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지역협의체 개최 (한국관광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 와 한국관광공사 는 지난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의료관광 지역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울에 집중된 의료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지역 의료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공사, 경기관광공사, 고양시에 있는 종합병원 및 의료관광 유치업체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공사는 올해 추진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이후 변정우 석좌교수 는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화 의료서비스 발굴, 외국인환자 입국 편의제고 등에 대한 제언을 했다.아울러 이날 참가자들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 인프라 구축 방안 △ 의료광고 시행 관련 제도 개선 △ 의료 코디네이터 비자 승인 등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협의체회의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실에서도 참석해 인천, 김포 등 국제공항에서 인접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있는 고양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지난해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117만 명이었고, 그중 85% 인 약 100만 명이 서울을 찾고 있다.”라며,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기 고양, 부산, 인천 등의 지역과 협의체를 구성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의 외국인 유치 확대와 더불어 서울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한 의원은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위법성과 책임 소재를 집중 추궁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민생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국감 3대 기조인 ‘내란 청산·민생 회복·3대 개혁 완수’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그는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의 책임 회피성 주장에 대해 국회 담벼락 일대 CCTV 영상 등 객관적 자료로 사실관계를 반박하며 내란 청산의 핵심 쟁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도청 봉쇄’요구를 거부한 조치의 정당성을 재조명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적법한 명령에만 복종 의무가 성립한다는 헌법 원칙을 강조했다.윤석열 정권의 졸속 국정운영으로 인한 혈세 낭비 실태도 드러냈다.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후 202경비단이 민간 주택을 임차해 온 사실을 밝히는 한편,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지방관사 축소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지난 3년간 1천억 원대 예산이 추가 투입된 실상도 집어냈다.그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과 국민 안전 분야도 꼼꼼히 챙겼다.재외국민 감금 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지연 문제, 소방 피복 지자체별 예산 격차, 경찰관 특수건강검진의 높은 유소견·요관찰 비율 등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 개선을 요구했다.한병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내란의 진상을 바로잡고, 무너진 민생과 국민 안전을 다시 세우는 데 집중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 민생 회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까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박소담,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인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리고자 배우 박소담을 오는 7일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소담은 2019년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16년부터 꾸준히 대학로를 비롯한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공연과 공연 메카 대학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 박소담은 9월 7일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3편의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국의 공연관광, 대학로 2021 웰컴대학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세계에 들려준다. 또한 9월 27일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축제 2021 웰컴대학로의 개막식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1 웰컴대학로는 올해로 개최 5회 차를 맞았으며 9.27.~10.29.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쇼와, 우수 공연관광 콘텐츠를 매월 1개 씩 송출하는 ‘웰컴K-스테이지’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1, 2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총 9개 공연을 선보이는 ‘웰컴씨어터’가 준비됐다. 특히 온라인 중계 프로그램 중 웰컴K-스테이지는 4개 국어, 나머지 프로그램은 영어 자막이 제공돼 해외 소비자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공사 박경숙 한류관광팀장은 “공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 박소담이 홍보대사로 나서게 돼 세계 한류 팬의 관심을 공연관광으로 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웰컴대학로와 같은 사업을 통해 공연관광의 중심지인 대학로를 홍보하고 방한 재개 시 해외 관람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 및 홍보 프로모션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산사태 발생 12시간 전에 미리 대피 가능하다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 예측을 기존 1시간 전에서 12시간 전까지 미리 예측하는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은 기존 1시간 전 예측시스템인 KLES모델에 12시간 예측강우를 반영해 현 시간을 기준으로 3시간, 6시간, 9시간, 12시간 전에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다. 12시간 예측강우는 기상청 초단기예보자료를 활용했으며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KLES모델에서 매시간 계산해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의 연구결과, KLES모델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산사태 예보 정확도 분석 결과 52∼93%로 나타났다. 실황은 92.7%, 예측은 51.8%로 실측강우량 자료를 반영했을 경우 비교적 정확도가 높아 모델의 신뢰성이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산불·산사태연구과장은 “산사태 대피 시 충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하는 동시에 금년 시범 서비스를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차세대 항행안전시설로 안전성·효율성 향상 7일‘제30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열린다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7일 ‘차세대 항행안전시설 발전 전략 및 기본계획’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제30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산·학·연 간 항행시설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코로나-19 사회적 지침에 따라 온라인 웨비나 형식과 현장 발표를 병행해 개최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항행안전시설 관련 항공종사자와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가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의 항행안전시설 발전 전략 및 계획 수립 전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산·학·연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위성을 이용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은 GPS 신호 보정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여 항공기 간 분리간격 축소와 최단 비행경로를 설정 할 수 있으며 항공 이외의 내비게이션, 지도서비스에 있어 현재보다 정밀한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정밀위치를 활용한 자율주행 등 4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도심이동비행체계 운용을 위한 제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어 차세대 항행안전시설의 발전 흐름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ICAO 아태지역 사무소와 EUROCONTROL의 국제전문가를 영상으로 초청해, 국제기구가 추구하는 차세대 항행시스템 이행을 위한 현황과 유럽의 항법기술 개발동향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내용에 대한 비교 분석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 우리나라의 기본계획에 대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실현에 가장 앞장 설 수 있도록 차세대 항행안전시설로의 발전과 변화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항공교통체계와 기존 항공교통체계와의 조화롭고 안전한 비행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국토교통부는 현재의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밀위성항법체계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혁신기술을 항행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안전성과 효율성 높은 항공기 운항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공유경제 등을 활용한 주거서비스 구조도(예시)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는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9월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발표의 후속 조치이다. 누구나집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고 일반공급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주요 특징은 임대종료 후 주택의 처분방식을 사업초기에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점,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한다는 점, 협력적 소비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주거서비스를 통해 주택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향후 당정은 오늘 발표하는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시범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고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부지를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자가 공모기관에서 정한 분양전환가격의 상한 범위 내에서 확정분양가격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 사업지는 공모시점 감정가격에 사업 착수시점부터 분양시점까지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를 적용한 주택가격을 분양전환가격 상한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받도록 하고 사후 분양가 산정방식에 대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확정분양가격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주택을 분양받는 임차인과 사업자가 공유하게 했다. 주택을 분양받지 않는 임차인의 경우에도 ‘거주’를 통해 주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측면을 고려해 사업자가 임차인의 거주기간에 따라 경제적 혜택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토록 했다. 사업자가 요식, 의료, 교통, 여가, 교육 등 일상생활의 주거서비스에 대해 협력적 소비와 공유경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거서비스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수익이 임차인에게 환원되면 임차인의 거주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47,747㎡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899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근접하고 서동탄역에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이 연결될 예정이다. 그리고 SRT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동탄1 신도시 서측이 연접해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구봉산 공원,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총 45,695㎡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951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구 동측에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위치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고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국도42호선·국도47호선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 군포중앙 고등학교, 부곡중앙 중학교, 부곡중앙 초등학교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구봉산, 신천천, 왕송호수 등 녹지와 수변 공간이 어우러져 거주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의왕테크노파크 산업단지, 군포첨단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현대로템 등 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총 4개 블록, 219,526㎡ 부지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4,225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구 외곽으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및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을 통해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이 수월해진다.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지역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근린공원을 품은 숲세권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9월 8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9월 14일 ~ 9월 15일 오후 3시 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11월 8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1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을 협의한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월 6일 11시 30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K-NIBRT 교육프로그램 개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 기념식은 K-NIBRT 사업단장인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하연섭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NIBRT CEO 다린 모리시의 축사,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의 기조연설, K-NIBRT 정진현 교육센터장의 교육과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NIBRT 사업단 등 관계자가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했으며 백신특화과정 1기 교육생 48명 등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K-NIBRT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사업으로 아일랜드 NIBRT와 계약해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2025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입해, 현재 건축 중인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완공 후 정식 개소되는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 인력을 양성한다. K-NIBRT 교육을 이수하면 아일랜드의 NIBRT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되는데, 이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공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K-NIBRT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백신특화과정과 항체의약품과정으로 구분된다. 백신특화과정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mRNA 백신 공정 전문인력 120명 양성을 목표로 9월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백신특화과정은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구체화하는 첫 단계 사업으로서 백신 생산 수요가 급증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제2차 추경예산으로 편성됐다. K-NIBRT 항체의약품과정은 11월 22일부터 비학위과정 교육을 진행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하는 등 올해 총 24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2022년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항체의약품과정 180명 등 3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NIBRT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한다. 이론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세대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K-NIBRT 백신특화과정 2기 교육 신청 및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에 문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뒷받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K-NIBRT 백신특화과정을 통해 국제 수준의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9월 14일부터 실시 [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은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다음과 같이 정했다. 오는 9월 14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현재 21,596개소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에 분산접종을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약 2,680만 도즈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될 계획이며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460만명으로 이 중 어르신 예방접종 물량은 정부가 총량 구매 후 의료기관에 공급하며 어린이·임신부는 의료기관이 자체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수송 과정 중 콜드체인 이탈사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절기에는 다수의 백신 조달업체와 유통전문업체를 통해 백신 공급 및 유통을 실시하고 사전에 백신의 체계적 보관 및 수송 관리를 위한 유통계획 수립 및 유사시 신속대응 방안 마련, 물류창고 및 수송 관계자 등 사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조달업체 및 유통업체 대상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한 백신 운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별 백신 부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 보건소용 비상대응 물량을 준비해 긴급한 접종 수요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20-’21절기 인플루엔자 발생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유행기준 이하로 발생했고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수와 항바이러스제 처방현황도 지난 절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번 절기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 등에서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인원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수원화성 증강현실 야간군사훈련 콘텐츠 실행 화면 [국회의정저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조선 시대 기록화인 ‘화성원행도병’의 8폭 병풍 중 군사훈련이 표현된 ‘서장대야조도’를 바탕으로 복식·기물·지형·건축·훈련 절차를 고증하고 이를 3차원 입체로 시각화한 증강현실 실감 콘텐츠를 개발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정조의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전략 도시였으며 ‘화성원행도병’은 1795년 정조가 화성에서 거행한 행사를 담아낸 기록화다. 그 중 ‘서장대야조도’는 1795년 윤2월 12일 장용외영 군사들과 화성 주민이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한 수원화성 성곽 방어훈련을 묘사한 그림이다. 근래에도 ‘화성원행도병’이나 ‘서장대야조도’를 디지털로 구현한 영상제작 등 사례들이 있었으나, 훈련에 참여한 전체 군사들의 복식과 기물을 상세히 고증하고 군사훈련의 규모와 군사 배치까지 고려해 증강현실 3D로 시각화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서장대야조도’의 증강현실 실감 콘텐츠는 조선왕실 행사의 단편적인 모습을 획일적으로 보여주는 기존의 사례들보다 심도 있는 고증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조선 시대 군례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야간에 진행된 군사훈련을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연구·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에게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 복식인 갑주·융복·군복·마부복, 평상복 등 14종 163건과 국왕의 위의를 상징하는 기물 26종, 군영의 무위를 상징하는 깃발 49종, 기타 무기와 군영 기물 등 총 108종을 고증했고 그 결과를 3D 형태로 증강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수원 화성 건축물들의 축적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3D 데이터가 제작됐으며 ‘서장대야조도’의 구도 분석, 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지형 복원을 거쳐 그림과 유사한 지형모형을 제작했다. 본 야간군사훈련 증강현실 콘텐츠는 실제로 제작된 지형모형에 태블릿의 카메라를 비추면 고증된 가상 3D콘텐츠들이 증강되고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군사훈련 모습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증강된 개별 병사와 기물 콘텐츠를 태블릿 화면을 만지며 새롭게 고증된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오는 9월 9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한 ‘서장대야조도’가 문화유산과 디지털 분야의 학제 간 협력과 융복합에 대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창출하고 가상증강 현실, 확장 현실,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전통문화를 알리는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
by 석현수 기자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 [국회의정저널] 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이다. 정부 기념식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되며 국민방송, 환경부 유튜브 및 유엔환경계획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외교부는 9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영상 환영사를 시작으로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및 김정욱 환경협력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도 외교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댓글을 통해 대기오염 대응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를 할 수 있다. 환경부는 국민이 미세먼지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9월 7일부터 24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달리기’와 ‘푸른 하늘의 날 노래 공모전’ 등을 환경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과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 ‘청정대기 국제포럼’, ‘환경토크쇼 및 환경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유엔기구에서도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9월 7일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주최로 기념식이 열리고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 본부에서는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주재로 고위급회의가 열린다. 태국 방콕에서도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주최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특히 유엔환경계획 고위급회의에서는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기질 개선 정책을 소개하고 방콕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위성을 활용한 대기오염 관리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보전 등에 대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는 사람은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2명이다. 대통령표창에는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한다’ 시민모임 이미옥 대표,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등이, 국무총리표창에는 경기도 화성시 등이 수여자로 선정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실천으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 돌아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민이 편하게 숨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서 동북아 지역을 포함한 초국경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포럼 개최가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국제적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정부-시민사회 간 협업으로 6개 기업 11개 생활화학제품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9월 7일 ’초록누리‘에 공개한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받은 제품 중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제품을 말한다. 정부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우수제품 심사지침’을 마련하고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이 신청한 제품들의 안전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심사했으며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11개 우수제품은 유한젠, 피지 딥클린젤,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 레인오케이 에탄올 그린 워셔, 레인오케이 에탄올 3인1 코팅워셔, 불스원 다목적 세정제, 퍼스트클래스 초고농축 슈퍼버블폼, 레인오케이 프리미엄 에탄올 발수코팅 워셔, 슈맘, 공기청정기용필터1227815이다. 이들 우수제품에는 심사결과서를 발급받은 후 2년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라고 새겨진 표시나 문구를 게재할 수 있으며 이후 재심사를 통해 갱신도 가능하다.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이 제조 또는 판매하는 제품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제품으로 전성분을 공개한 제품 사용 원료의 안전성평가 결과가 공개되었거나 공개를 추진 중이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제품 영업비밀 성분이 없는 제품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화학제품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기업과 체결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초록누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를 세탁제·방향제 등 91개 제품을 추가해 9월 7일부터 1,508개로 확대한다. 초록누리에 공개된 전성분 정보는 기업에서 제출한 전성분 정보의 적합성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에서 심사한 후에 이뤄지며 모든 함유성분 및 안전사용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우수제품 선정 사업을 통해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중기부, 청년창업 전담 부서 ‘청년정책과’ 설치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의 뜨거운 창업 열기가 ‘청년창업 붐’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월 7일부터 ‘창업진흥정책관’ 내에 청년정책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과는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20~30대 청년 위주로 배치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정책이 기획·실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발표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창업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1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의 청년 스타트업 15개가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도 우리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중기부는 뜨거운 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청년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 청년창업 중심거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청년정책과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했던 핵심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창업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정책을 총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청년 창업붐 확산의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창업중심대학’은 연내 대학 5곳 내외를 신규로 지정한다. 올해 선정될 창업중심대학은 향후 5년간 중기부의 창업 지원사업을 전담해 수행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기업들의 개발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벤처 청년인재 이어드림 프로젝트’, ‘에스오에스 개발자 프로젝트’도 하반기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특화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등은 청년창업 현장에 맞도록 지원하고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스타트업’을 개최해 청년창업 붐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우리 경제는 청년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업을 통해 성장해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