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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를 발표했다.주거복지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 평가는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국토부 주거복지 정책 이행 및 참여 △관련 사업 시행·지원 성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10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주거종합복지센터가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임차 보증금 무상 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집수리 및 긴급주거비 지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1년, 2022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자 8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개 부문으로 울산 시민은 물론이고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에 재직하는 등 울산에 사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 도서 3종인 어린이 도서 ‘강남 사장님’, 청소년 도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성인 도서 ‘시선으로부터’ 등이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어린이 부문은 에이4 1매, 청소년 부문은 1~2매, 성인 부문은 2매 이상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내 독후감 공모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독후감 공모전 신청서 1부와 독후감 1부를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경에 있을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 설계한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스마트 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울산 거주 시민으로 ‘울산 스마트도시 상상하기’와 ‘울산 스마트도시 깨우기 토론회’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4명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9개 분야 근로·고용 교통·물류 보건·의료·복지 시설물관리 문화·관광·스포츠 환경· 에너지·수자원 주거·교육 행정 방범·방재 각 6명씩이다. 참여 희망 시민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울산시, 울산연구원 홈페이지 및 에스엔에스에 게시된 ‘웹 포스터’의 큐알 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민참여단 운영사무국의 연락처로 문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1, 2차 모두 디지털 기술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온라인 화상회의 ‘줌’, 온라인 협업플랫폼 ‘패들렛’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24일 1차‘울산 스마트도시 상상하기’에서는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 같은 보조자료를 활용해 ‘스마트도시의 발전 동향과 구축사례’, ‘울산의 스마트도시 현황 및 추진 경과’ 등의 내용을 담은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며 ‘내가 사는 울산의 모습 생각하고 나누기’, ‘울산 스마트시티 미래상 키워드 작성’ 등 스마트도시 미래상과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방법 및 2차 본 토론회 관련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9월 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2차‘울산 스마트도시 깨우기’본 토론회에서는 1부 행사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울산시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아바타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2부에서는 전문 회의 운영자와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토론과 자유토론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 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의 온라인 토론회는 울산시가 시민, 전문 회의운영자와 머리를 맞대고 울산의 미래상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울산의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울산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항일 독립운동의 뿌리‘박상진 총사령’을 추모하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기념사업을 펼친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광복회를 창설해 항일운동을 이끌었던 박상진 총사령 기념사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독립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에 울산시는 고헌 박상진 순국일을 전후한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박상진 총사령 순국100주년 기념주간’으로 공식 선포한다. 8월 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주간 선포식’을 열고 주요도로 가로등에 추모기를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고헌 박상진 순국일인 8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순국100주년 추모식’을 갖고 같은 날 저녁 7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생가에서 추모제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박상진 의사 발자취 따라 걷기 박상진 의사 브랜드화 순국 100주년 위상 제고의 4대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쳤던 그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이 제대로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인문학 강의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특별한 추모행사도 준비했다. 최태성 역사강사의 강연과 창작뮤지컬 ‘고헌 박상진’의 갈라 공연을 결합해 선보이면서 박상진 총사령의 삶과 독립정신을 시민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추모식 전 과정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특별추모행사는 지역 공중파)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8월 11일 오후 7시 북구 박상진 생가에서 거행되는 ‘순국100주년 추모제례’에는 송철호 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하며 제례에 이어 추모시 낭독, 진혼무 공연 등 추모의 밤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극심했던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1915년 ‘광복회’를 조직하고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조직을 갖춰 의협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생애를 조명하는 자료 100점이 전시된다. 전시 연계행사로 ‘전시기획자와의 대화’, ‘박상진 의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답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월 27일에는 ’고헌 박상진 학술대회’도 마련된다.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박상진의 시대 어떻게 이해하나‘를 주제로 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일제강점기 울산의 독립운동사와 박상진 의사 활동을 다각적으로 연구한 결과도 발표된다. 박상진 총사령의 독립운동 업적을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그의 생애를 다룬 창작뮤지컬 ‘고헌 박상진’을 제작해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고헌 박상진’은 비밀 연락거점이었던 상덕태상회를 중심으로 군자금을 모집하고 일제부역자를 처단하는 광복회원들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8월 11일 순국100주년 추모식을 통해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본 공연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자 박중훈 선생이 ’역사, 그 안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박상진 총사령과 가족의 삶을 다룬 책을 발간, 북 콘서트를 연다. 울산의 영웅 고헌 박상진 의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친근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박상진 총사령 캐릭터 공모전’도 개최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에 걸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총 2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을 선정해 지난 7월 10일 시상했다. 대상은 울산에 사는 이다현 씨가 수상했으며 선정된 캐릭터는 울산시 기념품 제작 등에 활용된다. 울산시는 고헌 박상진 순국100주년 핵심 사업으로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촉구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서명운동은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에 맞춰 시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범시민 서명운동 참여 홍보를 펼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63년 상훈법을 제정하고 고헌 박상진 의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한 바 있다. 울산시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공적에 맞는 재평가와 상훈등급 상향조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심사과정에서 공적이 과대 혹은 축소평가 됐더라도 서훈이 확정된 이상 이를 바꿀 수 있는 규정이 없다. 이에 시는 ‘박상진 서훈등급 상향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가면서 정부에 상훈법 개정도 함께 촉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박상진 총사령의 강인하고 위대한 독립정신은 이후 3·1운동 촉발로 이어졌고 독립운동 전체를 관통하며 광복 이르기까지 계승됐다”며 “순국10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독립정신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은 1884년 12월, 울산 송정에서 태어나 양정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웠고 1910년 강제 합일합방이 되자 판사임용을 포기하고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5년 7월 최초의 전국단위 항일단체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독립자금 모집과 친일파 처단과 활동을 펼치다 1918년 2월 일본군에 붙잡혀 4년여의 옥고를 치렀고 1921년 8월 11일 교수형에 처해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는 10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국·유관기관 간 협업 대책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9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실·국·유관기관 추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추진 대책과 협업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울산시 관련 실·국장, 중·남구 담당국장, 울산경찰청, 울산연구원, 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계획 보고 관련 분야별 추진대책 보고 및 질의답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금번 실·국·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추진대책 보고회를 통해 협업사항에 대해 토론 점검해 차질 없는 준비를 함으로써 2021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분야 정례화된 박람회로 10월 15일 부터 24일 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주제에는 집밖 외부공간에 머물던 정원이 실내로 이동,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시민 생활속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코리아 가든쇼, 정원산업 전, 그린뉴딜테마정원, 컨퍼런스·세미나, 부대행사등이 펼쳐진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해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울산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예술단, 울산재즈페스티벌, 아트울산 2021, 2021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2021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태화강수상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중대백로 ‘부화 → 이소’첫 영상 담아 [국회의정저널] ‘태화강 철새 생태원’ 내 중대백로 3마리가 부화한 지 58일에서 69일 만에 둥지를 떠나 세상 속으로 날아간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처음으로 관찰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철새 생태원’ 내 설치된 관찰 카메라를 통해 매년 백로 번식 과정 활동을 추적 관찰하던 중 올해 처음으로 ‘중대백로’ 새끼의 부화에서 이소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는 중백로 2020년에는 왜가리 부화 육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태화강을 찾아온 중대백로의 포란 둥지를 발견해 관찰을 시작했다. 중대백로 암 · 수교대로 알을 품으면서 굴리는 등 정성을 쏟은 결과, 5월 10일 오전 7시 30분 경 첫 번째 알이 부화했다. 10시경 두 번째 알에서 젖은 솜털을 가진 생명이 태어났다. 다시 알을 품어 5월 13일 세 번째 부화장면이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다. 알 한 개는 3일 뒤인 16일 부화됐다. 중대백로는 3∼ 4개의 알을 낳고 산란 후 25일에서 28일경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4월 10일에서 16일 사이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주일 늦게 태어난 막내는 먹이활동을 못해 5월 22일부터 형제로부터 공격을 당하다가 5월 27일 오후 2시 26분 어미새가 보는 앞에서 둥지 밖으로 떨어졌다. 이후 3마리 새끼는 어미새의 지속적인 먹이 활동으로 날개와 부리 등 성체 크기만큼 자랐다. 6월 28일 2마리 새끼는 둥지 옆 대나무 가지 위로 뛰어 올라 처음으로 둥지를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1마리는 그 자리를 지켰다. 7월 5일 두 마리는 어미를 따라 둥지를 벗어났다가 저녁시간에 잠자러 다시 왔으며 어미새의 먹이 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후 7월 19일 남은 한 마리도 둥지를 벗어나 옆 가지로 옮겼다가 날아갔다. 빈 둥지에 왜가리 한 마리가 날아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됐다. 중대백로Great Earet) 백로과로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몸길이 80~90cm다. 암수 모두 희고 눈앞에 녹색피부가 드러나 있다. 구각은 눈 뒤까지 길다. 여름철 번식기에는 암수가 긴 장식깃이 있으나 겨울 깃에는 없다. 여름 부리는 검고 녹색이나 겨울 부리는 노랗다. 다리는 검고 정강이는 갈색이다. 4월부터 6월까지 2∼ 4개 알을 낳고 25~26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고 암수가 교대로 기르는데 30~40일 이후 이소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이번에는 이를 넘겨 떠났다. 먹이는 어류, 개구리, 연체동물 등이다. 태화강을 찾는 백로류 중 왜가리다음으로 큰 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대숲을 찾아와 번식하는 백로류 등으로 태화강이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됐다” 면서 “이들의 번식 과정을 교육적 활용과 철새도시 홍보에 활용하고 철새들과 공존이 이어지는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매달 발행하는 ‘방구석 박물관’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구석 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방구석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박물관을 찾기 어려워진 대전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봄부터 발행한 교육체험지이다. 매달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함께 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안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신청자에게 미리 교육키트를 발송하고 마지막 주 수요일 교육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었던 ‘인장, 새기고 찍고’는 오후 늦은 시간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호평을 받았다. 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와 관련된 그림인 ‘고산구곡도’를 소개하고 함께 주변 풍경을 그린 족자를 만들어보는 ‘바람따라 풍경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고산구곡도’는 율곡 이이가 살던 황해도 해주 고산의 풍경을 그린 것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묘사하면서 아홉 구비를 학문을 공부하는 단계로서 생각해 마음을 닦는 방법으로 여겨 후배 학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by 편집국강병중 넥센 회장,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릴레이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엑스포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부산시 첫 주자인 박형준 시장에게 지목된 장인화 의장이 김지완 부산은행 회장과 함께 본인을 지목한데 화답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강 회장이 현재 개인사정으로 일본에 체류중이라는 것이다. 강 회장은 지목을 받고 고심 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의 중요성을 고려해 현지에서 직접 찍은 촬영분을 범시민유치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과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을 지목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박 회장과 올해 초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노 이사장을 지목한 것은 재계와 학계의 전폭적 지원과 협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인 동시에 지역방송사 회장으로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서 넥센그룹이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발족 되어 김영주 前 무역협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고 각계각층의 사회 주요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국내 5대 그룹 총수가 부위원장으로 10대 그룹 대표 대부분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업들의 엑스포참여를 통한 인류공영 기여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는 ’국제박람회기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총 512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시는 구·군 및 사업부서 적합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설문 대상사업 76건을 선정했다. 대상사업은 시정참여형 사업 10건 지역참여형 사업 53건 시정협치형 사업 13건이다. 이번 설문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2022년도 부산시 예산에 꼭 반영해야 할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인지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설문유형 확대로 전체 유형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으며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시민설문’ 배너를 클릭하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명을 클릭하면 제안내용과 사업부서 검토내용, 위원회 심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설문방법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을 희망하는 시정참여형 사업 2개, 지역참여형 사업 6개, 시정협치형 사업 2개를 선정하면 된다. 사업유형별 다수 득표순에 따라 8월 31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대상 사업을 결정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제안한 지역과 시정 현안사업을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예산’을 늘릴 수 있도록 시민설문 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참여예산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부산교육청,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부산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최근 연예계, 체육계 등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가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Zero 만들기’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2022년 선정될 초등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운영학교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전문가 자문단이 개발한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우수모델 개발은 2022년 12월 분석평가를 거쳐 마무리된다. 한편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8월 6일 오후 3시에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은선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향후 부산시는 이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를 통해 우수모델 개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한 포럼 개최 등을 수행하고 부산시교육청은 시범사업 운영학교를 선정 및 관리하고 우수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부산지역 ‘착한 임대인’에게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종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형 착한 임대인 증서’를 발급받은 건물주는 부산은행에 모범납세자 수준으로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형 착한 임대인 증서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임차 소상공인 점포 1개 이상에 1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임대차계약 갱신 시 임차 소상공인 점포 1개 이상에 1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경우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은 상가 소재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 임대인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자발적으로 상가임대료를 인하하기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시가 재산세 부과분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올해 부산형 착한 임대인 사업은 7월 말 기준, 1천799건으로 지원금액은 37억원을 달성했다. 5개월여 만에 목표액인 48억원 대비 77%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이에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콜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부산시 콜센터와 국세청 콜센터를 연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희망자에게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유관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연합회는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과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와 새대한중개사협회 부산지부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시는 임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물주와 임차인, 관련 협회 등과 힘을 합쳐 지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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