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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중고 만학도들, 올해도 이웃 돕기 실천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만학도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만 원을 대전시청에 전달했다.학생대표들은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하고,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에게 기탁 의사를 표명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서 받은 배움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성금은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석규 총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직접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두 해 연속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배려와 연대의 시민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립중고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중등학력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7학급 490여 명이 재학 중이다.아울러, 최근 리모델링하여 교실 4개, 강당 등 학습공간을 확충하여 학생중심의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과 함께 시정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폐업과 경영악화 사례가 속출하는데다, 내년도 경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11개 협회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민간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 관급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공사업체도 지역자재 사용 등을 건의하는 등 협회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에 대전시는 지역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 공유로 선제적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 및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구‧협회‧건설사와의 소통채널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지역업체 적극적인 입찰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도 함께 당부하였다.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하여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민 모두의 시설로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여성회관을 여성뿐만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거쳐 △2030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사 기간 부산여성회관을 임시청사로 이전해 운영한다.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부산여성플라자’의 공식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여성회관은 1981년 준공돼 44년간 운영된 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과 시민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여성 외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남·전남과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경남, 2024년 전남에서 개최된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모여 구체적인 남해안 공동발전에 대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경남·전남 시도지사와 함께 각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무원, 관련 기업,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남해안에 위치한 3개 시도가 각 도시 경쟁력 강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초광역 협력·소통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정책토크쇼가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돼, 3개 시도가 미래 비전과 공동성장 전략을 충분한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해양을 품은 남해안권에 혁신 산업과 인재, 문화와 관광이 고르게 순환해 혁신균형발전을 이루고 남해안권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3개 시도 단체장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책토크쇼에 참여한다.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며 대담은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박 시장은 부산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경남, 전남과 힘을 모아 남해안권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진행 아래, 토론자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경남·전남 북극경제회랑 구축전략’ △박병주 경남연구원 본부장의 ‘항만 기반 물류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남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람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등 총 3건의 주제발표 이후 남해안권이 실질적으로 공동 성장할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남해안을 잇는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해양자치분권의 실현을 넘어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경남·전남과 함께 전략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민간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대형건설사-지역건설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등 국내 주요 대형사 19곳과 지역 종합건설사 3곳, 건설협회 회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이를 전후해 상담 1부, 상담 2부로 구성됐다. 개회식은 유공자 포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협력업체 등록 상담공간 격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와 건설협회, 대형사들은 이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류 위주의 절차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진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협력사 등록 확대 등이다. 상담 1부와 2부 행사에서는 지역업체가 직접 역량을 소개하는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총 297건의 상담이 마련돼 있어 지역업체들이 대형건설사의 신규 협력사 등록이 기대된다. 김두겸 시장은 “하도급 참여 확대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업체와 대형건설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동주택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함께한다면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 ‘영업의 날’ 운영, 안전보건진단·기업신용평가 지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은 △2021년 5,553억원 △2022년 6,570억원 △2023년 8,345억원 △2024년 1조 5,139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올해 3분기 현재 지역 하도급 금액은 2조 2,000억원이다. 상승 원인으로는 기업투자 유치,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3분기 기준 지역업체 수주액은 2조 2,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1만 1,581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대형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업체 경쟁력과 고용창출을 통해 건설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동강병원은 20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5층 시민건강과 사무실에서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광역치매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재 시민건강과장과 정한호 동강병원 기획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동강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3년간 운영 위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관리사업 관련 연구 및 조사에 관한 업무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 지원 업무 △치매 관련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에 관한 업무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업무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복지시설 간 협력 연결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기반을 갖춘 동강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 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에는 총 9개 연구모임이 참가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시큐어’팀의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 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긴급차량이 재난 현장에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의 가중치를 낮춘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전용 길도우미’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 효과로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 ‘정심정수’팀은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원심탈수기 고분자 응집제 최적 주입 방안을 연구했다. 응집플럭 분석장치를 전국 최초로 탈수 공정에 도입해 최적 주입 농도를 제어함으로써 함수율을 낮추고 약품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실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인공지능 정수장 구현에 나섰다. ‘루틴브레이커스’팀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업무 자동화를 활용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당직근무자와 전화 상담실 민원 처리용 보이스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세 팀이 받았다. ‘유·피·시·에스’팀은 도심속 나침반 트램·버스 간 알기쉬운 환승을 위한 안내 체계를 연구했고 ‘타요~타요~버스타요’팀은 쉽게, 편하고 정확한 버스안내가 될 수 있는 체계를 제안했다. 또 ‘어반라이트 스튜디오’팀은 울산시 공공 미디어파사드 경관디자인 적용 방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위해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2000년 이후 발굴한 120건의 우수 과제 중 91건이 실제 행정에 반영돼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무원 연구모임은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정책 연구 모임으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외부전문가와 협업해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올해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지난 3월 구성돼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기 모임, 자료 조사, 본따르기, 전문가 1:1 조언 등 10월 최종 발표까지 연구를 지속해 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바람이 머무는, 가을정원’ 이라는 주제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4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장미꽃을 활용한 개막 공연, 가수 김소유·우연이의 가을 주제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공연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특별 행사로 마련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는 가족이나 연인이 팀을 이뤄 국가정원에 직접 식물을 심어 정원을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25~26일 양일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봄꽃씨 뿌리기’ 와 ‘씨앗 폭탄 던지기’ 체험은 내년 봄을 준비하는 행사로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억새꽃다발 만들기, 치유 명상, 가을꽃밭 사진촬영구역, 움직이는 카메라, 벼룩시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 울산 에이팜 공연과 승마 체험도 함께 열린다. 또 축제장 입구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캐릭터 ‘플로비’를 활용한 가을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해 분위기를 더한다. 야간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국화정원 주변과 느티나무길에 줄 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정원의 정취를 극대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울산이 정원도시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마음 치유를 위해 ‘나성나눔힐링문화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생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 14명을 대상으로 컵 쌓기와 꽃꽂이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나눔힐링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해 취약계층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재혁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뜻깊다”며 “해당 사업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이웃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나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소방본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불조심 자유주제’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을 손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세종북부소방서나 세종남부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에는 마감일 우편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심사는 전문가 5인 이내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12월 2일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 게시되며 시상은 소방서 자체 또는 학교별 시상식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소방본부나 각 소방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조심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등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준공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규모의 주택이다.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체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점검 비용은 무료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건축물에는 조치사항을 안내, 노후주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점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법적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관리는 사실상 소유주에게만 맡겨져 있어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하는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 기간 김종서 장군의 별칭 ‘대호’를 공원에 접목한 ‘대호랑 뜰’을 부제로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종서 장군의 기록화 야연사준도를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활쏘기, 가오리연 날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문화해설사가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소개하고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김종서 장군의 삶의 발자취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에 재미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방문객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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