11월까지 모집창구를 상시 열어두어 기간 내 언제든지 사업참여가 용이해진다. 상가 소재지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넷째, 지원요건도 대폭 낮추어, 더욱 쉽게 사업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최소 월 10% 이상, 3개월 이상 인하 시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기간·금액과 상관없이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청대상은 올해 1~12월 중 상가임대료를 자율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한 임대인으로서 제3자에게 위임도 가능하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혈족·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 따른 제한업종 영위 사업장이 아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상생협약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이며 모든 서류는 온라인 접수처에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별도 시행하고 있는‘착한임대인 세액공제’지원과 연계한다면, 임대료 인하금액 대비 좀 더 현실적인 보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세소상공인이 임대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4차에 걸친 입체적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부산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간 광역지자체 최초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광역지자체 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구·군 및 지방공기업과의 정기적인 책임관 회의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걸림돌 과제를 신속 발굴·해결했으며 동영상·사례집 제작 등 홍보에도 노력해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선도했다.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블록체인 산업 토대 마련 부산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점검으로 도로 침하사고 ZERO 구축 송정해수욕장 서핑 구역 확대 등이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공무원의 인식과 행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시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한층 더 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정보망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준비 비용”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취업 준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제4기 청사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적경제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기업·단체 직원으로 채용할 시 2년 간 인건비 80%를 지원하고 사업기간 종료 후인 3년차에는 3개월 내 세종시에서 취·창업 할 경우 해당 청년에게 1,000만원 이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1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9월 종료되는 3기를 포함해 청년 45명에게 2년 간 인건비, 네트워크 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3년차에 접어든 1기의 경우 취·창업자에 한해 분기별 250만원씩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청년 참여를 통한 내부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0명이며 참여기업은 지난 1월 공모와 청사진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을 선정해 청년의 기업 선택 폭을 넓혔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사업수행기관인 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참여 청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 기업 정보 제공, 사회적경제 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오는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우 시 참여공동체과장은 “청사진 프로젝트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고용 부담은 줄이고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으로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중견기업에게 분야별 기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오는 17일 ‘202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한다. 이날 참석 예정된 사업추진기관은 시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다. 설명회는 창업 자금 기술개발 국내판로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지원 등 7가지 분야로 진행하며 사업 추진기관이 설명에 나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주력산업 개편과 관련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구체적 사업 범위와 이와 관련된 후방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설명한다. 이외에도 기업대표 인터뷰,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및 질의·답변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와 다르게 유관기관 사업을 적극 반영해 자금과 일자리 분야를 강화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불합리한 규제, 국민이 직접 바꿉니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가지 분야다. 세부적으로 국민복지는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저해 규제 등이, 일상생활은 교통·주택·의료·교육·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이 해당된다. 취업·일자리는 청년·경력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신산업의 경우 신기술·신서비스·재생에너지·첨단의료 등 규제 애로사항이 해당된다.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 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세종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로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똑똑세종’ 접수창구로도 제출 가능하다. 공모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안부 시상과는 별도로 시에서도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하며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제안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한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 최고 매출이 발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지역별 매출액 변화 분석 결과 도담동에서 세종 전체 카드매출의 30.2%가 발생해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매출상승이 가장 높은 곳은 소담동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상권 영향 파악을 위해 신한카드 가맹점 매출액을 이용해 시 전체 매출액으로 추정한 ‘2020년도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 시청 누리집 ‘데이터로 보는 세종’을 통해 공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역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누적매출액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본격화 되던 지난해 3월부터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시작됐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된 5월에는 1,856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8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며 9월 반짝 반등한 이후 10월부터는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 3차 유행이 본격화한 12월에는 17.4%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할인점·슈퍼마켓이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의복, 실외골프, 가전, 온라인거래, 가구 등의 업종에서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액수에 상관없이 전년대비 증감률이 높은 업종으로는 실외골프·스키, 가구, 의복·의류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영향으로 음식점, 스포츠시설, 노래방, 주유소, 학원 등의 업종은 감소세를 보였다. 세종시민의 역외소비율은 2019년 대비 0.6% 감소했고 역외소비금액의 52.1%를 서울지역에서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대전지역에서의 소비는 전년대비 11.3% 감소했다. 다만, 서울·경기 소비에는 온라인 거래, 통신료, 보험료 등 고정소비가 포함된 수치이며 대전 지역은 백화점, 할인점·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행태를 보였다. 2020년 소비 유형의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거래 이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세종 지역 내에서도 온라인거래업의 매출은 34.6% 증가했으며 역외에서도 온라인거래업의 점유율은 28.4%로 전년대비 5.5%p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로 인한 결제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45%와 29%씩 증가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한 사회상이 반영됐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시청 누리집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이북 형태로 공개된다. 데이터로 보는 세종은 시가 정책의사 결정에 활용하기 위해 분석한 빅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데이터에서 발굴한 유의미한 수치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고성진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올해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해 시민과 소통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보한 유의미한 정보를 시의 정책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의식개선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을 맞아 광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을 상대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과속,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을 금지할 것을 호소하고 불법으로 인도와 차로를 활보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운행을 촉구했다. 지난해 광주시 교통사고는 7647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472건이 줄었고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도 232건이 감소하는 등 사고발생 건수는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2019년 대비 13명이 증가했다. 이에 광주시는 상해, 사망 등 중대 교통사고 원인을 심층 분석해 그 원인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쉽게 이해하고 기억에 남는 대시민 메시지를 공모하는 등 교통문화 혁신을 위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도 추진한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 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거리노숙인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번 코로나19 검사는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매일 무료급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거리노숙인 17명과 성당 자원봉사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검체 실시 후 자가격리 의무 이행과 신속한 결과통보를 위해 대상 노숙인에 한해 다음날 검사결과가 판명될 때까지 인근에 숙소를 확보해 자가격리 장소를 제공했다. 이번 거리노숙인에 대한 코로나 선제검사는 서울역 거리노숙인 코로나 집단 발생에 따른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제검사를 받지 않은 거리노숙인은 빠른 시일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계속 안내하고 향후 지역 내 감염상황을 고려해 자치구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착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그린뉴딜 제1호 민간유치를 통해 전국 최초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 SK가스, 두산건설, SK증권과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진호 두산건설사장, 윤병석 SK가스사장, 김신 SK증권사장, 윤영덕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세계최초 LPG-LNG 듀얼 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첫 ‘그린 뉴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은 태양광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데다 경관을 해쳐 도심에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발전용량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설치면적이 태양광 50분의 1에 불과하고 소음이 적고 발전효율이 월등하다. 특히 햇빛에 의존하는 태양광 발전시간이 하루 4시간 안팎에 불과한 데 비해 24시간 구애받지 않고 가동이 가능하다.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 그린뉴딜 영상상영,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소개, 광주형 AI-그린뉴딜 발표, 국무총리 축사, 투자협약 및 드론을 활용한 착공현장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수소경제는 21세기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원동력이며 그 맨 앞자리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며 “수소경제가 광주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아끼지 않고 충분히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AI-그린뉴딜 추진경과’를 발표하며 “광주형 AI 그린뉴딜의 성공조건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쓰는 시민주도 녹색분권의 실현이다”며 “113개 시민·사회단체가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이행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시의회는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광주형 AI-그린뉴딜의 성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착수식을 갖는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핵심 동력이 돼 2045 광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한국판 그린뉴딜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지역주도형 뉴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한국중부발전, SK가스, 두산건설, SK증권과 광주시 제1호 수소연료발전소이자 광주형 AI-그린뉴딜 제1호 민간유치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815억 전액이 민간자본으로 충당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은 광주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26개 시설과 아파트단지 480세대에 공급하게 된다”며 “특히 기존 탄소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아주 의미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생산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제1호 수소연료발전소로 구축될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1필지 1만5843㎡에 건립하는 12.3MW 용량의 친환경 발전소다. 2022년 8월 준공되면 시 전체 연간 전력소비량의 1.1%에 해당되는 9만5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3만3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된다. 기존 화력발전소 대비 연간 5359TOE의 에너지 절감, 1만2588톤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해 성인 13만여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1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고 ‘2030 기업 RE100 추진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조만간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과 시민주도의 ‘시민햇빛발전소’, ‘5개 자치구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등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또한 전국 최초 탈탄소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 3대 전략과 함께 시민주도 녹색분권 실현, 기후안전 녹색인프라 강화 등 8대 과제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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