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사거리·건대입구역 등 보행자 많은 지역 설치 추진, 주민 보행 안전·편의 증진 기대”
by 편집국
2025-07-14 15:16:42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19곳 33개 횡단보도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해까지 관내 6개 교차로 9개소에 시범 설치·운영 중이었지만, 올해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구의사거리, 건대입구역, 성수사거리 등 19개 교차로 33개소 횡단보도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서울시가 지난 6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설치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박성연 의원이 서울시와 협의해 예산 편성을 이끌어낸 결과로 그동안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광진구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 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의 대기 불편을 완화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적색 신호 종료 99초 전부터 6초 전까지 잔여시간을 표시해 신호가 바뀌기 전 무단횡단을 줄이고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연 의원은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확대 설치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보행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진구 내 아직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