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뿌리내린 청년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제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헌장에는 제주의 고유한 유산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문화자치의 공동체적 약속을 담아냈다”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창작 생태계 조성, 현장 중심의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제주의 이야기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문화와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어 소재 드라마를 언급하며 “제주 문화유산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수준으로 놀라울 만큼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주가 문화적으로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문화헌장의 가치와 비전을 몸소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변화하는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주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2025년 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문화상은 △예술 부문 김현숙 △교육 부문 김계담 △언론·출판 부문 고홍철 △체육 부문 오선홍 △1차산업 부문 고봉주 △국내 재외도민 부문 허능필 △국외 재외도민 부문 이한진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문화헌장을 중심으로 문화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자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