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2025년도 우수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용인특례시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동시는 올해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여행, 여행이 곧 기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용인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당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지난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와의 첫 공식 교류로서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힐링워크숍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봉사활동 기반의 유대감 형성과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했으며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함께여서 더 의미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봉사자들 간 교류와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