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새롭게 ‘골목형상점가’ 6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나운종합상가 △수송누리 △철길공원 △맛의거리 맛리단길 △미장사랑 △미룡길 등 6곳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난 7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다.
기존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 나운상가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 동백로 나운상가 △ 미장상가 △ 나운금빛 등 5곳이다.
이로써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상인회 조직 및 전체 상인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을 대상으로 심의·지정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함께 각종 정부· 지자체 공모 사업에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지역 명소로 체계적인 발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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