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지킨 그들은 누가 지키나?’ 경기 소방 심신회복시설 첫 설계도 나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가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신수련원’ 설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대대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와 인구 부담률을 감당하고 있는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기준 응답자 중 45%가 PTSD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9.8%는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구조적 심리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심신안정 지원제도는 고위험군 대상 사후 치료에 치우쳐 있고 일상적 정서 문제의 예방·조기 개입 체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담 접근성 저하, 외부 상담사의 현장 이해 부족, 예산·인력 불안정 등 제도적 한계도 반복 지적됐다. 아울러 신입·중간·고경력자 간 직무별, 경력별로도 심리 부담과 위험 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 등 업무 유형마다 서로 다른 스트레스 구조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진은 예방-조기개입-치료-회복-복귀를 포괄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 핵심 인프라로 ‘경기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의 설치를 구체화했다. 심신수련원은 단순 휴식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치유, 가족 재결합, 회복 프로그램 등 통합 힐링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휴 공공시설 리모델링 또는 민간 힐링시설 협약 등 단계별 시범운영 논의, 향후 경기 남·북부 권역별 전문 치유시설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극한의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볼 제도적 장치는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는 실태 분석과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를 최초로 담아낸 성과물로 앞으로 정책화와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올해 하반기 ‘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심신수련원의 법적 근거와 함께 공공성·운영효율성 모두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는 경기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최대 공법학술대회 공동 주최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의회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공법학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 공법학의 발전과 전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공법학 68년 발전사를 조망하고 공법학의 다양한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 공법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공법학회를 비롯해 헌법학회, 행정법학회, 환경법학회 등 총 42개 학회·기관에서 교수, 연구자, 실무진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무총리제도의 재조명 △행정절차법의 쟁점과 과제 등 4개 전체 세션과 개헌, 지방자치, 지방의회, 디지털법제, 인공지능법 등 10개 분과의 40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서울대 입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입법평가와 지방자치권의 현대적 이해가능성’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적 입법평가의 의미를 살피고 중앙집권국가에서 분권 국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규범적 가치 기준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헌법 제118조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규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가와 지역공동체가 공존가능한 미래지향적 법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제 과제로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치분권개헌 공론화의 필요성이 역설됐다. 홍성현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넘어선 현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강화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대회의 학문적 통찰이 자치분권 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약 1년간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지방의회법안’ 초안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자율성 확보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 조직권 확보 등 제도 개선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허원 의원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 정담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허원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에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허원의원은 “모가자치정원 조성을 추진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는 도청 공원녹지과의 조언을 듣고자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도청 공원녹지과, 시청 환경시설팀, 모가면장, 모가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모가면장은 사업개요, 사업 배경 및 필요성, 기본계획과 주변 입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변과 어우러진 기본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기 조성된 공원을 벤치마킹해서 시행 착오 줄이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높이기를 주문하고 절차 이행 과정 사례 등을 공유했다. 허원의원은 “원활한 모가자치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도청 공원녹지과와 모가면은 수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가자치정원은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일대에 23년~25년, 총 사업비 70억원 중 국비 49억 지원으로 조성 추진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8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에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학서 부의장을 비롯해 최원석 의원, 김충식 의원, 여미전 의원, 윤지성 의원, 김광운 의원, 이현정 의원, 김재형 의원이 세종전통시장을 찾았다. 또한 박란희 부의장, 김동빈 의원, 안신일 의원, 이순열 의원, 유인호 의원, 김현미 의원, 김영현 의원, 김현옥 의원, 김효숙 의원은 금남대평시장으로 향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특히 세종시의원 의원들은 시장 분위기와 애로사항 등에 관한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원한다”며 “추석 명절 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저출생극복을 위한 대전형 보육모델 수립과 유성구 구즉동 환경기초시설 주변부지 활성화 정책 요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원회 이금선 의원이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의회에서 대전시 출산장려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형 보육정책 마련과 유성구 구즉동 환경기초시설 주변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광역시는 향후 인구소멸지역이 될 우려가 큰 지역으로 2021년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대덕구, 동구, 중구가 지정됐고 연도별 합계출산율이 점점 감소해 5년 전보다 25.35%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에는 미성년자 자녀수별 가구도 5년 전과 비교해 3자녀 이상 가구는 19.9%가 감소한 15,560가구이고 2자녀 가구 수도 19.1% 감소한 71,038가구로 확인됐다면서 인구감소와 저출생극복 정책과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된 유성구 구즉동 주변 지역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제11조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어린이집 수급 계획이 담긴 보육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대전광역시에는 보육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대전광역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 관내 어린이집 중 정부인건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일 적고 보육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도 17개 14번 째로 전국에서 5번 째로 적을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0%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열악한 보육교직원 근무환경과 영유아 보육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즉동 지역에 2025년 운영이 완료되는 제1위생매립장과 이전을 진행하고 있어 대전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부지와 주변지역을 활용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하면서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한 서울시 월드컵공원과 하남시에 위치한 유니온파크와 같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과 체육시설 등으로 상생할 수 있는 대전시만의 랜드마크가 구즉동에 조성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양육부담을 줄이고 “대전광역시의 저출산고령화와 심각한 인구감소를 대응하기 위해 보육 질 향상이 제고되어야 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담당 아동비율을 낮추고 보조·대체교사 지원 등 체계적인 대전만의 보육모델을 마련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하고 환경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유성구 구즉동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우해 대전시의 정책적 배려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낮은 합계출산율에 대응해 공적돌봄 시설 확대와 다자녀 가정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지원이 확대되도록 예산 편성을 고려하겠다고 하면서 전문가 검토를 통해 유성구 구즉동 지역의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를 답변했다.
by 편집국장한별 의원, 영신여고·영신중학교 현안 사항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7일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의원을 비롯한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 박진식 영신중 교감, 고경아 영신여고 운영위원장, 안영은 영신중 부위원장, 강관희 영신중 학부모회장,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 차광일 백혜련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과 박진서 영신중 교감은 학교 주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임시통학로 확보 등을 언급하고 학교 건물 누수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비만 오면 학교가 수영장이 되었어요. 양말이 젖으면서 수업을 듣는다는 학생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건물 누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함께 참여한 고경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민원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장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물 정책’ 심의·자문기구 실효성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의 물 관련 정책 심의·자문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물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괄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물관리위원회, 수질보전활동지원위원회, 금강하구관리협의회 등 3건을 통합 운영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장 직위를 도지사에서 행정부지사로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충청남도 물관리위원회를 총괄 위원회로 하고 소관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했다. 지민규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위원회를 구성조차 않거나, 위원회가 설치돼도 한 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는 등 운영실적이 저조하다”며 “기능과 성격이 유사한 위원회를 통합해 위원회 난립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첨단산업 선도할 ‘베이밸리 추진단’ 구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충남도와 경기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도와 경기도 간의 산업경제, 관광, 사회기반시설, 생활권 등의 상생협력 사업과 지역 특화발전사업을 통해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조례안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의 기능·구성·임기에 관한 사항 추진단의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 추진단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전문가·기관·단체 자문 등 협조 요청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안 의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의 경제산업지도를 바꿀 민선 8기 핵심 과제”며 “합동 추진단을 통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이차전지·수소경제 분야 등의 최첨단 산업단지를 건설해 충남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층 분석한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은 9조 7940억원과 5조 476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보고서는 총괄분석과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 분석으로 구성됐다. 총괄분석에서는 편성 배경 재정 총량 분야별 배분 주요 특징을 담았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은 총 32건을 분석했으며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 등 신규사업 및 증·감액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전절차 준수 여부, 추경예산의 시급성, 연내 집행가능성을 분석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 미완료 사업과 ‘국외업무여비’, ‘시험분석용 가스 구입 사업’, ‘통학버스 구입 사업’ 등이며 분석 결과 추경예산의 시급성 확보 필요 ‘예산의 목적외 사용 금지 원칙’ 위배 재발 방지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 준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필요 연내 예산 집행 가능성 미흡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주요 증액 사업 중에는 ‘걷기 활성화 사업’, ‘소방복합시설 조성사업 추진’, ‘충남 창의융합형수학실 구축’, ‘온채움선생님 지원’ 등을 분석하고 재정부담 완화 방안 마련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 정수물품 관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조길연 의장은 “제340회 임시회는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예산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로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보고서가 의회 추경예산안 심의 방향과 기준이 되어 줄 것이며 도민이 만족하는 심의와 의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지역 청소년들 “청소년지원시설 확대 절실” 한목소리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8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세종 지역 내 청소년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청소년을 지원하는 시설은 단 두 곳뿐이며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치원에 단 한 곳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인구가 동 지역에 약 80%가 집중돼 있는 만큼 동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원 인프라 측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청소년 쉼터 역시 대전과 제주에 각각 6개소, 울산과 광주 각각 5개소, 전남에 4개소가 설치돼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전무하다. 세종시 청소년 인구는 2020년 4월 기준으로 62,822명에서 9월 현재 71,37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청소년 지원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청소년 인구가 11만명인 제주도의 경우 청소년 지원시설은 총 14곳에 설치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빈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하지만 수요에 비해 실질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까지 다다르지 않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조혜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교 밖, 가정 밖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쉼터가 신속히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옥순 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의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열악한 급식실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병순 수석지부장, 김진희 사무국장, 김진모 조직국장, 한승현 조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강도 높은 노동 등을 포함한 급식실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승현 조직국장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인력부족 해소 및 복지를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체인력 제도는 인력풀이 협소하고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지 않아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강원·충북교육청처럼 지역청 단위로 예비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운영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타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체인력 제도는 급식실 종사자 간 소속감, 동질감 저하로 연결되어 급식실 종사자 간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급식실 조리사를 배치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채용하는 방안 등 급식실 현장에 맞게 인력배치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옥순 의원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먹는 급식의 역할을 벗어나 학교 안에서의 문화, 교육, 생활이 되고 실질적으로 학생의 건강, 성장 및 행복지수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급식실 종사자의 배치기준 개선과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학부모와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욱 의원, 2022년 추석맞이 파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 상인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02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6일에는 법원읍 시장을, 9월 2일에는 봉일천 시장을 방문했다. 무 이용욱 의원은 직접 추석맞이 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시장 내 129개 점포, 148명의 상인을 모두 만나서 들은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자와 상인을 위한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전통시장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윤준섭 북서센터장, 파주시 법원읍 조윤옥 읍장 및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상권유통팀 김재용 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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