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2025년 하수관로시설 기술 진단 용역의 일환으로 하수관로의 상태와 오접 여부를 확인하고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홍천읍을 비롯한 남면 지역 하수관로 송연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일정은 △8월 20일 남면 양덕원리 일원, △8월 21일 남면 시동리 일원, △8월 22일 홍천읍 결운리 일원이며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송연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연기를 주입해 누수나 오접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 방식으로 조사 과정에서 맨홀이나 도로변 틈새 등에서 연기가 배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화재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주택가 맨홀 주변에서 연기가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조사 과정이므로 놀라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술진단 및 송연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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