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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전·위생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난 8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에는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엄격한 도축검사는 물론 지난해부터 도축장에 도입한 ‘신속검사 장비’를 활용해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를 현장에서 직접 실시한다. 또 식육 미생물검사와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19년 43두, 2020년 44두였으며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에는 각각 54두, 56두로 평소보다 26%, 2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평상시 작업물량이 전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정 내 육류소비의 증가와 축산물 선물세트 택배 증가로 오히려 물량이 소폭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선물세트 등의 택배물량이 증가하면서 평상시보다 도축물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위생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 명절 대책기간에는 총 1만3729두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7건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적발해 차단했으며 134건에 대해서는 식육 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온 바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맞춤형 ‘부동산거래 상담소’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시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부동산 거래계약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628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8건, 2020년 132건 등이었으며 올해 8월까지는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명보다 12% 증가했다. 2021년도 상담유형 80건은 매매 11건, 임대차 29건, 법령·세금 17건, 분쟁 14건, 조합원 입주권 명의변경 등 9건이다. 상담소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로 있다. 20대 직장인 A씨는 광주 신축 아파트에 월세로 살다가 직장문제로 서울로 옮기는 과정에서 주인이 ‘남은 기간 임대료를 공제하고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했으나, 상담를 통해 8년 임대 후 분양받는 아파트인데도 임대인이 불법으로 월세를 놓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기도 했다. 이처럼 광주시는 지난해 말 광주시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부동산 거래 건수가 감소됐으나,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상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만료나 분양권 등 소송 분쟁은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로 주택 또는 상가임대차 분쟁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로 연결해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거래상담소는 부동산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법률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응원물품 전달 [국회의정저널]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홍삼진액 330상자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기탁식을 가졌다. 응원물품은 시청 및 5개구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 광주-대구 달빛동맹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홍삼진액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석찬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 이하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과 채움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생명과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전시 연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특별기획 전시 “양은, 반짝이는 은이 아니라 죄송한다만”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며 1960~80년대 도시의 부엌을 점령한 양은식기가 당시 주방 문화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시 신소재 주방 식기로서 양은 식기의 인기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며 레트로 감성의 나만의 양은쟁반 꾸미기를 통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9월 교육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 고학년 각각 20명씩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2회가 진행되며 오전은 저학년, 오후는 고학년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전시 연계 교육인 만큼 교육 전 인천도시역사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 하고 교육 활동 꾸러미도 직접 수령해야 한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에서 태어난 짜장면에 대해 배워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가족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도시 속 놀이터‘Hi, 인천분식’’을 9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 속 놀이터‘Hi, 인천분식’’은 개항이후 근대 도시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며 그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에서 처음 태어난 음식 중에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짜장면의 스토리텔링 영상과 활동지 학습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클레이를 활용한 나만의 짜장면 만들기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9월 교육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 고학년 각각 20명씩 신청 받는다. 신청한 어린이에게는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스토리텔링 영상 및 활동지 그리고 만들기 꾸러미가 제공되며 교육 당일 스토리텔링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URL주소를 문자로 발송한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 및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식품제조·가공 업체 해외 판로개척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과 미국 해외바이어와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하는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시 소재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와 중국 상하이 및 미국 뉴욕의 해외 바이어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3자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수출상담회 참여 업체 모집과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남도애꽃 등 10개 업체를 선정한 이후, 수출 계약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상담회 개최 전에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품목 샘플을 미리 발송해 비대면 상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또 샘플 운송비 지원을 비롯해 제품 홍보 카탈로그 제작, 전문 상담 통역원 배치 등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형섭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업체들의 수출 길을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상담 기회 확대는 물론 업체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김밥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인천시가 김밥취급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김밥 취급 배달음식점 264개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생법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1건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상태 불량 3건 소독 살균기 작동 불량과 폐기물용기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3건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 1건 식품 보관기준 위반 1건이다. 인천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위생상태 불량과 건강진단 미실시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를 그 밖의 위반 사항에는 시정명령과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가 이번 점검과 함께 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균 표본검사 결과 모두가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덥고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당히 큰 요즘은 식품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서질 때까지 춤추는 무용수들, 그 질주에 담아낸 삶을 향한 헌사 [국회의정저널] 온 몸이 부서질 때까지 혼신을 다해 춤추는 무용수들이 춤사위가 우리를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2시, 인천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인사이드 아웃 Inside-Ou]”이 온라인 중계로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인 이번 공연 영상은 9월 10일 오후 2시에 최초 공개된다. 인천시립무용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인사이드 아웃 Inside-Out]은 안무가로서 능력을 갖춘 단원들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기획이다.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춤 언어의 개발을 통해 단체의 새로운 레퍼토리 공연으로 지속할 만한 작품을 키워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17년부터 ‘산-64번지’, ‘월정명-달빛나나니’등의 작품을 배출했고 올해 신작 ‘꼰대’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관록의 주역무용수이자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안무자로 손꼽히는 박성식 단원이[인사이드 아웃 Inside-Out]에 선정됐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작 ‘만찬-진, 오귀’에서 박수무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춤꾼’으로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식 단원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인천의 연말을 빛냈던 ‘호두까기 인형’에서 호두까기 역을, 한국적 댄스컬로 주목 받았던 ‘풍속화첩-춘향’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차별화된 춤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인천시립무용단의 주역무용수로 활약해왔다. 2009 PAF 춤연기상 수상 등으로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박성식 단원은 이에 멈추지 않고 창작 활동에 도전, 2014 인천무용제 대상, 전국무용제 은상, 2015 인천무용제 대상 수상 및 2019 서울무용제 개막공연 안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무가로서의 입지를 쌓아왔다. 이제 그간의 노력을 하나로 모아 작품 ‘꼰대 ’으로 단단히 다져진 안무가로서의 작품 세계를 펼쳐내고자 한다. 박성식 안무 ‘꼰대 ’은 코로나 시대를 걷고 있는 공연예술인이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생의 여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역경,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대한 안무자의 시선을 담은 작품이다. 안무자는 평생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삶에 빗대어 각자의 어려움을 딛고 버티고 버텨 만들어진 지금의 모습을 꼰대라는 자조가 섞인 표현으로 그러나 한 편으로는 클래식이라는 자부심 가득한 이름으로 그려낸다. ‘꼰대’라는 타이틀에서 연상되는 B급 정서 혹은 세상을 향한 반어법적 시니컬함과는 달리 작품은 생경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 손끝까지 계산된 움직임과 무대 구성을 통해 자아내는 정제된 이미지로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아름다운 ‘무용가’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눈앞에 펼쳐내기 위해 무용수들이 감내하는 신체적, 정서적 고통과 인내를 작품의 서브 구조로 동시에 풀어가며 두 개의 층위가 하나로 만나는 순간을 향해 나아간다. 사람, 혹은 작품이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수많은 시련과 그에 따른 상처 그리고 그것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생겨나는 생의 가치를 그린 이번 작품은 인천시립무용단 단원들로 대표된 무용인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보인다. 하지만 그 헌사의 대상은 비단 무용인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로 소급된다. 온라인 상연을 넘어 댄스필름으로 연초부터 준비해온 공연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작품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무용수에서 안무자로서의 변신과 더불어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긴 춤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2021년의 [인사이드 아웃 Inside-Out]은 안무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이자 코로나 판데믹을 겪는 공연예술가로서 새로운 길을 향한 도전이 됐다.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와 무대 위의 감정이 객석에 동화되는 그 순간의 전율은 오직 공연장에서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겪어야’만 취득되는 것이다. 현장성을 잃어버린 온라인에서 관객이 조금 더 작품과 동화되어 그 순간을 ‘겪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영화적 기법을 도입하고 온라인에 부합하는 공연 장면을 안무하되 무대 예술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탐구와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상연을 넘어 춤이 무대와 화면을 오갈 수 있도록 구성한 댄스필름으로써, 영상 역시 영화 화면비율로 제작하고 화면 연출과 색감 등 영상의 요소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대 꼰대여, 삶의 꽃을 피워라 클래식이 되는 그 순간을 위해.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연장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핸드폰으로 모니터로 TV로 크고 작은 화면 속에서 무대 위 무용수들의 삶은 또 다시 이어진다. 공연을 하는 무용가 뿐 아니라 가게를 꾸려나가는 자영업자도, 방역 최전선의 의료진도, 학교를 다니는 학생도, 모두의 삶에는 자신만의 시련이 있다. 코로나가 증폭시킨 이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결국 이 삶을 이어나가는 카타르시스의 한 순간을 이번 공연과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목표액 대비 1,929억원이 늘어난 4조 3,929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과 10월 발표 예정인 보통교부세 8,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5조원 이상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세계 탄소중립 선언이후 미 바이든 정부의 GCF 재참여로 기후 중요성 인식해 마중물 역할을 할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비 6억원 병원선 대체 건조비 4억원 바다환경 정화를 위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19억원, 향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구축비 23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수도권의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통행수요 대처사업으로 광역급행철도 B노선 설계비 등 803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724억원이 반영됐으며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확충과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동국가산업 재생사업 33억원 반영으로 노후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의 해결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의 정부 기조와 병행한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생활환경에 밀접한 공영주차장 16개소의 건립비 327억원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5억원이 반영됐고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문화시설 및 도서관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생활에 필요한 국비 111억원 반영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길 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주요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국회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청년 5인이 펼치는 아름다운 영상 속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청년정신을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 ‘올웨이즈 인천 청년’ 편이 공개된다. 인천광역시는 과거와 미래, 전통과 첨단,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인천시를 청년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올웨이즈 인천 청년’ 편을 2일부터 지상파·종편·케이블TV·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5명의 인천 청년을 통해 ‘모든 길이 통하는 도시 인천’을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청년들의 도시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천출신 래퍼 비와이는 영상에서 ‘이곳에선 모든 것이 길이 돼’라고 말한다. 누구의 도움없이 자신만의 신념과 도전 정신으로 정상 래퍼로 자리매김한 그의 열정이 잘 드러난다. 이어 등장하는 인물은 개항로 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이다. 이창길 대표는 개발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개항로를 문화 공간으로 부활시킨 주인공이다. ‘오래된 거리도 힙하게 만들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하는 그는 과거와 미래가 한 데 어우러진 공존의 도시 인천을 형상화한다.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 ‘탑콘’의 영예를 거둔 인천교통공사 배윤정 기관사가 세 번째 인물이다. ‘내가 가는 대로 길이 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최초로 길을 개척해나가는 인천의 도전정신을 담았다. ‘CD마술’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마술사 한설희는 바다를 도시로 만든 마법 같은 도시 인천의 역동성을 CD마술로 표현했으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트라이애슬론 오상미 선수의 불굴의 도전정신도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슬로건 ‘그게 돼? 그게 돼 그래도 돼? 그래도 돼’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인천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며 비와이의 새 앨범 ‘032 FUNK’의 타이틀곡 ‘셀러브레이션’이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을 통해 우리 시와 시민들이 가진 열정과 도전정신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영상에 표현된 되로 인천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도시라는 점이 알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도시브랜드 영상을 2017년부터 제작해왔으며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로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공익광고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