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YB, 몽니를 초청한 ‘고창 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YB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 그리고 윤도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읍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 콘서트’를 펼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활력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