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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중고 만학도들, 올해도 이웃 돕기 실천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만학도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만 원을 대전시청에 전달했다.학생대표들은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하고,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에게 기탁 의사를 표명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서 받은 배움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성금은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석규 총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직접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두 해 연속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배려와 연대의 시민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립중고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중등학력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7학급 490여 명이 재학 중이다.아울러, 최근 리모델링하여 교실 4개, 강당 등 학습공간을 확충하여 학생중심의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과 함께 시정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폐업과 경영악화 사례가 속출하는데다, 내년도 경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11개 협회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민간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 관급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공사업체도 지역자재 사용 등을 건의하는 등 협회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에 대전시는 지역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 공유로 선제적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 및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구‧협회‧건설사와의 소통채널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지역업체 적극적인 입찰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도 함께 당부하였다.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하여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2021년 새내기 공직자 104명 임용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10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대전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에게 시에서 직접 제작한 공직생활 도움서인 ‘2021 신규공직자 업무 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했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3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7조 9,302억원을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예산안 반영액인 7조 4,171억원 대비 5,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방향과 4대 투자 중점 분야를 면밀히 분석해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 국제관광도시 육성, 에코델타시티 등이 반영되어 핵심 프로젝트들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 사상공업지역 재생 등이 확보됐다. 또한, 식만~사상간 도로 건설, 엄궁대교 건설,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 반영되어 장래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 및 부울경 통행시간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안에 반영하기 위해 그간 박형준 시장이 최일선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시는 현재 정부안에 만족하지 않고 아쉽게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들도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 지역의원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주요 미반영 사업들에 대한 대응 논리를 지속 개발해 기재부 관계자를 사전 설득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비 확보 전담반 운영을 통해 부산시 주요 사업 예산에 대한 구체적 대응 논리를 보강하고 지역의원의 예산심의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삶의 질과 경제 선진화를 통한 행복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정부 예산안 7,700억 여원을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사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1년 정부예산인 6,111억원 대비 약 1,600억 여원을 증액,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약 4,0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정부예산인 1조 455억원 보다 13%가 늘어, 총 1조 1,800억 여원 규모의 국비를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2022년 정부예산은 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5억원 정원산업박람회 5억원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 18억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20억원 고려대복합운동장 조성 14억원 등으로 그동안 신규 핵심과제로 선정·건의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세종∼안성 고속도로 3,102억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원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원 신흥리운동장 조성 36억원 주차환경개선 5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해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증액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오염물질 배출 업체 무더기 적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31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 업체 29개소를 적발하고 행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장업과 도금업 등 고농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 13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의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오존 취약시기에 특정유해물질 등을 다량으로 취급 하는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29개소의 위반 행위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불법 배출 1건 대기·수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2건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대기·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방치 1건 환경책임보험 미가입 1건 등이다. 시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불법 배출 행위와 배출구별 대기 자가측정 의무 위반 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10개소에 대해서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사법경찰과는 관련 건에 수사를 진행한 후 해당 건은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적발 사항에 대해 대기 및 수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소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처분을 사안이 경미한 대기 및 폐수 운영일지 미 작성 12개소와 대기오염 방지 시설 훼손·방치 1개소 등은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했다.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미신고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특수표면종이제조업체는 폐잉크 저장용기 세척 과정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업장 내의 우수맨홀을 통해 공공수역으로 불법 배출했고 금속 도장업체는 대기오염물질인 THC를 배출허용기준의 15배가 넘게 초과 배출했다. 또 화장품원료제조업체는 동식물성 원료 추출과정에서 광유류가 포함된 1일 최대 폐수량 0.1세제곱미터 이상의 폐수가 발생되는 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인천시에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적발됐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금번 하절기 산업단지 환경오염 배출시설 특별단속을 통해 코로나19로 점검기관의 단속이 어려운 점을 틈타 폐수를 공공수역으로 불법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부실운영이 다수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배출시설 부실 운영을 막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술이 된 그림책 그림책이 된 예술 [국회의정저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 일러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4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되는 행사로 이 도서전에서 시상하는 볼로냐 라카치상은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에릭 칼, 크베타 파초브스카, 브루노 무나리, 엠마뉴엘 루자티, 로베르토 이노첸티, 파비안 네그린, 옐라마리와 같은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섹션5에서는 유일한 한국인 작가 이수지의 작품도 전시된다. 밝고 즐거운 색채와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2017 라카치상을 수상한 마리쿠테 작가의 특별한 알파벳 동물원‘알파벳 시티 주’는 호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 마리쿠테가 2017년 발간한 그림책이다. 이 책 속에서 마리쿠테는 사자와 기린, 캥거루, 전설의 동물인 공룡까지 알파벳을 사용한 그림으로 재탄생 시켰다. ‘알파벳 동물원’ 섹션은 마리쿠테의 책을 3차원 입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형상에서 알파벳을 찾는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하면서 영어 공부에도 친숙해 질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증강현실 그림책 체험과 특별한 렌즈로 들여다보는 일루미네이쳐를 통해 그림책과 친숙해지는 재미난 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섹션마다 스탬프을 찍어주는 이벤트는 전시 관람의 흥미를 더해 주는 요소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볼로냐 그림책 특별전은 세계적 수준의 그림책과 일러스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인천의 아동·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시 관람 인원을 시간대 별로 제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 바이오산업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유치한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및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이 그간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8월 설계공모와 9월 백신교육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지상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신축되는‘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의 설계공모가 8월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수는 10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설계공모 후 11월에 당선자를 선정하며 센터 구축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2024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가 바이오공정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아일랜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기관인 NIBRT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진행한다. 바이오공정분야 시범교육은 11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이 시범교육 실시 전 백신공정 전문교육이 먼저 진행된다. 백신공정 전문교육은, 올해 8월초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발표에 따라 ‘한국형 NIBRT-백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에 반영된 사업이며 이번 인천시 제3회 추경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백신공정 교육은 미래의 새로운 팬데믹과 코로나19 변이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 가능한 mRNA 백신 관련 공정요소기술의 국산화 필요에 따라 새로이 시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문대학 이상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기수별로 30명씩 총 4회에 걸쳐 120명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기초, 심화, 백신특화 등 총 3개의 이론강의 교육강좌와 배양, 정제, 완제, 분석, 유틸리티 등 총 5개 모듈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개소식이 9월 6일 오전 11시 30분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설계공모와 백신교육을 시작으로 정부의 백신 허브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바이오 전문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바이오 헬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31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제3회 대학생 아이디어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팀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들이 논문 내용을 발표하고 주제에 관해토론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대학생 아이디어 소논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에 있는 대학교 소속 학생들 24팀이 공모전에 참가했고 독창성 및 실현가능성 등의 요소를 종합해 1차 부서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박사과정 오지선 학생이 제안한 “특수영상 산업 부흥을 통한 인천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인천의 영화산업 관련 인프라 현황과 역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례기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특수영상 산업 활성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부서 및 전문가 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지선 학생은“4차 산업혁명 시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영화산업은 융·복합 콘텐츠산업의 핵심이자, 국가성장동력 창출에 주요한 요소이다. 특히 인천은 영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동시에 현재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는 영화산업의 주요 도시이다. 이에 특수영상분야 부흥을 통한 인천 영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다양한 기업들의 인터뷰를 통해 시사점을 뽑았고 이를 정책제안에 반영해 앞으로도 인천이 영화산업의 주요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수상자를 만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이 인천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우수 논문의 제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급식카드 개선으로 고질적 문제 해결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급식 단가 조정과 급식 카드 디자인 변경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이용의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식사 질 개선과 이용아동의 낙인감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9월부터 아동급식 단가를 1,500원 인상해 서울과 경기도 수준으로 맞추고 아동급식 카드의 디자인 변경과 IC칩을 삽입을 통해 카드 이용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과 2021년 1월 각각 500원씩 급식단가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1년 9월부터는 외식비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해 기존 인상폭의 세 배에 달하는 1,500원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9월부터 지원하는 인천시 아동급식 단가는 보건복지부 ‘21년 권고단가 6,000원보다 높은 금액으로 이는 전국 지자체들과 비교해 볼 때 서울, 경기와 같은 수준이다. 또 시는 2016년부터 사용해 온 급식카드를 일반카드에 준용해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아동의 신원 노출로 인한 수치심 문제를 해소했으며 IC칩을 삽입해 모든 범용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기존 카드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운영사명과 인천시 로고 등이 표시되어 있어 복지카드 느낌을 연출했다. 이로써 1만 2천여명에 이르는 인천시 급식아동이 영양 불균형 없는 식사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급식카드 사용 시 신원노출로 인한 심리적 위축감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맹점 일괄 등록을 통해 아동급식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각 군·구에서 모집한 가맹점을 개별적으로 등록 했던 방식과 달리 아동에게 실질적인 한 끼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가맹점을 선별적으로 지정해 확대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본죽·본도시락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록을 시작으로 인천시 내 봉구스밥버거 가맹점 일괄등록을 완료했으며 아동급식카드 운영사인 ㈜푸르미코리아도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모집·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시는 군·구에서도 가맹점 모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관내 가맹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양질의 식사 제공과 함께 아동의 급식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아동급식카드 개선으로 아동이 신원노출 걱정 없이 모든 범용단말기에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다소비 축산물 유통·판매업체 33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무표시 상태 유통·판매 및 유통기한 임의 연장 표시 등이다. 관내 ㄱ식육가공업체는 자체 생산한 냉장 한우곰탕 제품의 유통기한이 최대 6일이 지났음에도 제품에 아무런 표시사항 부착 없이 대전시 및 세종시 소재 정육점에 납품해오다 적발됐다. 적발 당시 영업장 내에도 한우곰탕 475kg을 무표시 상태로 영업장 내 보관하고 있었다. ㄱ업체로부터 유통기한이 경과한 무표시 한우곰탕 제품을 납품받은 업소 두 곳 중 한 곳인 ㄴ업소는 이를 판매하기 위해 무표시 상태로 영업장 내 냉장고에 진열 보관 하고 있다 적발됐다. ㄷ업소는 유통기한 7일인 한우곰탕을 무표시 상태로 납품받아 유통기한을 임의로 15일 연장 표시한 뒤 업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로 인해 유통단계에서부터 판매단계까지 유통기한이 총 21일이 경과되는 셈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무표시 제품 유통이 유통기한, 원재료, 원산지 등의 변조를 조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악질 범죄 행위로 이러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이들 업체들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식품 등에 대한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판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자치경찰 시티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대학생 등 대표 3명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 시티즌의 역할 설명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 시티즌’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양방향 소통 및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 20일간 공개모집해 총 93명으로 구성된 명예치안 시민참여단이다. 주요 역할은 안전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치안관련 새로운 시책 제안과 자치경찰 관련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자치경찰 신규 시책에 대한 홍보요원으로 임기는 2년 6개월간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시민 공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발굴된 시책에 대해서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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