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은 서울권대학 지역균형전형과 지역거점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을 적극 공략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좋은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공략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 수시 지원 시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고 수능 성적을 예측해 수시에 끌려가지 않도록 적절한 지원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시는 수능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과 반영 비율을 활용해 지원해야 한다.
졸업생은 대부분 수능으로 정시에 지원하고 상위 등급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3 재학생들은 수능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수능 마무리는 최근 수능 기출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최소 3독 이상 반복해 공부해야 한다.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로 변별력을 확보한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봤을 때, 선택지 이해와 판단에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
자주 틀리는 문항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
남은 기간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학습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순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수능시험날 평상 시 실력 발휘를 위해 체력,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쉬는 시간에 적절한 운동과 산책, 명상을 하며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7~8월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데 이어 8월과 10월에는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개발·보급한다.
9월 중에는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보급하고 오는 10월에는 수시모집 면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1월과 12월에는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 및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배치자료 개발·보급,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이 65일 남은 시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수험생들이 걱정 없이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운영하겠다”며 “남은 기간 공부도, 체력도, 건강도 잘 관리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