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신덕면 하촌마을 이기수 씨가 지난 12일 신덕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65만원을 기탁했다.
임실흑염소 자연애를 운영하는 이기수 대표는 4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이 씨는 2013년 신덕면으로 귀농하기 전부터 집 고치기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금년 11월부터 하촌마을 이장이 되어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 씨의 취지에 따라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해, 하촌‧중촌마을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기수 대표는“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매일 만 원씩 모으게 되었고, 특히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성 신덕면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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