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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 유망 기업 투자유치, 코스닥 상장 돕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카이스트,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기업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IPO 프로그램’은 전국 자치단체 중 대전이 처음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 및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기적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 내 우수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해 투자유치와 IPO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관련 지식과 네트워킹이 부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전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대전TP와 KAIST 기술경영학부는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단기적으로는 3년내 IPO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준비기간을 1.5년으로 단축시켜 상장준비에 따른 기업의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도 IPO를 염두에 둔 성장 전략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게 대전TP와 KAIST의 전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적격성을 검토한 후 20개 기업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더불어 IPO가 임박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별해 본격적인 스케일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대전TP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 내 기업지원 혁신기관과 수도권의 상장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해 우리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대전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대전시소를 이용해 보셨나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시민 소통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까지‘대전시소’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소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운영 3년 차에 접어드는 ‘대전시소’의 시민 인지도, 이용 만족도, 개선 필요사항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그동안의‘대전시소’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설문조사와 관련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개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와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전시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가감 없는 솔직한 의견으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7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 탐험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특강 ‘예술 탐험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 탐험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명화작품 감상부터 샌드아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 교육이다. 운영은 1일 4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별 30명씩 6일간 총 689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중 145명은 문화소외지역의 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를 초청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울산강남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생 가족 총 180명이 함께 하며 그 외 364명은 지난 7월 15일~22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 결과 뜨거운 관심으로 전회차 조기 마감됐다. 공간 구성은 명화 영상감상, 명화 작품해설, 샌드아트 시연 및 체험 총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명화 영상감상’ 공간에서는 영상을 통해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각 시대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명화 작품해설’ 공간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본 서양미술사조별 작품들을 감상한다. ‘샌드아트 체험’ 공간에서는 샌드아트 1기 박진아 작가의 시연을 본 후, 참가자들이 엘이디 드로잉 판에 모래와 빛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울산시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대기환경·측정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가 의무화되고 대기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대기분야 측정·분석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울산지역 내 환경 분야 측정·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환경측정업체 종사자 등이다. 교육 과정은 현장시료 채취방법, 측정분석장비 사용법 및 실습, 측정대행업체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기분야 측정분석에 실무 경험이 있는 울산시 공무원 등이 맡는다. 교육생은 24명 내외로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환경측정분석사 자격 취득을 위한 환경분야 취업 준비생의 교육 기회 제공, 측정분석업체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3건을 제외한 737건의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통 중인 빙과, 얼음류,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위생물수건, 일회용 컵 등 위생용품 74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 오염여부, 포름알데히드, 염소이온, 중금속, 보존료,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결과 식품 2건, 위생용품 1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으며 부적합 내용은 두부, 즉석섭취식품, 위생물수건이었다. 부적합 제품은 관할 구·군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요청하고 모두 폐기처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기별, 계절별 소비경향에 맞춰 식품 등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혁신중구 명예구청장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협의회 명일식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시정 주요시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송 시장은 “우리 지역 내 균형 발전은 국가균형 발전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화두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 구·군의 주요 정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보다 효과적인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중구 명예구청장협의회는 구정에 관심과 참여가 의욕적인 지역 인사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명씩 명예구청장을 맡아 구정 주요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4만 7,785명과 농촌가구 1만 5,321세대, 어촌가구 726 세대 등이다. 지원 냉방용품은 쿨스카프로 냉매제가 들어 있어 찬물에 적셔 목에 두를 경우 약 7℃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물품전달은 구·군의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방문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여름철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점검과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울산시는 앞서 7월 26일 폭염대비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제 시행과 냉방용품 지원, 폭염 3대 수칙 준수에 관내 기업체에서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여름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작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까지 더해져 홀몸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시점이다” 며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중점 유치 업종인 수소기업 유치를 위해 개청후 6개월 동안 50여개 국내 주요 수소기업·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관내에 소재한 기업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부산권·전라권 소재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영상회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소개책자, 소식지 등을 보내 울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또한, 현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투자유치 비법 및 경험담을 공유하고 같은 신생조직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는 투자유치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관내에 소재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만나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러한 투자유치활동은 단순히 기업을 만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울산경자청이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차역 플랫폼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도시의 기본 인프라인 것처럼, 수소산업 기반이 갖추어진 울산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을 부각해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울산경자청은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코트라와 공동으로 실시한 투자유치용역의 결과물인 중점타깃 기업과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수소전문기업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1:1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수소산업전에 사절단을 파견해 울산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프랑스 및 유럽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투자를 유도하는 발표회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좀 더 혁신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조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체계 구축 선두주자로 ‘우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드론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모니터링체계를 도입해 해양쓰레기 관리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아이렘기술개발을 비롯한 부산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컨소시엄이 제안한 ‘해양폐기물 및 해안 오염물질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분포조사는 대부분 육안으로 이루어져,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데 반해 종류와 형태가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양쓰레기 등 오염원 및 오염물질 유형별 4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드론 등을 통해 수집하고 해양쓰레기를 플라스틱류, 유리류 등 종류별로 자동 탐지하는 동시에, 발생량을 정량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응용모델을 적용하며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객관적 영상분류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수요기관으로 해안 오염물질 데이터셋과 인공지능 응용모델을 해양쓰레기 관리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발생 예측 및 원인분석 초기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재발 방지와 수거·관리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컨소시엄은 진우도, 신자도, 다대포, 태종대 등 부산 연안 4곳을 대상으로 월 2회씩 드론 등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해양쓰레기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시범 사용도 계획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드론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부산 맞춤형 추진전략을 통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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