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 “밥상 위 갈등에서 협력의 자리로…” 친환경 급식 지속가능성 모색 위한 간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 양주축산농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김정명 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가 변경되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저가 경쟁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이자, 대외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공공조달체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은 우수한 품질 제공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의 본래 취지는 친환경 농산물을 반대하거나 와해시키고 학교의 자율권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의 관리 체계를 보완해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질 좋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물은 이미 이력관리제가 잘 구축되어 있어 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일부 단체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본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진국 사례를 언급하며 “호주 등 해외 급식 현장에서는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반면 국내 학교급식에는 모양이 반듯한 과일들이 주로 공급되는데, 과연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의 약 65%를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음에도, 관리·감독 권한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전담하고 있어 관리 실태 자료를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위해서는 관리 현황과 공급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못생긴 사과, 벌레 먹은 채소 등 친환경 급식의 가치를 학생·학부모에게 교육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은 72.5%로 27.5%는 관외에서 반입되고 있으나 가격 관련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발송하면서 각계의 반발이 거세졌고 이에 교육청은 급식체계 변경안을 보류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각 관계기관이 서로의 입장을 직접 밝히고 그간의 오해를 해소하며 향후 친환경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논의에서 드러난 갈등의 핵심은 소통의 부재”며 “교육감과 축산단체가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일부 오해를 풀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친환경 급식 교육이, 교육청과 농수산진흥원에는 투명한 관리·감독 책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친환경 급식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이 8월 27일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북부 소방 수요는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위상이 남부와 같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남부와 같게 해 경기 북부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 종료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해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도의원 , 전곡중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1일 연천상담소에서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과 함께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곡중학교 교장은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학교 본관이 선정 되어 건물이 개축되는 사업인줄 알았다” 하지만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돼 본관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이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본관에 함께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인한 음식 냄새로 교육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개축 사업이 확정되면 본관 건물에서 분리해 체육관 쪽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 되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학교급식 협력과 임종택 사무관과 논의했는데 임사무관은“2023년 본예산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중으로 소요파악 후 현장 확인할 계획이므로 학교에서는 이전장소, 규모파악, 비용산출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고 했다. 윤종영 의원은 도 관계자에게 “연천군은 인구감소와 함께 취약지역인만큼 학생들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 “본 의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곡중학교와 서로 소통하면서 사업이 선정 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직능인 발전 및 직능간 융합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 및 직능단체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직능인 발전 및 직능 간 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직능인’은 직업상 전문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가지고 전문 직능분야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지원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 지원을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등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직능 간 융합을 도모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심리적 위기학생 심리치료 지원 [국회의정저널]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심리적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과 관련된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교육감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또는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신종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운영 및 관리 철저”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신규 누리집을 구축할 때 교육청 대표 누리집과 중복되는 서비스나 기능이 있는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장은 최신정보를 게시하고 공개한 정보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정보화부서의 장은 연 1회 이상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정보의 손상 및 파괴 등 사고에 대비해 일정한 주기로 정보를 복사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인터넷 누리집으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인터넷 누리집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방관련기관 유치 지원으로 국방메카 도약” [국회의정저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남에 국방관련 기관의 이전·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충남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유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방관련 교육·훈련기관, 의료·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방관련기관 유치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국방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주요정책 점검 등을 자문하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충남은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안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방산업의 집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방관련기관을 충남으로 이전시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충남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 국방관련기관 유치와 관련된 지원이 이뤄져 충남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지역 여성들의 경력단절 및 예방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지역 여성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가 개정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여성 경제활동 정책 방향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경력단절을 경험한 후 재취업한 여성의 정규직 비율은 36%에 불과해 재취업 여성들의 취업의 질 자체가 불안정하거나, 저임금의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은 상황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포괄적 대책 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김유곤 의원은 “경력단절여성법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됐지만 한계도 명확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비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지역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영·유아 100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간호인력을 의무적으로 1명씩 둬야 하지만, 영·유아 100명 미만 시설은 간호인력 배치 의무가 없는 상황이었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을 별도로 진행해 왔지만,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하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은 전체 1천603곳 중 250곳으로 1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천시의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및 발달 사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정서장애 관리, 구강위생 교육, 시력검사 등을 진행하고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심폐소생술, 응급상황대처 등 안전보육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장성숙 의원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영·유아 평생건강습관형성,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 등에 도움이 되며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9.4%, 보육교직원 93% 등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우수 사업”이라며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장기적으로 사업 대상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간행물편찬위 연찬회 … 자문 범위 확대 논의, 소식지는 의정활동 확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통해 도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심에는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있다. 편찬위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올해 첫 연찬회에서 올 한해 소식지 제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편찬위의 자문·심의 기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전면 개편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이 대폭 늘어나며 각 의원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최근 전 구간이 개통된 경기옛길 이야기,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 소개, 독도 바로알기,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이 새로 선보인다. 특히 의정활동과 도민 읽을거리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읽는 재미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외 편찬위의 심의 대상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소식지에 제한된 심의 범위를 만화조례 등 각종 인쇄물을 포함해 확대하는 방안들이 제안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도민들께서는 그 지역의 도의원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며 “매월 10만 부를 발행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의원님들의 활동상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편찬위가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로 조례 개편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편찬위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정윤경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용성, 이병길 의원을 비롯해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및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by 편집국이기형 도의원 3차 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1월 31일 ‘가칭)운양1초·중학교’와 ‘가칭)운일고등학교’신축공사에 대한‘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3차 간담회’를 열었다. 2021년 3월과 5월 두 차례의 간담회와 동년 12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1년여 만에 개최된 간담회는 김포지역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체 간의 상호 면담을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실무면담 성격이다. 지역 건설관련 경제단체는 ‘경기도 내 교육현장은 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각급학교의 신설과 증축 및 개보수 공사가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어어지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업체의 참여는 미비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금번, 간담회에는 이기형의원을 비롯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김포시전문건설협회’, ‘김포시상공회의소’, ‘김포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공서 및 유관 단체와 함께 ‘가칭)운일고등학교’와 ‘가칭)운양1초·중학교’의 시공사인 ‘KBI건설’, ‘㈜조은아이건설’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지역 건설 관련 경제인들은 간담회의 지속 개최를 반기며 신설 학교 현장에 대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기회 확대와 함께, 김포지역의 우수한 자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해 줄 것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참여 배려 등을 교육청과 시공사에 요청했다. 관내 학교 건설공사에 있어서 김포지역 건설기업인이 주장하는 강점은 근거리에 위치해 우수인력의 현장 배치와 자재의 조달이 용이 하고 준공 후 각종 하자처리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으며 신뢰성 있는 우수업체가 많다는 것이다. 답변에 나선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밝혔고 원거리에 위치한 원수급자인 건설사는 ‘김포지역 학교 신축현장 위한 전문 건설 업체를 지역에서 찾는데, 애를 먹던 차에 간담회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지역건설산업에 대한 참여 독려 실적이 매우 우수한 기관이라며 깊어진 경제위기 속에서 신설 학교 현장의 지역건설산업체 참여 독려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하고 ‘해빙기 이후 학교 신축공사별 현장간담회를 추가 개최해,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및 현장별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실태 및 자재 사용현황 등을 챙기고 신설 학교가 적기에 개교 될 수 있도록 시공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배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칭)운일고등학교’는 김포시 장기동 1886-3 에 들어서며 37학급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37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되고 있다. ‘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는 김포시 운양동 999에 들어서며 유치원 3학급, 초등 19학급, 중학교 25학급 총 47학급 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49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토지매입 난항으로 개교가 1년 지연되어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된다. ‘가칭)운일고등학교’와‘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개교 시 김포지역 과밀학급 해소 효과가 기대되며 ‘김포시고교평준화’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한편 2025년 개교가 추진 중인 김포시 구래동 6875-4번지의‘가칭)양산고등학교’는 37학급규모로 올해 실시설계 준공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 착공 예정이다.
by 편집국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종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는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인 아이모아카드 소유자와 증명서류를 지참하는 다자녀가정의 기준이 서로 다르게 규정돼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종득 위원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출산 장려 정책이 적극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