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지킨 그들은 누가 지키나?’ 경기 소방 심신회복시설 첫 설계도 나왔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가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신수련원’ 설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대대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와 인구 부담률을 감당하고 있는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기준 응답자 중 45%가 PTSD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9.8%는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구조적 심리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심신안정 지원제도는 고위험군 대상 사후 치료에 치우쳐 있고 일상적 정서 문제의 예방·조기 개입 체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담 접근성 저하, 외부 상담사의 현장 이해 부족, 예산·인력 불안정 등 제도적 한계도 반복 지적됐다. 아울러 신입·중간·고경력자 간 직무별, 경력별로도 심리 부담과 위험 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 등 업무 유형마다 서로 다른 스트레스 구조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진은 예방-조기개입-치료-회복-복귀를 포괄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 핵심 인프라로 ‘경기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의 설치를 구체화했다. 심신수련원은 단순 휴식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치유, 가족 재결합, 회복 프로그램 등 통합 힐링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휴 공공시설 리모델링 또는 민간 힐링시설 협약 등 단계별 시범운영 논의, 향후 경기 남·북부 권역별 전문 치유시설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극한의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볼 제도적 장치는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는 실태 분석과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를 최초로 담아낸 성과물로 앞으로 정책화와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올해 하반기 ‘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심신수련원의 법적 근거와 함께 공공성·운영효율성 모두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는 경기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최대 공법학술대회 공동 주최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의회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공법학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 공법학의 발전과 전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공법학 68년 발전사를 조망하고 공법학의 다양한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 공법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공법학회를 비롯해 헌법학회, 행정법학회, 환경법학회 등 총 42개 학회·기관에서 교수, 연구자, 실무진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무총리제도의 재조명 △행정절차법의 쟁점과 과제 등 4개 전체 세션과 개헌, 지방자치, 지방의회, 디지털법제, 인공지능법 등 10개 분과의 40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서울대 입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입법평가와 지방자치권의 현대적 이해가능성’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적 입법평가의 의미를 살피고 중앙집권국가에서 분권 국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규범적 가치 기준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헌법 제118조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규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가와 지역공동체가 공존가능한 미래지향적 법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제 과제로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치분권개헌 공론화의 필요성이 역설됐다. 홍성현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넘어선 현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강화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대회의 학문적 통찰이 자치분권 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약 1년간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지방의회법안’ 초안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자율성 확보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 조직권 확보 등 제도 개선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사전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9일 도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혜정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김송미 교육정책국장, 전성화 교육과정국장을 비롯해 소관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 사업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 필수사업비 부족분 및 현안사항 등 반영, 지방채 상환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이 편성 주요내용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오늘 사전 설명을 통해 올해 첫 추경예산 편성 기본 방향에 대한 이해와 예산 심의의 효율성을 기하게 됐다” 며 “추후 상임위 차원의 심도있는예산심의를 통해 정책과 예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었는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진행되는 제363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에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유영일의원, 지역구 주민 고충 민원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유영일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로 접수된 “프랜차이즈 본사와 지역의 가맹점 분쟁” 관련 지역구 주민의 고충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원인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 계약 해지시 본사의 일방적인 벌점부과는 불공정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딱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고민하던중 유영일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안양상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영일 의원은 “어렵고 힘드셨을 텐데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논의된 고충 민원내용에 대해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민원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전시전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의 열세 번째 전시전인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7점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3점의 우수작품들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로 진행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삶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과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 이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전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움아트홀을 찾는 도민들께서도 어르신들의 창작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한 소규모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황영진이 맡으며 ‘웹드라마 예고 영상 공개’ 및 ‘배우들과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배우들이 공개하는 촬영장 에피소드도 소개 될 예정이다. ‘지금, 의회는 36.5’는 지난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자체 제작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 ‘강하영’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웹드라마의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재밌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현안으로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렸으며 조례안 발의 과정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연기력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초선의원’인 남궁훈 역을 맡은 배우 정태우는 현재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남궁훈과 티격태격하지만 결국에는 ‘브로맨스’를 연출하는 ‘3선 의원’ 박철민 역에는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김준배가 캐스팅됐고 두 주인공의 동료 역할로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러브 온 그린’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지수도 출연한다. 조연들도 탄탄하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철인왕후’의 송민형, 드라마 ‘공작도시’, ‘빨강구두’에서 명품조연을 맡았던 염동헌, 오랜 연극 경력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석제 배우도 함께한다. 염종현 의장은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담긴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우리 1,390만 경기도민들께서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4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그에 앞서 오는 9월 29일에는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점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따른 재정지원금 11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코로나로 인한 승객 감소로 시내버스 적자가 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 이용률을 증대 시키기 위한 노선 검토, 편의사항 개선 등 행정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은 공동주택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당초예산보다 감액 편성한 사유를 질의하며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예산인 만큼 감액보다는 예산 지원방안을 마련해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심야버스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 “장시간 미가동 택시증가로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택시 승차난이 심하기 때문에 도입된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며 “다만, 사업시행전에 세부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좀더 면밀한 타당성검토가 필요하고 일시적 해결책이 아닌 장기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온통대전의 순기능 등은 인정하나, 온통대전 운영비로 매년 87억원 지급되고 온통대전 수수료로 0.9%를 지급하는 등 온통대전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니,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노은농수산물시장 경매장 시설개선사업과 관련해 “본예산에 공사비 11억원을 편성해놓고 설계용역비와 교통영향평가용역비로 1억 9,000만원 2회추경에 계상해 현재까지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와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등 2건은 원안 가결 됐다.
by 편집국염종현 의장, 19일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관계자 접견 [국회의정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김용수 회장을 만나 경기도 문화예술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예총 권고섭 수석부회장과 유명종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김 회장은 구체적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회복해야 할 때지만, 예산 실링이 5년 여 동안 동결된데다 기존의 지원예산 일부가 소멸하거나 삭감되면서 어려움이 크다”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공간 마련,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시 지역별 문화축전 동시 진행 등 저예산 정책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만큼 의회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염 의장은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지방세 수입이 감소해 경기도 재정 여건이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경기도 예술인을 지원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한다”며 “의장으로서 경기예총은 물론 소관 상임위, 집행부와 거듭 소통하며 경기도 문화예술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오수 도의원,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이뤄지도록 노력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에 참석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알리는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농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농촌과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항상 농업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4-H경기도본부와 경기도4-H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도민에게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도민에게 홍보 및 판매하고 버스킹, 마술쇼, 곡물 그림 그리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1건과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 송활섭 위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유보통합 추진이 가시화되고 여건이 성숙된 후에 재논의함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은 2학기 추가 방역 지원,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고 미래교육 수요 지원과 중장기 시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금 등을 반영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3조 1,630억원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과 19일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1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 건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사·의결했다. 안경자 위원은 추경예산과 결산을 검토하면서 홍보 부족 등으로 예산이 반납되는 경우를 지적하며 사각지대에 예산이 쓰여지는것도 중요하지만 120번 통합 콜센터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예산이 반납되어 지는 것을 최소화 시키고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로 국고 보조금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며 여건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사업변경 필요시 추경에 조기 반영해 필요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은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 사업결산과 관련해 전액 시비로 지원되는 만큼 대상을 확대 추진해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가 발생해 힘들어하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결산과 관련해 철저한 검토를 통해 계상된 예산이 불용 처리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종선 위원은 보건복지국 예산집행과 관련해 합리적 기준에 의해 경비를 산정하고 사업 추계가 정확해야 함을 강조하며 불용 처리 등 과다하게 예산편성 해 집행한 것은 아닌지 세출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업무연찬 등을 통해 적정예산 운영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경아 위원은 14일 보건복지국 일반안건 심사에서 발언한 내용을 재차 지적하며 미세먼지과의 마스크 조달 구매와 관련한 보건복지국의 추후 장애인 직접 생산품 구매 추진사항이 조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 환경녹지국의 공원내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등을 위한 화장실 설치 및 산책로 마련 등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12월 개원 준비를 위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진행상황과 넥슨 명칭에 관한 사항을 질의하며 별도 진행사항을 요청 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의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관련해, 현 사업은 복지부로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유성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취약계층의 가정방문 등 건강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추후, 5개 구로 사업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요청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안 예비심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과 19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대변인,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19일 보건복지국, 문화체육관광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립도서관 순으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이월액과 집행 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순세계잉여금은 주로 초과 세입과 집행 잔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세출·예산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특별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예산의 이월제도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하나, 예측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회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기금의 효율적·계획적인 운용을 강조하면서 “특히 사회투자기금의 경우 존속 기한이 2023년인데도 사용액이 전무한 상태”고 지적하고 집행부에 보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충식 위원은 “작년 결산검사 지적사항 중 성과지표 측정산식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으나 올해도 성과보고서에 보완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반복적인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은 “여러 부서에서 성격이 비슷한 사업을 중복으로 진행해 비효율적인 집행사항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긴급한 각종 현안 사업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여미전 위원은 성인지 예산의 목적과 관계없는 사업을 성인지 예산으로 포함하는 문제점을 지적한 데 이어 “사업 선정과 목적, 성과목표 달성, 효과 분석 등 각 지표들이 연관성 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예산불용액은 추경을 통해 정리해 시급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종시 여건에 맞는 예산 추계를 통해 예산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요구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9월 26일 세종시 본청 실·국, 출자·출연기관 등 37개소를 현장 방문한 데 이어 10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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