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H공사,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박차 [국회의정저널] 인천도시공사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2월 중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한 보상 진행에 발맞추어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도권 내 공공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원에 1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 3,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했으며 금년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iH공사의 총 보상비는 2,500억원으로 상반기 집행예정액 1,253억원을 금년 본예산에 반영했으나, 토지 보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추가 보상비를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추경 편성 추진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보상 착수기간 단축추진 방침에도 부응하는 움직임이라고도 덧붙였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누적관객 7만명 돌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누적관객 7만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의 상반기 총 5회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시작해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지난 13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매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도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2021 ‘커피콘서트’는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인 재즈, 클래식, 대중 음악 외에 연극과 월드뮤직 등 이색적인 공연들도 준비됐다. 한국 뮤지션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Verve”에 솔로 앨범 “Kiss Me”와 “Tenderly”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Moon이 3월 커피콘서트 첫 무대의 막을 연다.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그녀의 대표곡들과 팝송, 재즈 스탠다드 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해석 해 들려주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4월에는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과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찾아온다. ‘모차르트’부터 ‘쇼팽’과 ‘라흐마니노프’를 지나 인상주의 ‘라벨’까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음악을 완성해 가는 신창용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그의 개성과 내면의 음악적 세계를 오롯이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5월에는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 코미디 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받은 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준비되어 있다. 인생이라는 큰 쳇바퀴 안에서 결혼을 통해 만난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을 동고동락하다 홀로 남겨질 이별을 떠올리며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을 신선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 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그룹 the튠이 6월 무대를 책임진다. 이들은 한국 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월담’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보면 희극’이 되고 마는 삶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7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현우가 시원한 가창력과 더욱 깊은 감성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웃음소리와 어눌한 말투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CF, 방송인, 뮤지컬배우를 넘나드는 그가 기타와 건반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버전을 준비해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젠틀 발라더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 대응을 위해 올해 시즌권은 판매가 중단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공연과 온택트 공연을 유연하게 오가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QR코드 시행 등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 그리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나기운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면역력이 중요한 때이다 커피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과 피로를 좀 덜어 낼 수 있도록 알찬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준비소감을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상수도본부 새내기 교육 전문가 선배들이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 신규발령 받은 새내기 직원 15명에 대해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참물을 생산공정을 24시간 관리하게 될 기계, 전기, 화공분야 신규직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상수도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공정별 전문가 선배 직원들이 교육을 맡았다. 교육 1일차에 공직자로서 사명감 고취와 조직문화 이해를 통한 조직적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2일차부터 5일차까지 과학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수돗물 처리과정과 원리를 배웠으며 위생관리, 실무대응 능력향상, 안전사고예방 등 현장교육을 받았다. 조인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미추홀참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에게 깨끗한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전문가가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농업기계교육관 개관, 본격 운영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구지역 농업인의 영농상담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담당할 “인천광역시 농업기계교육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업기계교육관은 연면적 394㎡의 2층 건물로 1월에 준공됐으며 1층에는 중구지역의 농기계 임대를 위한 임대사업장과 함께 농업인상담을 위한 상담소를 설치했고 2층에는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위한 농업인 교육장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중구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면적이 좁아 농기계 종류 및 대수에 제한이 있었으며 상담시설도 낡고 협소해 영농지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농업기계교육관 개관으로 중구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덕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구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계교육관 개관을 계기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로 농작업 기계화와 노동력 절감, 영농 기술지도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파종 후 생육관리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고추 파종 적기는 1월 31월부터 2월 12일까지다. 아주심기 예정일이 시설하우스 재배일 경우 4월 10일 전후, 터널재배 15일 전후, 노지 재배일 경우 4월 말에서 5월 5일 전후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85~90일에 씨를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병과 재해에, 특히 탄저병·역병·TSWV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지 환경·관리조건·소비자 기호성 등을 고려해 단일 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파종 전 싹을 틔울 때는 30℃의 물에 5~10시간 정도 담근 다음 1~2일간 25~30℃를 유지해야 하며 육묘상자에 전열선을 설치해 온도를 맞춰줘야 한다. 파종 후에는 물을 충분히 준 다음 4~5일간 25~30℃ 정도로 온도를 유지하고 싹이 나면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을 정도로 환기를 해야 한다.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는 2~3일간격으로 오전 10~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모판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줘야 한다. 육묘 기간 중 잘록병,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정밀예찰에 의한 방제를 해 건전한 모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영덕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장은 “고추는 육묘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육묘 기간 중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어촌뉴딜300사업’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어촌뉴딜300사업”의 본격적인 준비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TF 회의를 2월 17일 ~ 1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인천지역 13개소가 2019년 5개소 : 중구 , 강화군, 옹진군 2020년 5개소 : 서구, 강화군, 옹진군, 2021년 3개소 : 중구, 강화군 옹진군 선정되어 1,215억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관련부서 어촌뉴딜 자문단으로 구성된“어촌뉴딜300 사업관리 TF팀”을 구성해 사업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공모 준비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선정된 2021년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향후일정 등을 논의하며 2022년 공모 예비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2019년 선정된 중구 어촌체험마을 사무소 리모델링, 강화군 후포항 진입로 개선 및 포장공사, 옹진군 야달항 연결도로 숭상 등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0년 선정된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 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은 실시설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21년도 공모선정 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은 올해 9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 승인 완료 후 착공 할 예정이다. 2022년도 공모 추진은 해양수산부에서 9월 중 접수를 진행하므로 접수 전까지 대상 항·포구별 지역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예비계획 수립 후 3개소 이상을 공모에 신청 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 활력사업들을 발굴해 어촌 균형발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물 관리에 첨단 기술 도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38억원 등 총 47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 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인천형 워터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체제를 완벽히 확립한다. 이를 통해 수질 이상 발생 시 민원 발생 전에 인지해 선제조치를 취할 수 있고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드레인 설비 등을 통해 탁수가 발생되더라도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상시 관 세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수도관 내부의 물때나 침전물, 붉은 녹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기존에는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사고 발생이 없는 한 30년 이상 관로 내부 세척 없이 계속 사용해, 이로 인해 수질 악화는 물론 수도관 내구성을 취약하게 해 누수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상수도사업본부는 점검구 및 소화전 등을 설치해 관로 내의 주기적인 세관, 세척을 실시했다으로써 수질사고 및 관로 노후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스마트 관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수도사용량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확인하지 않고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사용량 분석을 통해 누수량 관리, 수도요금 부과는 물론 수돗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접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질관리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 진단, 세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2월 중 본격 시행한다. 조인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제도 정착 및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000만원, 인증수수료 최대 500~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2021년 1월에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제47조의4에 따라 ‘21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원시취득자에 대해 취득세 5%를 감면해 주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지진안전 시설물의 인증을 받아야 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다. 따라서 건축물 준공 전에 인증 지원 사업 신청을 해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신청은 지진안전 인증을 받고자하는 인천시 민간건축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2월 말까지 해당 구청 안전관리부서 및 인천시 자연재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서구 한샘어린이집과 남동구 사과나무어린이집 2곳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으며 비용은 전액 지원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에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건축물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길 바란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재난 및 비상상황을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4시간 비상진료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이 당번제로 순환 운영됐으며 대상기관은 응급의료기관 72개소, 병·의원 554개소, 공공의료기관 3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909개소로 이중 시와 군구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대상 1,573개소 중 1,563개소가 운영됐다. 운영되지 않은 의료기관 및 약국 10개소에 대해서는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민간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설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유지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 우수센터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작년 7월부터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위촉해 가족지원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통합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247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센터 운영과 사업에 대해 기관운영 능력 분야별 사업집행의 적정성 이용자 규모 및 만족도 사업운영 관리와 지역특화사업 사업성과 영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 평가했다고 시에서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의 장기정착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6,942가구 21,905명으로 전년대비 335가구 895명이 늘어나 증가추세에 있으며 센터 전체 이용자 수는 2018년 141,454명에서 2019년 161,857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165,112명이 이용한 실적을 거뒀으며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69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는 가족유형별 이원화되어 있는 서비스를 2016년부터 통합 운영해 왔으며 대전의 가족변화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대전가족포럼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 5개소 다문화가족센터는 인터넷에서‘다누리’로 검색, 다누리포털 및 다누리 앱을 통해 검색 가능하며 다누리콜센터와 시청 및 5개 구청에 다문화상담창구를 설치해 상담안내 및 홍보기능을 강화했다. 김윤희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상담,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가족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대전시 김주희 가족돌봄과장은“이번 우수센터 선정은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사업과 시책발굴을 통해 센터의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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