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미술교실 수채화반’ 2강좌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미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교실 수채화반’ 2강좌 초·중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생활 속 예술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7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급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각 운영되며 반별로 총 22회씩 구성된다.
수업은 수채화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설상호 강사가 맡아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급반은 수채화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물감과 도구의 기본적인 사용법, 색 혼합 및 채색 기법, 간단한 정물 및 풍경 표현 등 기초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반면 중급반은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명암과 원근법, 주제 해석과 구도 설계, 다양한 표현 기법의 실습 등 한층 더 심화한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7월 11일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화순군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개인의 창의성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업은 수채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과 일정 수준의 경험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된 강좌”며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정서적 풍요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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