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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를 발표했다.주거복지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 평가는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국토부 주거복지 정책 이행 및 참여 △관련 사업 시행·지원 성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10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주거종합복지센터가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임차 보증금 무상 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집수리 및 긴급주거비 지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1년, 2022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첨단 3지구 내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한다.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에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장비로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뮬레이터는 승용, 상용, 특수목적의 3대 이상의 교환형 캐빈을 통해 다양한 차량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검증을 수행하며 이미 구축된 고사양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하나의 가상도로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Lv.4 시나리오 검증을 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의 성능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개발 활성화와 실차 기반의 테스트 안전성 제고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Lidar와 같은 주요 센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및 플랫폼 등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도 가능하다. 광주시와 8월 중 업체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인공지능 집적단지 공간건축과 연계해 2023년 상반기 준공하고 이어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먹거리 발굴과 산업지형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과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시뮬레이터 구축을 발판으로 광주가 자율차 등 미래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미래차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에 총 342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및 부품인증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개발 지원 및 시험 설비·안전 인증장비 총 205종을 2022년까지 구축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선정된 중소기업벤처사업부의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사업을 통해 빛그린 산단, 수완지구, 평동산단 등을 중심으로 실제 도로환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실증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 언텍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광주공공배달앱 사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7월1일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한 달만에 2만5900여 건, 6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매출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매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결제 비율은 48%에 달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4월1일 2717개였던 가맹점도 7월1일 4632개, 7월30일 5208개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시범운영부터 4개월간 운영실적은 6만3800여 건, 누적 거래액 14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은 6.8~12.5% 수준인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까지 낮추고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를 온라인 결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설계해 앱 이용률이 높아질수록 수수료 절감분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광주시의 홍보활동, 광주상생카드 온라인 결제, 할인행사, 가맹점 입점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지역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매주 할인쿠폰 지급 ‘언능시켜부러’ 주문챌린지 진행, 지역 맘카페, 대학교 최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 유력 온라인 커뮤니티 마케팅 이동 커피차 이벤트 가맹점 모집홍보 현장방문 소비자 이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매장 방문고객 대상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을 발행했으며 8월에는 오텍캐리어㈜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기업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광주시는 앞으로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매주 할인쿠폰 배포 등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7월1일 정식 출시한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입점하고 관련 단체 참여, 홍보 등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맹점 추가 입점, 적극적인 소비 촉진 마케팅, 앱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민생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5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작품모집을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주관, 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로 추진된다. 응모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 관내에서 사용 승인된 주거, 비주거 건축물이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 A0 사이즈 작품 판넬과 함께 9월6일부터 24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 각각 금상 1작, 은상 1작, 동상 1작 등 총 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는 동판이 전달된다. 또 입상 작품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안길전 광주광역시건축상 운영·심사위원장은는 “광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광주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이다”며 “올해도 우수한 건축작품들이 대거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사회각계 지원 잇따라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지원금 전달식을 연달아 가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 2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장비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성금 2000만원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과 3구간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순환도로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회사로 ESG 경영방침에 따라 맥쿼리가 투자한 14개 법인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광주시에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대표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위로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은 더욱 값지고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이 위기 또한 광주답게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관내 5개 골프장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을 보전하고 골프장 이용자와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두차례 골프장 그린과 연못 등에서 맹·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8월까지 관내 5개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연못 등 37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개 항목, 잔디 사용금지 농약 7개 항목, 사용허가 된 농약 18개 항목 등 총 28개 항목을 검사했다. 분석 결과 예년처럼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사용이 허가된 일반농약은 미량 검출됐다. 물환경보전법에서는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농약관리법에서는 잔디 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돼 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과도한 농약 사용은 주변 생태계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대전시장,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동분서주”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주 기재부에 이어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대전시 예산 반영을 요청한 것이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주요 10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전국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대전 건립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건의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에 마중물이 될 사업에 관심도 요청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다음달과 오는 12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가 각각 진행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 인프라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허 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 앞서 기재부를 방문한 사실 등 노고를 언급하면서“대전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10개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국회 건의 사업들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주도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막바지에 이른 기재부 심사에 총력 대응 등 최대한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사서원,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열어 [국회의정저널] 온 마을이 함께 하는 두 번째 어린이집이 아이들을 맞이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9일 인천 동구 송림동 ‘브리즈힐 어린이집’ 이용 어린이들이 첫 등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원한 ‘계양해링턴어린이집’에 이어 인천사서원이 맡은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대상 연령은 만 0~5세다. 정원은 53명이다. 시간연장반을 둬 아동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마을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중앙시장, 송현시장, 현대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에서 장을 보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으로 박물관 견학을 떠난다. 또 송림119안전센터, 만석119안전센터와는 안전도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 실천 활동과 세대교류 시간을 갖고 송현근린공원, 화도진공원, 송림아뜨렛길, 물놀이터 ‘또랑’으로 소풍을 떠난다. 특히 송현근린공원을 자연 친화 프로그램 무대로 활용한다. 계절별 자연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공원 공간에서 신체 놀이 시간을 갖는다.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 방문교육서비스를 운영, 한국어 교육과 부모교육, 자녀 생활 교육 등을 맡는다. 어린이집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서 개원한 계양해링턴어린이집, 브리즈어린이집과 함게 가정, 사회, 지역 아동복지 자원을 연결해 인천의 ‘아이 행복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가 마음껏 웃고 누리는 인천을 만드는 데 인천사서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힐링 산책, 피톤치드 가득한 숲으로 떠나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숲’에 대한 기능성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기존 산림공원과 신규로 조성된 숲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도시 숲 지점과 주변 도심 대조군을 선정해 생리활성물질, 환경소음도, 기상인자를 조사한다. 현재까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8개소의 도시 숲 피톤치드 및 음이온 농도는 도심 대조군보다 약 2 ~ 3배 높았으며 습도가 증가하고 온도 및 환경소음도가 감소하는 등 녹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숲이 잘 조성된 기존 산림공원은 신규 조성 숲에 비해 피톤치드, 음이온이 풍부하고 환경소음도, 온도가 낮아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신규조성 숲의 성장에 따른 효과 등의 조사결과를 시민들에게 지속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피톤치드는 항균, 방충, 소취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 생리기능 활성화, 면역력 강화와 함께 뇌를 자극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심 내 녹지공간은 생리활성물질 증가, 환경소음도 개선 등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힐링 공간으로써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도시 숲 기능성 조사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배회감지기’보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8월부터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하고 이용자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센터는 그 동안 배회감지기‘행복 GPS’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을 받아 발달장애인 234명을 선정했다. 또한 기기 사용방법, 응급호출, 안심존 등록 방법을 설명한‘알기 쉬운 자료’를 별도 제작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고 향후 기기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행복 GPS’보급 사업에 선정된 234명은 2023년 8월 30일까지 약 2년간 기기 및 통신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행복 GPS’는 손목에 차는 시계형태로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조회가 가능하다. 보호자가 200m~5km이내 최대 3개의 안심존을 지정하고 미리 지정한 안심존에서 이용자가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실시간 알림문자가 발송된다. 이성근 센터장은“‘행복 GPS’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알기 쉬운 자료’제작으로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이 해당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추홀도서관, 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미추홀도서관에서‘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헌법, 형법, 민법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민·형사 모의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8월 9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접수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어린이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의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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