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 “밥상 위 갈등에서 협력의 자리로…” 친환경 급식 지속가능성 모색 위한 간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 양주축산농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김정명 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가 변경되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저가 경쟁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이자, 대외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공공조달체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은 우수한 품질 제공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의 본래 취지는 친환경 농산물을 반대하거나 와해시키고 학교의 자율권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의 관리 체계를 보완해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질 좋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물은 이미 이력관리제가 잘 구축되어 있어 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일부 단체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본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진국 사례를 언급하며 “호주 등 해외 급식 현장에서는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반면 국내 학교급식에는 모양이 반듯한 과일들이 주로 공급되는데, 과연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의 약 65%를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음에도, 관리·감독 권한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전담하고 있어 관리 실태 자료를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위해서는 관리 현황과 공급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못생긴 사과, 벌레 먹은 채소 등 친환경 급식의 가치를 학생·학부모에게 교육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은 72.5%로 27.5%는 관외에서 반입되고 있으나 가격 관련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발송하면서 각계의 반발이 거세졌고 이에 교육청은 급식체계 변경안을 보류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각 관계기관이 서로의 입장을 직접 밝히고 그간의 오해를 해소하며 향후 친환경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논의에서 드러난 갈등의 핵심은 소통의 부재”며 “교육감과 축산단체가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일부 오해를 풀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친환경 급식 교육이, 교육청과 농수산진흥원에는 투명한 관리·감독 책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친환경 급식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이 8월 27일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북부 소방 수요는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위상이 남부와 같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남부와 같게 해 경기 북부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 종료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해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의원, 안성축산식품산업단지 도축장 유치 반대 주민의견청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이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안성축산식품산업단지 도축장 유치 반대 주민의견청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선영 의원과 황세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경제투자실 산업입지과 김동욱 과장, 남경식 팀장과 양성면 도축장 반대대책위원회 한경선 위원장, 오교근 대책위원, 오광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안성축산식품산업단지 조성 신청이 2017년 안성시에 제출된 이후 6년 동안 산단 내 도축장 설치를 놓고 기업과 주민간 의견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2021년 4월에는 도축장 허가에 반대하는 6,327명의 주민청원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채택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25일 안성축산식품단지 조성에 대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 절차가 또다시 진행된 데에 대해 양성면 도축장 반대대책위 측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축장 반대대책위 측에서는 “현재 경기도내 도축장 가동률이 50%를 밑도는 수준이며 고용창출인원은 고작 60명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도축 과정에서 나오는 가축들의 피, 분뇨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도 우려된다”며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도축장 건설이 타당하지 않음을 주장했다. 아울러 “2021년 주민청원을 채택한 경기도의회의 결정을 도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해당 주민청원을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견을 청취한 김선영 의원은 “도축장 허가 관련 주민청원을 의회에서 채택한 바가 있는 만큼, 안성축산식품단지 조성 심의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경제투자실, 축산과 등 경기도 주무부처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에서도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 추진 TF팀 1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재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훈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회장 포함 직원 3명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격려하고 전국한마음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이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훈 의원, 박재용 의원,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 추진 TF팀 1차 회의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열악한 환경으로 고유의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장기 과제로 경기도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TF팀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단체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시·군 지회를 관할하는 만큼 역할·기능 등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5년간 도비 지원 사업비에 따른 종사자 기준 등 10가지 항목으로 평가표를 만들고 현장실사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족터널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노은3지구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주민의 안전이나 복지 및 편의시설이 전무 한 상태로 소방서와 경찰서가 노은1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점과 출·퇴근 시간때마다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는 민원이 빗발치면서 지역 주민들은 노은3지구와 노은1지구를 잇는 지족터널 도로개설을 요구해 왔다. 이처럼 지족터널 도로개설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대전시는 단지 경제성만의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던 사업이기도 하다. 조원휘 의원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도로개설사업은 단지 경제성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며 일상의 편의성을 높이는 지역문제에 대해서는 더욱더 적극적인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또한 “주변지역에는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및 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에 따른 승용차로의 축소는 교통정체의 주 요인이 될 것이다”며 “지족터널 도로개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골든타임 확보, 주민민원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체증 해결 등 다양한 유·무형의 이점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크골프장 확충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 날, 조 의원은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몇 년 사이 전국에 파크골프장이 300여 개가 조성됐지만, 대전시는 자치구별로 동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대덕구에 각 1개씩 총 4개 구장만 조성되어 있어 전국 7대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임을 강조하면서 자치구별 파크골프장 신설은 물론 대전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또한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려면, 9홀 코스 기준으로 8,250㎡ 이상의 면적의 구장이 도보 5분 이내에 총 36홀 이상이 조성되어야 함은 물론 주차장, 클럽하우스, 남녀화장실, 음수대,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어야 하지만, 대전시에는 공인 구장이 하나도 없어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는 파크골프의 특성을 살려 자치구별로 공원이나 하천부지 등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대전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고 특히 2025년에 사용연한이 도래하는 유성구 금고동 제1위생매립장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공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대전을 파크골프 허브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 이제는 과학산업시대 열어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우주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방점을 찍고 과학산업도시로 나아갈 때라고 역설했다. 이병철 의원은 먼저 대전시의 과학산업 육성사업에 의정역량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대전시의 반도체산업 환경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중심의 제조분야에 있어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 공모 경쟁에서 대전시가 타시도에 비해 내세울 강점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 이병철 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 정부의 우주정책을 선도해 나갈 기관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결과에서 대전시가 누락되는 등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전시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병철 의원은 대전시가 표방하고 있는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은 과학을 산업으로 접목해 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과학산업도시 대전이 시민들의 눈앞에 조속히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노은도매시장 축산부류 신설 촉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축산부류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다양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축산부류가 없어 대형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이 어려워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현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도 축산물 판매시설이 있지만,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단일 유통업체가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물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면에서 인근 도축장을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오정도매시장에 밀리고 있다며 축산부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조속한 축산부류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장우 시장에게 관련 의견 및 향후 대책을 묻는 등 시정질문을 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통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경영합리화, 유소년 축구타운 조성, 학교급식 질 개선, 편향없는 역사교육 실시 등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원리금 상황을 미룬 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대전시가 적절한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운영사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사 및 감사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 대전의 미래 스포츠인재 육성을 위한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의 생활체육과 엘리트스포츠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2028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비한 지역 출신의 스포츠 인재 육성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면서 대전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활용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와 연계한 유소년 축구타운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육감에게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한 급식단가 현실화와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확대 노력을 주문하면서 단위학교에서의 편향되지 않은 교과서 선정과 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가치중립적인 역사교육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안산·대동 산업단지 조속 추진 촉구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 대동 첨단산업단지 추진을 촉구했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사전협의 과정에서 공공성 강화 및 녹지비율 추가 확보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사업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해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올 상반기를 목표로 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고자 준비 중이다. 그러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추가 보완사항 요구 등으로 인해 사업의 추진이 계속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조원휘 의원은“그 어느 때보다도 시장의 강력한 행정적·정치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장우 시장에게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전망과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어진 질문에서 대동 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조의원은 “대동 첨단산업단지는 신동·둔곡 지구의 중이온가속기 및 외국인투자지역,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유휴부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과학기반 산업의 핵심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연계 된 산업단지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U자형 첨단산업단지 벨트가 형성되어 수도권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산업 메카로 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의원은 “대동 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부터 그린벨트 해제까지 난제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목표 시기인 2027년 까지 준공이 가능한 것인지”물으며 이장우 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연수구 소재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종합에너지㈜ 등을 방문해 현안들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우선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하수처리시설 운영과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지난 1995년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2007년 증설됐고 현재 처리용량은 1일 27만5천t으로 연수구·남동구·미추홀구 등 일부 지역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도 시찰했다. 송도사업소는 1일 처리용량 540t의 소각시설과 1일 처리용량 200t의 음식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여기에 스포츠센터, 골프장, 캠핑장 등 주민편익 시설도 관리하고 있다. 또 이날 인천종합에너지㈜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열 공급시설 등을 살폈다. 지난 2004년 GS에너지와 인천시 출자로 설립된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원도심 등의 약 7만3천 가구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정해권 위원장은 시찰 중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운영 중인 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여러분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서구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노을진캠핑장·제3연륙교 등의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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