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6개소 개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우리동네 키움센터’ 6개소를 22일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2019년 6월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신대방1동에 2호점 사당5동에 3호점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키움센터 4호점 노량진1동 5호점 상도1동 6호점 신상도 7호점 사당2동 8호점 사당3동 9호점 대방동은 집·학교 인근에서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있다.
개원에 앞서 특색있는 공간 및 교구 마련 등 운영준비를 마쳤으며 키움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추진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방학기간에는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이며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 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돌봄서비스 형태는 ‘종일돌봄’,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하는 ‘시간제 돌봄’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학교 휴교시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등 세가지가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긴급돌봄만 제공하며 돌봄아동 발열체크, 센터 방역소독, 방역물품 비치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이며 방학중 급식비는 별도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이상 12세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이나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 과장은 “1동 1키움 목표로 촘촘한 돌봄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양질의 돌봄 서비스로 아이가 행복한 동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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